솔고래 (175.♡.0.55)
2026년 7월 11일 PM 12:20
저희 친가는 개성/서울 지역에 거주 하던 분들인데 전쟁때 피난와서 그냥 영도 사람이 되셨고
여전히 말투는 오래전 서울말(서울사투리) 를 부산 사투리보다 진하게 쓰십니다.
반대로 할아버지 여동생 가족은 피난때 내려오지 않고 서울에 사셨는데 서울큰아버지가 되는 분이 가족행사때 부산 내려오시면 진한 서울말을 쓰셨더랬어요. 말 끝마다 올린다는 그 사투리말구요
SNL이 따라하던 90년대 사투리말고
이북말도 아니고 건조하면서도 딱딱한 그 느낌
어쩌다 가끔 아주 가끔 그런 사투리를 쓰는 노인들은 보면 왜 오래전에 타지역에서 지역 방언을 쓰면 왜 그렇게 낯설게 느껴졌는지 역체감을 하게 됩니다.
지금 서울 사람들은 억양도 없어서 사투리를 체감 못하겟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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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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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뇌공앙
12:28 · 121.♡.99.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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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고래
→ 뇌공앙 작성자
12:31 · 175.♡.0.55
저는 인천출신 부산사람이라 서울사투리 못합니다(억양을 올리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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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취미생활자
12:29 · 222.♡.32.74
~ 했그든요? 끝 올리면서 말하는 이런 말투가
기억에 많이 남는데 이게
서울 사투리인지는 모르겠네요.
국3 어릴때 서울에서 전학 온 제 친구가 매번 쓰던 말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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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고래
→ 취미생활자 작성자
12:32 · 175.♡.0.55
그게 SNL에서 따라한 서울사투리..했거든여~ 사투리일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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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로로
→ 취미생활자
12:38 · 175.♡.87.177
그게 특히 서울 동쪽 사투리라고 하더군요. 서촌을 비롯한 서쪽은 말투가 또 다르다고 합니다.
- 헤
헤드라이너
→ 취미생활자
12:39 · 203.♡.251.188
땡땡 했~걸랑요~ 가 서울사투리 이죠.
아주 극소수만 남아 있고. 전부 외부에서 유입되서 사투리가 없죠..ㅜㅜ
유일하게 서울 사투라 쓰시는 분 몇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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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투썸플레
12:37 · 39.♡.134.125
서울 뚝배기라는 드라마가 있었는데, 그 드라마에 서울 말투가 많이 표현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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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로로
12:38 · 175.♡.87.177
요즘 한참 문제가 되고 있는 '~누'체요. 이거 서울 어르신들은 많이 썼던 걸로 기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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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로로
→ 뽀로로
12:41 · 175.♡.87.177
서울 토박이 어르신들 말씀하시는 것(일테면 우리 엄마)을 들어보면 표준어 단어를 쓰시는데 발음이 조금씩 다를 때가 있습니다. '게'를 '궤'라고 하신다던가... 인천 쪽에서는 '끼'라고 한다던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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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고래
→ 뽀로로 작성자
12:50 · 175.♡.0.55
https://youtu.be/RjIi8f9nKuE?si=zaLpeFszjlB4OEYB
예쁘다가 이쁘다 가 되는것처럼 혹은 또 지금 안쓰는거 보면 언어는 참 재밋습니다 그재미도 줄고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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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서울사투리 가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