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쟁이s (14.♡.124.131)
2026년 7월 25일 PM 11:09
https://damoang.net/free/6803607
[제목] 기계식 키보드에 빠져버렸읍니다.
아침에 너무 함부로 기계식 키보드에 빠졌다고 말씀을 드렸다가,
끝판대장 엉아들의 등장에 키린쟁이s는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
잘못 샀던 저소음축 키보드는 구입 2시간만에 재당근으로 넘겨버리고,
또 다시 3시간 만에 원하는 도각도각 소리가 나는 프리플로우의 아콘 AK74 회목축 키보드를 당근으로 저렴히 손에 넣었읍니다.

사실 색감은 녹/파/검 정도의 강한 색감을 사고 싶었었지만,
나름 따뜻한 파스텔 톤의 키보드도 보면 볼 수록 괜찮은 것 같읍니다.
블링블링하는 도각이❤️
그리고 AK74는 보시다시피 우측 상단에 작은 LED 화면과 다이얼이 있는데, 거기서 여러 세팅들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에 더해 한가지 더 기능이 있었다면..!!

바로 그 화면에다가 프리플로우의 소프트웨어를 통해 대봉이의 모습을 GIF로 넣을 수가 있다는 점이었읍니다..!!
제 키보드에도 대봉이가 드루왔읍니다. 😍
사실 어두운 곳이 아니면 잘 보이지도 않고, 쳐다보고 있을일도 없긴하지만, 그래도 저벅저벅 무시무시한 표정으로 걸어오는 대봉이가 악한 기운들을 모두 몰아내줄 거라고 믿읍니다. ㅋㅋㅋㅋㅋ 😅
그리고 대망의 도각도각하는 소리..
사무실에선 못 쓰더라도, 집에서라도 넘모 쓰고 싶었으빈다. 😍😍😎😎
도각도각 경쾌한 소리에,
남집사가 신이나서 쓸데없이 말이 너무 많다 싶으시면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
그럼 오늘의
대봉 나잇 시작합니다.
삼촌 이모들의 마음을 이미 간파한 대봉이,
삼촌 이모들 대신에 남집사의 팔에 짧게 스케치 그림 공부를 하며 경고를 합니다.
대봉이 : 남집사, 초딩도 아니고 적당히 하라옹.. 🐯🐯😎😎 상대방이 관심이 있는지 없는지 고려하지도 않고 혼자 신나서 하고 싶은 말 다하고 이런거 곤란하댜옹..!! 🐯😎
시작부터 대봉이가 집사에게 한소리를 하고 시작합니다. 😭😭😭

그러고는 마약 방석 위에 올라간 대봉이

한소리 들었어도,
귀여운 대봉이의 모습을 보면 이내 마음이 녹아버립니다. 😍
그루밍을 하기 시작하는 대봉이
당신은 오늘,
대봉이만큼 무언가에 집중하며 부지런한 하루를 보내셨읍니까?

음? ㄷ..대..대봉아...
왜 그래..?

갑자기 대봉이가 절 노려보기 시작했읍니다. ㄷㄷㄷ

대봉이 : 집사, 너나 잘하라옹..!! 🐯🐯
저 그래도 오늘 하루 바쁘게 보냈습니다..
새벽에 당근도 하러 다녀오고,
아침에 다시 당근으로 그 물건을 팔고.. (그러게 첨부터 잘 알아보고 샀어야지!!)
세차를 하러 다녀왔다가,
다시 지금의 도각이를 당근해오고,
집에와서 잠깐 한숨 눈 붙였다가,
또 당ㄱ....
저 당근쟁이s 아닙니다.
노래쟁이s가 맞읍니다. ㅠㅠ

집사가 누운 쇼파 위로 올라온 대봉이

주말이면 집사가 일어나고,
해가 어느 정도 뜬 뒤에 대봉이가 옷장으로 들어가기 전 까지
약간의 시간 동안 남집사는 대봉이와 라포형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합니다. 😍

............ㅠㅠ
대봉이가 집사를 또 노려보기 시작했읍니다. 😭😭

대봉이 : 집사, 라포 형성을 위해 노력하는게 겨우 그거냐옹..?
꼬치도 더 열심히 흔들고,
사냥 놀이 뒤엔 반드시 간식으로 보상을 하고,
뒤통수와 귀 뒤도 더 가열차게 긁어야할 거 아니냐옹..!! 🐯🐯

대봉이는 얼마를 긁어주더라도.. 맨날 모자라다고만 합니다..

ㅇ..아..아닙니다. 더 열심히 긁어드리겠읍니다. 😅😅
대봉아 니 이야기 아니야.... ㅋㅋㅋㅋ
(아니 오늘따라 집사 노려보는 모습이 왜케 많은겁니까? ㅋㅋㅋㅋ)

그리곤 식탁 아래로 위치를 옮긴 대봉이,
'갸옹 갸옹' 소리를 내며 남집사를 유인하더니,

남집사를 올려다봅니다.
남집사도 질세라,
대봉이를 빤히 쳐다봅니다.
...........

대봉이 : 뭘 자꾸 빤히 쳐다보냐옹..!! 지금 여기가 어디냐옹..!! 내 밥상 앞 아니냐옹..!! 내 밥 그릇 어디간거냐옹..!! 🐯🐯🐯

밥 그릇에 밥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밥그릇이 없으니 대봉이가 씅질이 오만상 났으빈다. ㄷㄷㄷ

대봉이 : 캔디랑 탄이네 집사님 @아기고양이 눈나는 말안해도 귀신같은 타이밍에 따박따박 밥이고 간식이고 챙겨준다는데, 우리 남집사는 나랑 같이 한 세월이 벌써 8년인데 아직도 이러고 있으니.. 답답해 듁겠따옹..!! 🐯🐯

주중엔 회사 일에 조져지고,
주말엔 대봉이에게 조져지는 남집사였으빈다.. 😭😭
하지만 괜찮으빈다 !!!
저에게는 도각이가 함께 있기 때무닙니다. 😭😭😅😅😍😍🤣🤣
이상 프로 도각러 노래쟁이s 였읍니다. 😎
대봉이 : 삼촌 이모들..! 저 도각이가 지금 대봉 나잇인걸 아주 까먹고 저러고 이땨옹.. (내가 오늘 밤에 제대로 참교육 한 번 하도록 할테니 넘 걱정마시라옹..! 🐯🐯😎😎) 연일 매우 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이땨옹..! 습도 관리 잘 하셔서 꿀잠 주무시고, 내일도 좋은 휴일 보내시기 바란댜옹..! 🐯😍
휴일엔 저도 푹 자고 싶은데여... 😭😭🤣🤣

대봉 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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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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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기고양이
07.25 · 223.♡.8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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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무명
07.25 · 175.♡.222.155

대봉 굿나잇~기계식 키보드에 빠져버린 집사님도 시원한 밤 되시고..{emo:damoang-emo-006.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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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슬리아
07.25 · 220.♡.25.200
반성합니다. 오늘 대봉이보다 못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ㅋㅋㅋㅋ
도각도각 도곡도곡....응? ㅋㅋ
소리 너무 좋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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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설중매
07.25 · 211.♡.2.238
회목축은 저소음축이랑은 거리가 좀 있죠 ㅎ 마작할 때 도각도각한 느낌이에요 ㅎ
저는 저소음축 취향이라 저소음바다소금축에 정착했습니다. 저바다 스위치만 한 300개 정도 사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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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igwrigglewriggle
07.25 · 106.♡.66.127
대봉이한테 눈치밥 얻어먹은지가 몇년인데 대봉이의 맘을 못알아주나요? 대봉아 오늘밤도 집사 얼굴 핥핥핥 해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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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현
07.25 · 211.♡.164.238
대봉쓰 이모는 열씨미 운동하고 뻘글 무지 썼다옹. 좀 힘드네옹ㅎㅎ 악! 키보드 소리 싫어유~~ 사무실에서는 키보드도 저소음 마우스도 저소음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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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이 : 캔디랑 탄이네 집사님 @아기고양이 눈나는 말안해도 귀신같은 타이밍에 따박따박 밥이고 간식이고 챙겨준다는데, 우리 남집사는 나랑 같이 한 세월이 벌써 8년인데 아직도 이러고 있으니.. 답답해 듁겠따옹..!! 🐯🐯
아니 이 무슨 말도 안 되는 유언비어랍니까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