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밀요원 (121.♡.209.232)
2026년 7월 18일 PM 06:45

(1:11:00)
유: 저는, 제가 원하는 건 이런 거예요. 제가 보는 현실을 시민들에게 말씀드리고 많은 시민들이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고 여론을 새로 만들어내고 대통령이 그 여론을 보면서 자신의 노선을 수정하는 것.
홍: 그 여론이 만들어집니까? 그러면은?
유: 노력해 봐야죠. 뭐 안 되면 할 수 없죠.
(1:19:53)
유: 그러니까 제가 말하는 거는 대통령이 안하고 싶어도 하게 만들어야 돼. 이렇게 가야 돼요. 대통령이 안 하고 싶어 하는 거 같은데, 우리가 어떻게 하면 하게 만들 수 있지?
이거를 생각해야 된다니까요. 민주주의는 정당정치입니다. 그러니까 김대중 대통령 때만 하더라도 김대중의 민주당이었어요. 노무현 대통령 이후로 국민경선 제도를 도입하고 당원 제도가 생긴 이래로는 민주당의 노무현 대통령, 민주당의 문재인 대통령이었어요. 그리고 민주당의 이재명 대통령일 때 대통령도 강하고 민주당도 강한 거예요.
대통령의 지배를 받으면 당이 망하는 거예요. 대통령의 지배를 받으면 안 돼요. 민주당이 권력을 가진 대통령의 지배를 받아들이는 순간 그 당은 해체가 시작되는 거예요. 대한민국 정치에서 민주당이 정체성 잃고 해체되면 그다음부터는 내일이 없는 거예요. 그다음부터는 모든 게 다 혼돈입니다. 제가 이재명 대통령의 구상이 굉장히 위험하고 실패할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하는 그것 때문이거든요.
유시민 작가가 원하는 것을 두 가지로 정리하면...
1. 여론을 통해 대통령의 노선을 수정하게 만드는 것
핵심은 "대통령이 안 하고 싶어도 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 즉 설득이나 요청이 아니라 여론의 압력으로 움직이게 하는 방식입니다. 행동해야 합니다. 쉬쉬 할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고 동참을 요구해야 합니다.
2. 민주당이 대통령의 지배를 받지 않고 독자적 정체성을 지키는 것
민주주의는 정당정치이므로, "이재명의 민주당"이 아니라 "민주당의 이재명 대통령"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당대표 선거에서 정청래가 반드시 선출되어야 합니다.
-끝-
(**촛불행동, 두 형제(?)의 관계 때문에 꺼림칙 했는데.. 이번에 정리해야 할 수도 있겠군요. 새로운 구심점이 필요한 때 입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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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리뒤뚱뒤뚱
18:54 · 180.♡.4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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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배불뚝이아저씨
18:54 · 121.♡.91.5
유시민만의 생각과 바램이 아니라 민주당 코어 지지층 대부분의 생각과 지향점이 원래부터 저랬어요. 거지같은 국회의원들이 항상 문제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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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지브러더스
19:16 · 115.♡.36.40
1. 지지층은 우선 지지율로 경고하기.
2. 민주당원들은 당대표선거에 적극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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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젠트리
19:34 · 110.♡.79.12
덧붙여서 최욱님이 '왜 조용히 만나서 해결하지 그렇게 하지 않느냐' 라고 물으셨는데,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이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입니다 따라서 지성인으로서 어떤 문제점을 발견했으면 당연히 주인인 국민들께 현재 상황을 말씀드리고 대통령이 국민들이 원하지 않는 일을 하거나 잘못하는 일이 있으면 주인인 우리가 직접 명령해서 고쳐나가는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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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내각제, 정계개편 그런거 말도 안된다하는 평론가나 보도가 많지만,
내란도 말도 안된다고, 불가능하다고 그랬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