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시기 못지않게 혼란스러운 이때, 가장 낄낄 거리고 있을 존재.
B

Lv.1 Brendon_ (1.♡.69.11)

2026년 7월 17일 PM 01:58 · 수정 2회(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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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눈으로 보이고, 귀로 들리는대로만 판단하면

이재명과 이재명을 받드는 몇 정치인이 이 사달을 만든 듯 보입니다.

실제 그럴수도 있구요.

근데 지금 가장 시끄럽고, 가장 분노하게 되고, 가장 정쟁의 원인과 핵심을 들여다보게되면

돌고 돌고 돌아 결국 검찰로 보입니다.

우리 입장에서야 어느정도 정리되어가고 왠만큼 우리 원하는대로 되고 있다~ 생각중이었던거고

검찰입장에서는 지금 말그대로 마지막 발악할 수 있는 최종단계라고 생각하니 더더욱 그렇습니다.

지난 12.3 내란 이후 몇달동안 군인들과 정치인들, 김태효같은 핵심 관련자들은 그래도 반은 쓸려나간듯합니다만

지난 박상용부터 오늘 심우정과 사실상 대중에게 비중이 낮아지고 있는 조희대까지

검찰 쪽 관련인은 밝혀진 것도, 드러난 사실도 전혀 없습니다.

10월 2일이면 78년만에 검찰청 사라지고 중수청 공소청 출범하는데

내노라하는 엘리트 집단인 그들이 민주당 몇몇 포섭하거나 휘두르는건 일도 아니라 생각해보면

이재명 정권 지지율을 아주 급속도로 떨어뜨려버리고, 민주당내 그들끼리의 분열로 눈을 멀게하고

그러는 동안 검찰 수사권은 살려놓기 위해 머리를 한대 모았다고 한다면 이정도 플랜 안나올까 싶습니다.

이재명 과 이민석 + 몇몇 철새정치인들이 실제 가장 앞에 있는게 아니라

내란과정에서 하나가 된 민주당을 이지경으로 파괴시킬 수 있는 뻔하지만 먹힐 수 밖에 없는 노선인

친노/친문 vs 친명 과의 서로간에 아픈 상처를 이용해 갈라치기에 제대로 성공한 건 아닐까요.

그 과정에 숨겨져있던 곪아있던 모난 감정들이 이틈에 니가 먼저 시작했다면서 나도 꺼낸다식이된 것이고..

현재 우리가 손가락질 하는 대상자들 뒤에 그들 자신도 모르는 사이,

그들을 조종중인 또 다른 무언가/누군가가 있을거라 생각해본다면

정말 소름끼치는 일이기도 합니다.

제가 만약,

무소불위 인생이였다가 만에하나라고 곧 손발 잘려나갈지도 모르겠다 싶은 검찰 입장이 되보자면,

내란 때 민주당이 원팀이 가능했듯, 이번엔 해체될 검찰이 한몸되어 머리 맞대고 이 사달을 만드는거,

목숨걸거같기도 합니다.

지금 현재 대통령 포함 민주당 정치인과 민주당원, 민주시민,

그 누구도 승리하는 길로 가고 있지 않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댓글 (2)

  • 기회를찾아서 Lv.1

    14:01 · 211.♡.41.236

    박선원이 이성윤을 까면서 '검찰 첩보 쪼가리'도 못 얻어 왔다고 했죠...

    그 얘기는 민주당내에 내란 관련 검찰쪽 첩보를 받는 사람이 있었거나 아예 검찰쪽으로부터는 첩보를 못 받았거나 둘 중 하나죠... 그런데 아예 못 받았다고 치면 민주당내 검찰 출신 의원들 전부를 광역 저격하는 꼴이니... 전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거기서부터 생각해보면 뭐... 이래저래 딜이 있었겠죠.

  • 굿

    굿모닝빵빵 Lv.1

    14:03 · 121.♡.216.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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