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신뢰는 버렸습니다
달과바람

Lv.1 달과바람 (14.♡.23.9)

2026년 7월 27일 AM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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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일말의 희망을 조금은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히려 더 잘 드러나게 만들어서 국민이 당원이 헤쳐나갈 수 있게 말이죠.
그래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의구심이나 염려는 가능한 표현하지 않으려 했습니다.

그러나, 드러나는 태도나 벌어지는 일은 전혀 그렇지 않았고 점점 심해졌습니다.
아주 위험한 도박을 벌이는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은 점점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어떤 결론이 나도 도박의 피해자는 소수이든 다수이든 일반인이든 권력자든 대한민국의 국민일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 가장 우려했던 점 중의 하나가 누구라도 흔들리지 않을 대한민국의 체계를 만들지 않고 자신의 능력으로 헤쳐나가는 방식을 고수하는 우를 범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오래 정치 고관여층이었던 분들처럼 속속들이 알지 못하고 여전히 다모앙에 올라오는 지식과 소식들로 과거와 현재의 사실을 알게 되고 여전히 현재 벌어지는 일도 누가 어떻고 어떤 일이라고 논할 수준이 못되지만, 제가 보아 온 그리고 제 손으로 뽑은 민주당의 대통령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모두 지속적으로 민주주의 뿐만 아니라 국가의 체계를 바로 잡고 합리적으로 만들려 애썼는데 늘 내란당에 의해 무산되고 파괴되며 뒷걸음질치고 말았죠.

이재명 대통령은 김민석으로 대표되는 욕망이 훤히 드러나 보이는 세력의 길, 그리고 민주당 본래 의지를 지키려 하는 이들의 길 어디라도 되는 대로 갈 거라고 봅니다.
상황에 대한 대처를 철저하게 잘 하는 사람이니까요.

전 이제 인간 이재명을 민주당의 대통령으로 신뢰하지 않습니다.
이재명 정권이 잘 되기를 바라는게 아니라 대한민국이 바른 길 나은 길로 가기를 바랄 뿐입니다.
김민석으로 대표되고 있는 집단이 실패하는 결과나 나오더라도 그는 연기를 할 겁니다.
성장한 것처럼 연기했던 것과 같을 겁니다.

결과가 어떻게 되든 뒤로 움직이는 진실이 드러나게 될 일이 있을까요.
어떤 결과에 어떤 태도를 취하더라도 저는 믿지 않기로 했습니다.
드러난 것만 평가하게 될 겁니다.

저는 원래 이재명을 지지하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행정력은 인정해야 할 부분이지만, 문재인 대통령과 후보 경쟁에서 보인 태도에서 위험을 느꼈습니다.
칼로는 쓸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시 대선에 도전하는 모습에서 유시민 선생님이 말씀하신 바와 같이 성장한 것으로 보였기 때문에 그저 칼로 쓰기 좋은 이재명보다는 훨씬 나아가 이전의 민주당 대통령 못지 않은 혹은 더 나아가는 인물이 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로 지지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인간 이재명은 달라지지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똑똑하고 철저하게 목표 지향적으로 삶을 헤쳐온 사람입니다.
운 좋게 대통령이라는 최고 권력을 잡았습니다.
운 좋게 대단한 경제적 운이 대한민국에 떨어지자 더 큰 도박을 하기로 결심했다고 생각합니다.
반도체 부흥으로 어떻게 되더라도 확실한 공을 차지할 수 있을 거라는 결심이 섰다는 생각이 듭니다.

먹사니즘이라고 했던가요.
아마 그것이 어느 정도 충족되면 대부분은 자신의 권력을 지지할 거라고 판단했다고 봅니다.
그래서 더욱 우측으로 방향타를 꺾기로 결정했을 거라고 추측합니다.

똑똑하기 때문에 좋은 정책을 충분히 펼 수도 있겠지만, 인간 이재명은 신뢰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상황에 따른 대처는 하겠지만, 그는 우리가 생각하고 지지했던 앞에 나서서 국민을 진심으로 대하는 민주당의 대통령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그저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우리가 믿고 지지했던 민주당의 길을 갈 수밖에 없습니다.
민주당과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제대로 바르게 섰을 때나 보수와 진보가 제대로 발현될 수 있습니다.

댓글 (4)

  • TonyStark

    TonyStark Lv.1

    03:56 · 106.♡.78.3

    뿌리를 도려내면서 과실이 중요하다 주장하는 꼴이죠. 대통령의 말을 종합해 보면 한 마디로 헛소리입니다..

  • neo123

    neo123 Lv.1

    04:42 · 218.♡.128.228

    손가혁시절에서 하나 발전한 거 없어요. 자신의 행동에 업보가 무거울 겁니다. 뉴이재명과 손가혁이 지켜주겠죠. 죽다 살아나니 하늘이 자신을 보호해준 줄 아나 봅니다

  • 가시나무

    가시나무 Lv.1

    06:59 · 221.♡.251.103

    저는 요즘 기득권층에 관심 많은 대통령이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본 시리즈 국가 복지 정책은 눈속임이었던 것 같네요. 단 한마디도 없는 거 보니..

  • Blossom

    Blossom Lv.1

    08:33 · 175.♡.148.59

    감찰개혁, 사법개혁만 지켜보고 남남처럼 하든가말든가 할 생각입니다. 대통령 입에 올리기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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