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터 (218.♡.172.133)
2026년 7월 24일 PM 11:46
저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바랬지만 솔직히 회의적이였습니다 과연 자기 집단의 이해 관계를 극복 할수 있을지 또 동의를 받을수 있을지 의문스러웠기 때문입니다
이재명의 능력이나 인품 등을 떠나서 그 자리에 오르기 위한 자아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는 누구도 알길이 없는거죠 무엇보다 문제는 그를 보좌하고 행동 하는 당원들이 정치 철학의 수호자가 되어야 하는데 이를 기대 할수도 없는게 한국의 현실이니까요
그래서 저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은 당원과 국민들 재벌가의 타협을 어떻게 이끌어 낼 것인지에 달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소득 3만불 시대에 이어 코스피가 어쩌고 저쩌고 할때 부터 크나 큰 분열로 실패할거라 직감 했습니다 공통된 타협점을 먼저 다지지 않고는 부동산이든 세제든 뭐든 개혁이 될수 없습니다 그냥 5년짜리 계약직이 떠드는 일방적 의견 밖에 안됩니다
자본주의 세게에선 자기 계급의 이해 관계를 벗어날 수 있는 개인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지금의 무슨 축의 시대여서 성인군자가 등장할 때도 아니고 바래서도 안됩니다 그런 영웅주의와 국뽕이 합쳐지면 정말 심각하게 위험한 파시즘이 부활합니다
인간의 물욕도 추악하지만 그래도 물욕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하루에 5끼 먹는건 불가능한 것처럼 신체는 받아들일 수 있는 자극의 한계가 있기때문입니다 아무리 왕이 흥청망청 파티를 벌인다고 해도 자기가 먹고 입고 마실수 있는 한계까지만 소비 할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인간의 사리사욕은 한계가 없습니다 오히려 가질수록 시기심과 열등감이 더 큰 갈증을 일으킵니다 더군다나 자본이란 것은 누군가의 잉여노동을 착취해서 쌓아 올려진것이죠 즉 누군가가 부자가 되는 만큼 누군가는 착취 당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해결 하려면 식민지를 만들어서 분출하면 됩니다 또는 외국인을 무한정 받아서 노예화 시키면 됩니다 하지만 한국은 그럴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오직 방법은 하나, 자국민을 내적 식민화 시키는겁니다 사실 이런 질곡을 원리로 한국 경제가 성장해온 것임을 누구나 압니다
그런 체제의 원리를 파산직전 까지 비판하지 못하고 그저 자기 교정 따위로 해결 하려고 하면 사리사욕과 출동 할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분명 누군가는 부자가 되었다는데 왜 나만 차별 받아야 하느냐 하는 갈등에 사로잡히지 않을 영혼은 없습니다 더군다나 여야 할거 없이 누구보다 체제의 원리를 가장 훌륭히 체화한 엘리트들이니까요
결국 사리사욕의 퓨어리가 공론의 장으로 들어오면 그 체제는 만인의 투쟁 상태로 전락합니다 유럽은 수세기 일찍이 백년전쟁, 튤립전쟁, 명예혁명 등을 거치면서 왕권과 주권이 분리되고 코퍼러티즘으로 계급 타협이 성취된 뒤에 자본주의가 성장 했죠 하지만 한국은 이미 19세기에 파산한 고전 경제학이 과학으로써 신봉되고 있습니다 과거 프로이센이 그랬듯 과학으로써 파산한 정치경제학이 먼저 수입되고 계급 투쟁이 발생한 결과로서 나치즘이 나타난 전례를 고스란히 따르고 있는 겁니다.
"특정 시대가 만들어 내는 형이상학적 세계상은 그 시대 정치조직의 형식과 똑같은 구조를 갖는다." 칼 슈미트
안토니오 그람시는 과학적 관리를 통해 '훈련된 원숭이'로 만들고자 했던 미국 기업가들이 실망스러운 결과에 대해 갖게 될 심정을 이렇게 표현했다. "재수 없게도 노동자는 여전히 인간이다."
"계급투쟁과 더불어 과학적인 부르주아 경제학은 종언을 고했다. 이제 중요한 것은 어떤 이론이 맞는가 틀리는가가 아니라 자본에 이로운가 해로운가, 자본에 편리한가 불편한가, 자본이 허락할 수 있는가 없는가가 문제가 되었다." 마르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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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그런 기억이 얼핏 드네요 또한 민주당원 교육을 일임 하셨던 분들은 하나 같이 구설수에 오르고 맹공격을 받았죠 과연 그것이 우연인지 전 그렇
- 재벌들은 수익의 극대화가 목적이기 때문에 정부가 도와줄 필요가 없는게 사실이죠 오히려 정부는 소외된 영역에서 용날수 있도록 다양성의 풀을 지켜줘
- 뿐만 아니라 모종의 유착 관계가 있을겁니다 과거 면세점 관광버스들도 과태료를 대신 면세점에서 털어줬었습니다 내부에서 돌아가는걸 집적 봤습니다 지
- 제 눈이 이상한게 아니여서 다행이네요 요즘 이런일이 계속 생기니까 제 정신을 의심하게 되네요
- 라벨은 방금 발견해서 알리에 보내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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