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genestyle (203.♡.218.35)
2026년 7월 20일 PM 03:08
어쩌다 보니 글을 연속으로 쓰게 되네요...
누구나 자신의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합니다.
저도 비슷한 고민을 합니다.
저는 제가 모르는 사이에 '대체 불가능한 인력'이 되어 있더군요..
누구나 돈 많이 주고 트레이닝 잘 받으면 할수 있는 일 아니냐? 라고 하는데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정말 아무도 안하려고 합니다.
그러면 죽을때까지 짤릴 걱정 없겟네? 라고 하는데...당장 잘리진 않겠죠.. 돌연사할수는 있어도..
최근 들이 신생아를 보는 사람들 또는 위정자들은 그 이야기를 합니다. 어차피 개별 신생아중환자실은
버티기 어렵다.. 지역거점 센터로 가자.. 인력이 없으니 그게 가장 확실한 대안일것도 같네요
신생아중환자실이 그나마 있는 이유는 상급종합병원 인가 조건이리 때문이죠..
그리고 종합병원에 소아과와 산부인과가 있는 이유 역시 종합병원 인가 조건이기 때문이죠
꽤 오래지 않은 시기에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만약에 필수과가 폐지되면 어떤과를 먼저 없엘것 같냐는 조사를
했던것 같습니다 그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서 저도 웃고 넘어가서 출처는 모르겠네요.
그때 1등이 소아과였고 2등이 산부인과였다고 하더군요..
만약 지역거점 센터로 가면.. 상급종합병원으로 인가 받은 신생아 중환자실 조차도 통합을 해야 할 상황이니..
제가 있는 곳도 유지하긴 어려울겁니다.. 그럼 뭐 전 짤리는거죠..
부울경 지억에 10개 정도 됩니다. 부산 5개 울산 1개 경남 4
통합되면.. 부산 2개 경남 1-2개 울산 1개 정도 남을까...그나마도 어려울까..
대표적인 눈에 가시 같은 부서 입니다...
돈은 많이 들어가고 위험부담 크고.. 그런데 적자는 나고..그런데 또 어쩔수 없이 가지고 있어야 하는 진료과..
사람이 필요없어지는게 한순간이겠구나 싶더군요
댓글 (2)
- 온
온더로드
07.20 · 218.♡.160.70
-
그그리고우리
07.20 · 106.♡.249.29
얼마전 아들이 고환 통증이로 동네 비뇨기과에서 급하게 초음파를 해봐야된다고 응급실이라도 가라고 하더군요 (병원 마김직전에 간거였습니다.) 그래서 병원응급실 2곳 반려당하고, 119 통해서 소아비뇨기 응급 가능한 곳 수소문 하는데 서울까지 범위를 넓히는 2중에 딱 2군데 연락됐습니다. 안산 고대병원, 구미 차병원, 그나마 지금 올거 아니면 비뇨기과 의사선생님 퇴근하실거라고.... 다행히 진료 후 괜찮다는 소견이였지만, 응급 출동도 못하고 연락 돌려주신 119분들과 저희아들진료를 위해 기다려주신 의사선생님께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이였습니다.
응급의 특히 소아쪽은 의사분들이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유진스타일님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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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그냥 개업하시면 되죠. 너무 멀리 보면서 불안해 하지 마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