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카드로 커피 + 스콘 + 휘낭시에 냠냠한 도적들
상놈김

Lv.1 상놈김 (223.♡.95.233)

2026년 7월 17일 AM 07:38

조회 391 공감 0

홍대 할리스에서 오전에 커피 구매 후 키오스크 기기에서 카드를 빼는 걸 깜빡했습니다.(08:52)

한참 후에 지갑에 카드가 없길래 헐레벌떡 매장에 가서 카드를 찾아왔는데, 혹시나 싶어서 계좌를 보니 17400원이 빠져 나갔더군요.

다시 매장을 방문 자초지종 얘기하니 영수증 출력해주며 경찰에 신고해서 민사로 처리해야 한다고 안내 받았습니다.

08시 57분 04초에 긁었더군요.

카드 긁을 때 문자 오는 거 해제해서 저래 긁은 줄도 몰랐습니다.

둘이서 아주 그냥 카페라떼에 휘낭... 무시기에 그냥...

아재라 아아 말고는 다른 거 먹어본 적 없는데 초코칩 박힌 스콘을 먹었구나... 휘낭 무시기도 먹었구나... 어떻게 생긴건지 모양도 몰라 이 아재는...

이거 뭐 신고한다고 경찰이 잡아줄 리도 없고, 후라이드 한마리 사먹은 셈 치려구요.

얼마 전 박물관에서 본 지옥도가 떠오르네요.

죄인들을 카페라떼 끓는 솥에 넣고 삶는 장면입니다.

조상님들 고어물 진짜 좋아하셨던 모양...

누군지 몰라도 나중에 죗값을 치를 것이다!

댓글 (6)

  • 하드리셋

    하드리셋 Lv.1

    07:57 · 39.♡.90.18

    카드도용 신고는 경찰은 무조건 잡습니다

    그냥 신고하시면 곧 잡힙니다.

    시절이 시절인데 남의 카드를 함부러 쓴다니 ㅋㅋㅋ

    애들인가요?? 성인이면 큰 일인데 말입니다

  • 상놈김

    상놈김 Lv.1 → 하드리셋 작성자

    09:27 · 59.♡.241.234

    애들일 거 같기도 해서 걍 신고 안 하는 것도 있고...

    그거 경찰 불러서 사건 접수하는 것도 성가시고, 나중에 쟤들 잡히고 진짜 귀찮은 일에 엮입니다.

    검찰로 넘어가면 처벌의사 있냐 연락오고, 합의 해달라 연락 오고, 어휴 귀찮음의 무게가 어마어마합니다.

    따지고 보면 저도 먼 옛날에 길 가다가 8만원 주은 적이 있습니다.

    오메 이게 웬 떡이여! 그 때의 감동을 아직도 잊지 못 해요.

    그니까 저한테는 7만원이 있는 셈인거죠.

    (신에게는 아직 7만원이...)

  • 소우주 Lv.1

    08:20 · 175.♡.164.124

    신고하세요~ 그냥 떡사먹었네~ 게시판에 쓰고 끝나면 그 범죄자들은 또 남의 것을 훔칩니다~

    귀찮더라도 신고해주세요. 잡든 못잡든 그건 경찰의 일이에요~

  • istD어토

    istD어토 Lv.1

    08:56 · 49.♡.48.40

    Cctv있는데 못 잡을리가요. 무조건 신고하세요.

  • 화신 Lv.1

    08:56 · 140.♡.29.3

    예전에 키오스크에서 주문하는데, 그냥 결재가 되는겁니다.

    뭐지? 하고 보니 앞에 결재한 사람이 카드를 그냥 꼽아두고 가셨고, 그 카드로 그냥 결재가 된거죠.

    의도치 않은 사용????

    매장 직원에게 이야기 해서 카드 주인 찾고, 이리저리 취소허고 다시 결재하고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카드 찾아주지 않은건 문제내요.

  • 정소추

    정소추 Lv.1

    13:12 · 112.♡.85.133

    신고해야 다음번에는 한번더 생각하고 저지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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