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고양이 (14.♡.156.50)
2026년 7월 21일 PM 08:21
고양이 사진 매일 올리기로 혼자 약속해놓고 어제 안 올렸더라구요.
그래서 9년전 사진을 가져옵니다.
사진을 쭉 보는데 탄이 사진이 없길래 왜 탄이는 안 찍고 캔디만 찍었나 하고 보니 탄이가 오기 전에 찍은 거였어요. ㅋㅋㅋㅋㅋㅋ
네, 저는 이렇게 늘 정신이 없는 집사입니다.

고양이답게 꽉 낀 채 자는 걸 좋아하는데요. 머리를 어딘가에 대고 자는 것도 좋아해요.
어? 근데 탄이 털뭉치가 보이는 걸 보면 이건 탄이 오고나서 찍은 사진 같네요.
날짜가 뒤죽박죽인가봅니다.;;;;

뭔가 달라고 하던 것 같아요.
저 자리가 간식을 주는 자리였어서 간식 달라고 저런 눈빛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이건 무슨 표정인지 모르겠습니다.

캣타워 위에서 저를 내려다보던 장면이에요.

깃털 장난감 리필 새 걸 사와서 보여주고 있었나봐요.

여름엔 저렇게 귀가 좀 서있을 때가 있기도 했어요.
폴드로 태어나서 귀가 서는 경우도 간혹 있다고는 하던데 서더라도 보통의 고양이들보다 귀가 무척 작습니다.
어릴 때 여름에만 잠깐씩 귀가 저렇게 섰다가 지금은 다시 누워있습니다.
아, 혹시라도 귀 접힌 고양이가 너무 귀엽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유기된 폴드를 줍지 않는 이상, 사오실 생각은 하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골연골이형성증은 수의사들도 해줄 수 있는 게 없다고 안타까워하는 병인데, 귀 접힌 고양이들은 대부분 이 유전병에 걸립니다.
그래서 어떤 나라들에서는 교배 자체가 금지되었다고 하는데 어딘지는 모르겠고;; 우리나라도 금지 시켜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캔디 같은 고양이는 더이상 태어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실 예쁘게 인형같이 나온 사진보다 이런 사진을 좋아합니다.
뭘 했길래 저렇게 고개를 휘저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간식을 먹은 후였나봅니다.

체중 변화를 체크해두는 게 좋다고 해서 신생아용 체중계를 샀는데 저게 그렇게 또 묘체공학적으로 생겨서 캔디도 탄이도 참 좋아합니다.

요렇게 쩍벌하고 잘 정도로 말이죠. ㅋㅋㅋㅋㅋ
올리다보니 12장이나 올렸네요. 그럼 다음 사진은 아껴두고 오늘은 여기까지만 올리겠습니다.
다음엔 모자 쓴 사진 시리즈로 또 돌아와야겠습니다. 빼꼼 사진도 찾으면 꽤 될 거고, 박스에 들어가있는 것도 좀 될텐데 십년 넘게 찍은 사진을 다 훑는 게 보통 일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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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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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셀라비
07.21 · 61.♡.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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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기고양이
→ 셀라비 작성자
07.21 · 14.♡.156.50
저 체중계 단종된 지 꽤 됐는데 셀라비님도 경력 오래된 집사님이시군요.
근데 수첩에 기록하셨나요? 저는 수첩은 잘 안 쓰게 되더라구요. 결국 기록은 하지 않는다는 거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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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셀라비
→ 아기고양이
07.21 · 61.♡.40.20


(금동아 몸무게 공개해서 미안하다 ㄷㄷ)
애들 입양해올때마다 수첩 바인딩해서 직접 만들었거든요. 몸무게 표하고 진료받은거, 접종 스티커, 투약&수술한거 인덱스 만들어서 보관하고.. 병원갈때 가져가니까 히스토리 볼수있다고 수의사쌤이 놀라시더라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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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기고양이
→ 셀라비 작성자
07.21 · 14.♡.156.50
우와 무척 꼼꼼하시네요. 저는 체중 몇 번 적다가 그냥 냅뒀는데;; 너무 대충 키우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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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셀라비
→ 아기고양이
07.21 · 61.♡.40.20
어릴때야 그랬는데, 지금은 대충 키웁니다 ㅋㅋㅋㅋ(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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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기고양이
→ 셀라비 작성자
07.21 · 14.♡.156.50
그러고보니 금동이가 탄이보다 형아네요. 다모앙 고양이들 나이로 서열 잡아볼까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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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셀라비
→ 아기고양이
07.21 · 61.♡.40.20
다모앙 고양이 컬렉션 나갑니닷~~~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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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기고양이
→ 셀라비 작성자
07.21 · 14.♡.156.50
냐옹이당에서 해야할까요, 자게에서 해야할까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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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amgulbi
07.21 · 1.♡.232.179
첫번째 사진... 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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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기고양이
→ iamgulbi 작성자
07.21 · 14.♡.156.50
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저 체중계 저희집에도 있어요! 애들 몸무게 체크해서 수첩에 기록한다고 장만했었던 기억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