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이 지금처럼 민주정부에 호의적이었던 적이 있었나요
H

Lv.1 Hayden (211.♡.120.141)

2026년 7월 12일 PM 07:46

조회 314 공감 0

위에서부터 한겨레, 경향, 오마이, 한국일보 유튜브입니다. 모든 언론이 한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보완수사권 폐지 위험하다" "정청래 문제다" "김어준 문제다".

한국 언론들이 지금처럼 대통령과 한 목소리를 낸 적이 있었나요? 태어나서 처음 보는 현상입니다.

과거 민주정부가 들어설 때마다 언론들의 억까를 받아내야만 했습니다. 여당이라는 자들도 언론에 반론하지 않았습니다. 온전히 정부가 스스로 언론의 비난세례를 감수해야만 했습니다.

문재인 정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중국의 싸드배치 보복으로 경제 지표가 낮게 나왔을때도 언론들은 맥락을 무시하고 문재인 정부의 "소주성(소득주도성장정책)" 탓이라 프레이밍하고 기정사실화 했습니다. 조국 장관을 임명할때도 언론들은 검찰의 개를 자처하며 조국을 악마화하는데 누구보다 앞장섰습니다. 2020년 팬데믹 제로금리로 전세계 자산가격이 폭등했을 때도 다른 나라와 가격 상승율을 비교한다거나, 정책의 영향은 어느 정도였는지 따져보지 않고 문재인 정부 정책의 실패로 프레이밍하고 기정사실로 만들었습니다. 지금까지의 민주정부는 언론으로부터 도움을 받았던 적은 없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조금 이상합니다. 모든 언론이 이재명 만세를 외칩니다. 만세를 외치는 것까진 좋은데 문제는 민주당에서 개혁을 말하는 사람들을 악마화하고 고립시키고 있다는 점입니다. 모든 언론이 이재명 정부와 손발을 맞춰 개혁을 저지시키는데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희한한 현상입니다. 솔직히 이해가 안갑니다. 개혁을 저지시키려는 정부도 이해가 안가지만 '진보 언론'을 자칭하는 것들이 한몸이 되어 개혁을 저지시키는데 혈안이 되어있다는 게 이해가 안됩니다. 이게 어떻게 가능할까요?

1) 개혁이 싫어서? 2) 딸랑거리면 나도 한자리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3) 검찰 기득권 지켜내야 해서? 4) 김어준 유시민이 너무 싫어서? 5) 앞에 나온 거 전부? 아직 마땅한 답을 얻지는 못했습니다.

정말 심각한 문제입니다. 재래식 언론이라고 말하지만 그들의 여론 형성 능력은 여전히 막강합니다. 언론이 한 목소리로 떠들어 대면 대중은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개혁을 원하는 지지자들이 연대해서 뭉치더라도 어려운 싸움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요즘 언론을 보고 있으면 언론 개혁이 굳이 필요한가 싶기도 합니다. 정부에 이렇게 우호적인데 개혁할 게 있나요? 손가락으로 가리키면 알아서 꼬리를 흔들며 달려가서 상대를 물어 재끼는데 언론개혁을 왜 하나요? 민주주의의 수준은 언론의 수준만큼 간다고 했습니다. 참담합니다.

<노무현 대통령 친필메모 中 출처 뉴스타파>

댓글 (4)

  • 아빠상어 Lv.1

    07.12 · 175.♡.58.93

    윤석렬때부터 언론은 킹메이커를 자임하면 빤스벗고 운동했고 지금도 뉴리박이들 세력과용역들과 자웅동체 체험 대동단결해서 민주당을 망가뜨리는데..... 그게 훤히 보이는데.......

  • 역사돌이

    역사돌이 Lv.1

    07.12 · 58.♡.229.36

    민주당이 망가지니깐 호의적이죠

    쟤들 계산끝났죠

    편들면 콩고물에 민주진영 박살에

    꿩먹고 알먹고

    이 본질도 모르니 답답합니다

    쟤들이 곧 자신들에게 화살촉 될것임을 몰라요 몰라 ㅉㅉ

  • 은준파

    은준파 Lv.1

    07.12 · 223.♡.55.223

    있었죠 이낙연시절요

  • 농약벌컥벌컥

    농약벌컥벌컥 Lv.1

    07.12 · 211.♡.184.190

    알아서 아싸리판되고있는데 도와줘야죠 ㅎㅎ 그래야 언론개혁차례가 안오기도하고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