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 인정하기 어렵고 받아들이기 힘드신 건 가요?

Lv.1 유원 (182.♡.134.8)

2026년 7월 13일 PM 10:05

조회 1,518 공감 0

이재명 대통령 관련 의견이야 뭐 낼 때마다 늘 욕을 많이 먹어 왔고

메모하겠다는 경고나 빈댓이야 구도심에서도 워낙 자주 받던 거라 또 쏟아지려니 예상하고 얘기한다면

이재명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관계가 그렇게 아름답고 따뜻한 사이가 아니고,

그 핵심 지지층 사이의 감정 또한 결코 좋지 않음을

인정하지 않는 분이 아직도 이리 많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예전 민주당 경선에서 단순히 이재명이 문재인에게 패배하고 끝난 게 아니라

손가혁을 비롯한 그 극렬 지지층은 자기들 역사에서 가장 큰 굴욕을 맛 보고

국힘보다도 문재인 지지층 및 세력을 더 미워하며 칼을 갈아왔습니다.

다만 문 대통령 재임 시 인기가 워낙 높았으니 제대로 드러내고 활동을 하지 못했던 것일 뿐 X나 특정 커뮤니티에서는 문 대통령에 대한 적대감을 엄청나게 드러내지만 국힘 지지자도 아닌 이들이 꽤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이 인기를 끌면서부터 그들에게 동조하는 이들이 많아졌고,

다수는 순수하게 민주당 지도자를 좋아한 것이지만,

상당수는 또 기존 극렬 지지층에 물들기도 했지요.

그 갈등과 감정 대립 자체를 받아들이고 인정한 다음에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서로 양보할 건 양보하고,

털어낼 건 털고 가야 문제가 해결되는데

아니야 그럴 리 없어 그건 다 뇌피셜일 뿐이야.

민주당 정치인들 중 가장 대표격인 그 두 분이 그럴 리 없어.

그 지지층 사이의 반목도 극소수의 일탈일 뿐이야.

뭐 이런 식으로 덮어 버리고 애써 인정하지 않으면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분명한 팩트는 이재명 대통령 지지층은 이재명 대통령 집권기에 자신들의 쌓여 있던 감정을 풀어 내며 기존에 미워했던 문재인 대통령 및 그와 가까웠던 집단에 대한 공격을 진행했고,

이재명 대통령은 그걸 방임 내지는 조장했습니다.

노 대통령이 최우선적으로 추진했던 행정수도 이전을 그걸 헌법 관습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좌절시켰던 이석연의 중용,

노 대통령 탄핵 주범 최병렬의 사위이자 문 정권 청와대 인사 수사 시 검사장인 한찬식의 임명,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않을 것이라 믿고 평택을로 갔던 조국에게 최악의 모욕적인 자객 김용남을 공천해서 정치적 치명상을 입힌 일,

반문 정서의 극단을 보여 주는 이언주의 중용 등등

그게 다 우연이고, 이재명 대통령이 전혀 감정이 깃들지 않은 상태로 오로지 능력만 보고 사람을 써서 일어난 일입니까?

안 좋은 관계 및 상황 등에 대해서는 그 사실을 인정하고,

그럼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하고 서로 조율해서 어떻게든 해결을 해야

다음 총선이든 대선이든 치를 것 아닙니까.

그런 사실 없습니다라고만 덮어 버리고 우리 사이는 나쁘지 않아요 좋아요만 외쳐봤자 뭐합니까. 이미 내부적으로 난장판이 벌어져 있는데.

도대체 왜

우리 대통령은 그럴 분이 아니야,

그렇게 감정에 휘말릴 분이 아니야,

아니 문 대통령 측과 감정 나쁠 일도 없었을 거야,

그건 다 뇌피셜이고 근거 없는 추측이야

등등으로 생각하면서 직면한 문제를 회피하고 싶어 하는 분이 많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인정을 해야 실체를 지닌 과제가 되고,

과제가 되어야 해결을 할 노력을 하죠.

인정하지 않으면 해결할 것도 없는데

계속 이렇게 두고 볼 수만은 없지 않습니까.

댓글 (14)

  • D

    Drcoffee Lv.1

    07.13 · 2.♡.205.94

    무언가 잘 못 생각하시나 본대 우리 이재명 대통령은 그러실 분이 아니라는 게 아니라 본인이 생각의 근거로 삼는 것들이 제가 겸공이나 최강욱 의원 등을 통해 들은 내용과 다르다는 겁니다.

  • kamziki

    kamziki Lv.1

    07.13 · 112.♡.3.91

    이재명이 팔로우 하는 x계정만 봐도 맛이 간것 같습니다. 아니면 원래 부터 맛이 갔었는데 우리가 몰랐던가...

  • Polyxena

    Polyxena Lv.1

    07.13 · 58.♡.255.68

    인사 똑바로 할 것

    검찰개혁 지연 내지 방해하지 말것

    최소 이것부터 해야죠.

    지팔지꼰이라는 말이 있죠, 할 수 있는 것을 안하면 비판을 넘어 욕 먹습니다.

    지금까지 민주당 대통령들은 최소한 이런 정체성 문제로 혼란을 주지 않았어요.

    김민석 연설 들은 기분입니다.

  • 온더로드 Lv.1

    07.13 · 218.♡.160.70

    그마하소, 뭐 비슷한 글을 계속 올리는지.. 충분히 의견은 알겠으니 반복은 그만하시죠.

  • Silvercreek

    Silvercreek Lv.1

    07.13 · 121.♡.214.196

    갈등이 없으면 정치도 없습니다. 이런 글이 어디에 누구에게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 원티드 Lv.1

    07.13 · 211.♡.178.80

    많은 사람들이 '일단 전당대회까지는 참아보자'일 겁니다.

    이단, 삼단이 계속될지 모르겠지만요.

  • CMYY

    CMYY Lv.1

    07.13 · 71.♡.231.32

    인정을 했으니 대통령이 되었지만 화장실 갈때와

    나올때가 틀려서 문제죠. 지금은 현 상황은 버스

    기사님이 서울 간다고 했는데 부산 가는 상황이라 승객들이 지금 뭐 하는 거냐고, 방향을 바꿔야 한다고 하는 상황입니다.

  • ruler

    ruler Lv.1

    07.13 · 119.♡.40.199

    가입한지 한달도 안된와중에.. 굉장히 열심이시긴 하네요...

  • 지상의별들 Lv.1

    07.13 · 118.♡.10.29

    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생각하는 방향이 일반적인 민주당 지지자들과 많이 다르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은 본인의 이상을 이루기 위해 흙탕물까지 마시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결코 마셔서는 안되는 것을 마시고 있죠. 이게 민주당 출신의 전 대통령들을 반대하는 모습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유시민 작가의 말처럼 자신감이 지나친 상태로 저는 이것이 정상적인 판단을 저해하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이재명 대통령의 한계라고 봅니다. 하나의 인간은 결코 모든 인간을 만족시킬 수 없는데, 이런 기본적인 것을 모르는, 저점은 높은데 동시에 고점이 한없이 낮은 대통령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는 기대감은 사실 사라졌습니다. 밑바닥을 다 봐버린 거 같아요. 그런데 뭐 어쩌겠습니까. 지금 대통령이 이재명인데요

  • 팟타이

    팟타이 Lv.1

    07.13 · 210.♡.3.154

    누가 어떤 말을 하는지도 사람들이 다 본답니다?

    지난글 이력같은거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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