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아 (211.♡.227.200)
2026년 7월 16일 PM 09:56
종종 글이나 댓글로 여러 번 언급하긴 했지만,
투병 생활을 하면서 제 인생 최애 곡이 된 2곡 중 하나에요.
한 곡은 며칠 전에 올렸던 "나의 품에 숨겨줄게".
그리고 한 곡이 이 곡인데, 두 곡 중에 이 곡이 더 애정이 많아요.
"내 맘이 날 믿지 못할 때, 놓으려고 할 때 떠오른 사람.
꿈을 찾아 달리던 아이, 그 어린아이가 내게 말을 건네와.
놓지 말라고, 나를 보라고, 잡아달라고.
그 아일 마주한 순간."
이 가사가 제.마음에 너무 와닿았거든요.
마치 어릴 적의 제가 지금의 저에게 하는 말 같이 느껴졌었거든요.
너무 힘들고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 마다.
자기를 봐서라도 버텨달라고 하는 것 같은..
그래서 전에는.
지금의 제가 어릴 적의 저를 안고있는 사진을.
제미나이로 만들기도 했었어요.

이렇게.. ( 부끄러워서 사진은 시간이 지나면 펑할 것 같아요..😅 )
원본은 아버지께서 저를 안고있는 사진인데, 아버지 모습을 저로 바꾼 거에요.
다른 사람들에게 좀 (어쩌면 많이..?)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제 마음 속은 지금도 여전히 어릴 때의 저 같아서.
제 스스로를 안아주고자 제미나이 힘을 빌려서 이렇게라도 만들었었던 거죠..😂
"타인을 안아주듯 나를 안았다" 같은 느낌으로요. 😊
그럼 이만 저는 잠을 청하러 가볼게요.
원래는 좀 일찍 잠드는데 이 전글에 답글들 남기고 하다보니 좀 늦어졌고,
이왕 좀 늦어진 거.. 이 글 까지는 남기고 자고 싶어졌어요.
오늘 올린 글들에 많은 좋아요와 댓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덕분에 오늘 하루도 무사히 버틸 수 있었어요. 진짜 감사해요..🥰
그럼 좋은 꿈 꾸시고 내일 봐요. 굿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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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댓글
- 저도 마약성 진통제를 먹고 있는데.하나는 아이알코돈 (속효성), 그리고 하나는 언급하신 타진 서방정이에요.원래 하루 40(아침저녁 20씩) 으로
- 저도 병명이 있지만 최근에서야 맞는 약을 찾게되어서 먹어보고는 있어요.근데 아직까진 좋아진다는 느낌이 없어서.. 더 우울해졌던 것 같아요..그래
- 아.. 상추엄마님도 많이 힘드실 것 같은데.. 괜찮으신 거에요..? 😢우리 같이 힘내요.. 그리고 감사해요. 🥰
-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을 응원한다는 건 대단한 일이 맞다고 생각해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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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V
vite
22:14 · 211.♡.136.195
-
아아기고양이
22:15 · 223.♡.79.160
앙녕히 주무세요~
-
MMrBread
23:01 · 112.♡.214.133
저도 최근에 최유리 노래를 알게 되어 자주 듣네요. 목소리에 뭔가 위로와 힐링이 되는 힘이 있어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노래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사진 속 미소가 너무 기분 좋네요.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