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티 (1.♡.86.55)
2026년 7월 19일 PM 11:16 · 수정 2회(23:23)
이 얘기를 제가 딴지에서도 여기에서도 여러 번 해서 민망하지만 한번 다시 또 언급하겠습니다.
대통령의 당연한 권리인 불소추 특권에 대해, 차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답변을 거의 피하다시피 했었습니다.
당시 그 장면을 단순한 실수나 발언 미숙으로 보지 않습니다. 그것은 대통령이라 할지라도 우리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사법 처리할 수 있다는 검찰의 노골적인 경고나 다름없었습니다. 대통령의 권위를 정면으로 도발.
근데 그 모욕적인 경고를 받고도 대통령이란 인간은 임명을 강행했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인사 논란에 관한 질문에 '그렇게 다 가리면 쓸 사람 없다. 일 못하면 나중에 자르면 된다'는 핀트 나간 황당한 답변.
결국 그때부터 시작된 굴복이 누적되어, 현재까지 눈치 보며 끌려다니는 비정상적인 스탠스를 만들어낸 거 아닙니까! 임기초부터 정말로 뭐 하나 정상적인 구석이 하나도 없었던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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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점 민주당원들 편히 말할 곳이 줄어드는 상황이 참 씁쓸한 요즘인데, 그런 와중에도 우리 당원들이 꽤 자유롭게(그러면서도 쾌적한 환경에서)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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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좀 놀랬네요. 혹시나 예비경선 앞두고 어디서 공격들어온 줄 알고ㅠ 소듕한 다모앙 절대 지켜!
- 와 저도 이 얘기 꺼낼까 말까 했는데 대신 언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이런 자잘한 (자기는 티 안 나는 줄 아는)치사한 액션들이 정말이지 못
- 앞으로는 대의라는 명분으로, 합리적인 의문에 입틀막 하면서, 허물을 눈감아주는 일은 절대 없어야겠습니다. ㅠ.ㅠ 그리고 지지자들은 끊임없이 정치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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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올망졸망
07.19 · 222.♡.5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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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빅데이트
07.19 · 112.♡.148.44
저는 약점 잡혔다고 봅니다. 약점 잡힌 것을 정개개편으로 풀려고 하면서 꼬이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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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스티
→ 빅데이트 작성자
07.19 · 1.♡.86.55
약점 잡힘 + 되도 않은 자신감과 본디 비열한 성정이 합쳐지니...점점 파멸로 가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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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igwrigglewriggle
07.19 · 45.♡.71.11
참고로 불소추 권한은 기소와 그 이후를 정지시킬 수 있지만 수사와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즉 검찰이 수사를 하는 행위는 대통령의 특권으로 막을 수 없어요. 그런데 잠잠하다 그러면 의심을 해볼 수 밖에요.
- 듀
듀근듀근
07.19 · 115.♡.70.141
그냥 대통령 끝나고 재판 받으러 다니기 싫은거예요...솔직히 유무죄를 떠나서 얼마나 기가막힌 그림 이겠어요 ㅎㅎ 정권 재창출 못하면 국힘쪽에선 100프로 감방 가게 할 거고, 그래서 공취모니 뭐니 별 짓을 다 해보는거라 봅니다...이래서 다음 대권주자는 사법 리스크 없는자여야하고, 이래서 검수완박 반드시 검찰개혁 이뤄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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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이런거 볼 때마다 멸칭만 떠오릅니다. 한번 더 참아봅니더.. 근대 그냥 대한민국 코스피 같네요. 정점찍고 빠져버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