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8강전] 아르헨티나 3 : 1 스위스

Lv.1 배려심 (96.♡.52.165)

2026년 7월 12일 PM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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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가 스위스를 3:1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합니다. 선수 1명이 퇴장당했지만 스위스가 수적열세를 버텨내면서 후반까지 1:1의 팽팽한 균형을 지켰지만 연장전 후반에 연이어 두 골을 허용하면서 무너졌습니다. 맥알리스터의 헤딩골(전반 10분)로 전반전에 일찌감치 리드를 잡은 아르헨티나는 1점차를 지키면서 경기를 마치려는 듯 크게 공격의지를 보이지 않다가 67분 스위스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다급해졌습니다. 반대로 기세가 올라간 스위스는 추가득점을 노리며 공격을 시작했지만 5분 후 스위스 공격과정에서 엠볼로 선수가 불필요한 헐리웃 액션으로 VAR 분석을 통해 퇴장(후반 72분)당하면서 분위기가 차갑게 식었습니다. 하지만 후반 남은 시간 아르헨티나의 공격을 제법 잘 막아냈고 연장전도 버텨내고 어쩌면 승부차기에 접어들면 이길수도 있을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촘촘한 스위스의 수비도 아르헨티나의 일방적인 공격을 이겨내긴 어려웠습니다. 아르헨티나는 패널티 박스 안으로의 패스를 여러번 시도했고 메시도 한두번 위력적인 슈팅을 했지만 높이 쌓은 스위스의 수비벽을 뚫지 못했고 골키퍼 선방에 막혀 득점에는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연장 112분, 스위스가 대인수비를 하지 않고 일정 거리를 두면서 수비하는 틈을 타서 패널티 박스 왼쪽에서 알바레스가 오른발로 감아찬 공이 골대 구석으로 빨려들면서 승부가 기울어 졌습니다. 이후 전의를 상실한 스위스는 다시 한번 아르헨티나의 역습을 허용하면서 마르티네즈에게 세번째 골(연장 121분)을 허용하면서 사실상 승부가 끝났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스위스가 상대적으로 약체라 판단해서 체력관리를 한건지, 지난 경기의 후유증으로 체력이 바닥난건지 오늘 움직임이 그다지 좋아보이진 않았는데 꾸역꾸역 승리하면서 강팀의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승리한 아르헨티나는 다음주 수요일(현지시간) 잉글랜드와 포클랜드 더비로 결승에 도전합니다. 개인적으로 잉글랜드가 조금 우세할 것 같은데 공을 둥글고 누가 이길지는 수요일이 되어봐야 알겠지요. 아르헨티나 대표팀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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