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의 궁극적인 플랜은 개헌 같습니다.

Lv.1 유원 (182.♡.134.8)

2026년 7월 15일 PM 04:18

조회 707 공감 0

구도심에서도 이재명 비판한다고 욕 많이 먹고 빈댓글 많이 받았고,

다모앙 가입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이재명 비판하면 의심 받고 욕 먹고

대통령 지금 위험하다 이러이러할 작정인 것 같다 얘기하면 뇌피셜 떠들지 말라고 비판 받으면서

그러면서도 한편으로 제 생각이 틀리길 바랐는데 이제 유시민 작가님이 인증까지 해 주신 기분이 들어 안타깝습니다만,

일단 이재명 대통령이 왜 저러는지 생각을 하고 그에 맞서야 할 것 같아 계속 고민하게 됩니다.

결론은 민주당 지지세만으로는 개헌 가능선인 200석 확보는 힘들고,

외연 확장(이라 쓰고 잡탕끼리 모여 조폭집단 결성)을 통해 개헌을 한 다음

내각제 형태의 권력 구조를 만들어서 국회의원들끼리 나라 지도자를 뽑고

국회의원 자리 세습해 가면서 지들끼리 돌려먹고 나눠먹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자는 게

궁극적 목표 같습니다.

그를 위해 뻔한 수순은

1) 다음 총선에서 민주당 공천권 장악 이후 딸랑이들만 총선 내보내서 최소한 150석~170석 이상 확보, 거슬리는 친노 친문 세력은 멸족

2) 민주당 당내에서 말 안 듣는 의원들 및 그 외 진보진영 다른 몇 안 되는 의석 무시하거나 힘으로 깔아뭉갠 다음에

3) 이준석 라인 및 한동훈 라인과 그 외 국힘 이탈 의석까지 최대한 긁어모아 200석 이상 완성

4) 개헌 및 권력 재편

2)와 3)의 순서가 바뀔 수도 있겠습니다만,

개헌을 위한 확실한 카운팅을 위해서는 일단 확보 가능한 의석수가 고정되어야 하므로

아마도 총선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국힘 쪽에서도 TK나 골수 그쪽 지지세력들 외에 적당히 내각제에 힘을 모을 만한 의원 찾으면 엄청 많을 겁니다.

사실 그들 입장에서는 여당이고 야당이고가 중요한 게 아니고 내 의원직 이어나가는 게 가장 중요하니까요.

이미 이낙연과 김무성 등이 그러려고 부단히 노력해 오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이재명은 그런 이들의 심리를 이용해서 보다 안정적이고 확실한 권력 나눠먹기 구조를 형성하고

자신은 그 최상단에서 오래 누리려는 것이죠.

대통령 연임이 안 되면 어떻습니까.

제도가 바뀌어 수상이든 계파의 수장으로든 계속 대통령 수준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 텐데요 뭐.

그렇게만 된다면 퇴임 이후 검찰을 두려워할 필요도 없고,

오히려 저 과정에서 말 안듣는 사람 제거를 위해 검찰의 힘이 필요할 테고.

보니까 그가 단순히 문재인 대통령 등 친문 세력에 대한 단순한 적대감 때문에 저러는 게 아니라

자신의 구상에 최대 걸림돌이 그 세력이라고 생각해서

친문 정치인들이나 관련 정치 비평가 등을 제거하려고 착실히 준비해가는 것 같습니다.

자기가 생각해도 저런 식으로 가면 김어준이나 유시민이 두고 보지는 않을 것 같을 테니까요.

이걸 막으려면 우선 1번 순서부터 뒤틀어야 합니다.

그래서 저들이 지금 당 대표 경선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것이고

정청래 대표도 목숨을 내 걸고 대항하고 있는 겁니다.

제가 보기에 현재 우리가 저 플랜을 막을 수 있는 길은

첫째, 이번 당 대표 경선에서 정청래 당선

둘째, 다음 총선에서 친명 의석 최대한 줄이기 + 그 외 다른 진보진영 정당 비례대표 의석수 늘리기

이 정도가 제도 내에서의 저항 맥시멈인 것 같습니다.

그게 안 통하면 촛불이든 횃불이든 또 들어야죠.

민주당 봉건 영주들과 국힘 봉건 영주들이 힘을 합쳐 한 집단이 된다면

그건 과거 3당 합당과도 비교할 수 없는 우리 정치사 최악의 이벤트가 될 겁니다.

대항할 방법이 없어져요 아예...

이 얘기가 지금도 뇌피셜이라고 여겨지는 분이 계시다면 그 분이 하시는 비판이나 메모는 달게 받겠습니다만,

저런 목표를 염두에 두고 있으니 이렇게 차근차근 나아가는 것 같습니다.

그게 아니고서는 설명이 되지 않거든요 저에게는.

댓글 (18)

  • UrsaMinor

    UrsaMinor Lv.1

    16:21 · 121.♡.77.65

    개헌은 지금 의석구조로는 불가능하지 않던가요? 결국 총선에서 진영 합 200석 이상으로 이겨야 가능한게 개헌인데, 지금 이 꼴 만들어서 가능하겠습니까.

  • 용기 Lv.1 → UrsaMinor

    16:24 · 116.♡.184.129

    개헌을 왜 국민의힘은 찬성안한다고 생각하시죠? 월급올린다고 할대 여야 한마음되잖아요. 개헌 내용이 국회의원이 영원한 귀족될수 있는 내용이면 다 찬성할겁니다.

  • 만환

    만환 Lv.1

    16:21 · 120.♡.223.141

    잡아놓은 고기니 언제나 본인들을 찍어줄거란 오만함이 싫습니다

    국힘을 찍을수는 없지만 혁신당이 있다는걸 알아야 할텐데요

    혁신당도 정의당 꼴안나게 감시 잘 하겠습니다

  • 동동파파

    동동파파 Lv.1

    16:23 · 175.♡.238.3

    누구나 그럴듯한 계획은 있죠.. 처맞기전까지는요.. 진짜 한번 처맞아야함.

  • dspaudio

    dspaudio Lv.1

    16:24 · 203.♡.152.189

    돌고돌아서 내각제인가요? 헐...

  • plaintext

    plaintext Lv.1

    16:25 · 106.♡.70.157

    그걸 누가 몰라서 못했을까요

    안되는 걸 떠나서

    이 파국이 오는걸 알기에 안한것을

    생각보다 미친거 같아서 짜증납니다

  • niceosh

    niceosh Lv.1

    16:26 · 219.♡.12.106

    이 지점을 유시민작가는 무조건 필패다. 라고 얘기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동의하구요. 이게 되었다면 진작 했겠죠.

  • 진서기

    진서기 Lv.1

    16:27 · 211.♡.30.237

    저도 구조적다수??? 이거 개헌으로 가는 테크트리라고 생각됩니다.

    200모으기 위한 떡밥으로 내각제만큼 완벽한게 없죠.

    심한욕 하고싶습니다.

  • 왕야 Lv.1

    16:27 · 106.♡.202.228

    개헌은 의석200석도 필요하지만 국민투표도해야하기에 지금처럼 정부 신뢰가 무너진상황에서는 불가능하다 봅니다

  • 다모앙뉴비 Lv.1 → 왕야

    16:41 · 218.♡.172.2

    찾아보니 50% 투표율과 50% 득표율이 조건이네요.

    국힘과 한편 먹으면 그쪽 상수 30%와 짬짜미해서 가능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국민투표일은 법적 공휴일이 아니고 사전 선거제 같은 것도 없으므로, 평일로 선거일 정해서 투표율 최대한 낮추고, 국힘 30% 및 종교계 총동원하면 맞출 수도 있지 않을까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