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

태국은 왜 선진국이 되지 못했을까? 태국과 한국의 차이 점

페이지 정보

작성자 luislucky 121.♡.75.25
작성일 2024.06.02 00:57
3,430 조회
32 댓글
9 추천
글쓰기

본문

이분은 여행 유튜버 이지만 거시 경제 식견이 왠만한 경제학자 뺨치네요.@.,@

어린 나이에 이만한 거시 경제 식견에 감탄합니다.

더불어 한국의 경제 성장은 부모님 세대의  노력+운빨이 가미되어서 전세계 유일무일한 케이스 경제성장이네요.

군사 정권을 겪지 읺았더라면 훨씬 더 선진국에 진입히엿을 것인데 그게 안타깝네요

luislucky Exp 16,223
64%

댓글 32 / 1 페이지

일분의기억님의 댓글

작성자 일분의기억 (49.♡.252.34)
작성일 06.02 01:00
트립 콤파니, 저도 참 좋아합니다.

luisluck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uislucky (121.♡.75.25)
작성일 06.02 01:06
@일분의기억님에게 답글 오 아시는 유튜버 아시네요 ㅎ
여행뿐 아니라 거시경제까지도 식견이 넓은 유튜버라고 생각합니다.

잰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잰리 (211.♡.126.250)
작성일 06.02 07:08
@luislucky님에게 답글 역사나 여행국가의 사회 모습을 꼭 한번 짚고 넘어가는 유투버로는 캡틴따거나 노마드션도 괜찮습니다.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의 댓글

작성자 그아이디가알고싶다 (50.♡.69.59)
작성일 06.02 01:21
1찍과 2찍의 차이가 바로 이 지점이죠.
1찍: 부모 세대가 열심히 일해서 경제발전
2찍: 박정희의 위대한 영도력과 이병철의 삼성 덕분

아직도 개발독재의 환상에 젖어있는 부류가 30%나 된다는 것이 개탄스럽습니다.

유튜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유튜브 (203.♡.107.169)
작성일 06.02 01:27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에게 답글 영상은 그런 리더십도 중요했다고 언급합니다.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그아이디가알고싶다 (50.♡.69.59)
작성일 06.02 01:34
@유튜브님에게 답글 물론 리더쉽은 중요하지만, 박정희 개발독재의 문제는 부패했다는 데에 있죠. 해먹어도 너무 해먹었어요.

유튜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유튜브 (203.♡.107.169)
작성일 06.02 01:37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에게 답글 그래도 다른 독재, 왕정국가만큼은 해먹지 않았으니 우리가 선진국이 된거겠죠.
ㄱㅅㄲ 중에선 그나마 나았다고 정리하면 되겠네요.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그아이디가알고싶다 (50.♡.69.59)
작성일 06.02 01:43
@유튜브님에게 답글 왕정이야 다 자기 거니까 그렇다고 치면, 여타의 다른 독재만큼 해먹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뭐가 얼마나 있는지 지금 아는 것이 다가 아닐 가능성도 많구요. 게다가 ‘재벌’이라는 형태의 족벌 기업집단을 탄생시켰죠.

유튜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유튜브 (203.♡.107.169)
작성일 06.02 01:47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에게 답글 어쨌든 한국은 선진국이 되었고 전후무후한 케이스입니다.
국민이 부지런해서 선진국이 되었다고 퉁치면
다른 수많은 나라들은 게으른 국민탓이라는 소리니깐요.

콜드브루조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콜드브루조아 (116.♡.135.207)
작성일 06.02 02:23
@유튜브님에게 답글 정확히는 회복 불가능할 만큼 헤쳐먹기 전에 뒈졌다라고 보는게 정확할 것 같습니다.
당장 부마항쟁이 일어난 가장 큰 이유가 오일쇼크에 제대로 대응 못해서 서민경제가 망가졌던게 큽니다.
무리하게 화폐개혁하다가 경제 개박살낼 뻔 하기도 했구요.

그리고 박정희가 죽지 않았으면 잘 풀려야 이란, 잘 안풀리면 북한처럼 되었을 겁니다.
대미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핵개발까지 시도했으니까요.

까망꼬망1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까망꼬망1 (61.♡.86.109)
작성일 06.02 07:31
@유튜브님에게 답글 박정희가 개발독재로 성공했다는건 환상입니다
오히려 박정희 임기때 북한보다 못살았고. 손대는 족족 말아먹어서 미국에서
그딴식으로 할거면 경제 원조 끊는다고 해서 경제정책 손 뗀 임기내 겨우 북한보다
앞서나가기 시작했죠. 경제정책도 장면정권 복붙한거 많았구요.
박정희가 독재 하지 않았으면 훨씬 더 빨리 성장했을겁니다.

luisluck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uislucky (121.♡.75.25)
작성일 06.02 01:38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에게 답글 박정희도 그렇지만 전두환과 노태우 역시 만만치 않죠. 그때 군사 정권을 겪지 않았더리면 한국은 90년대나 2000년대에 선진국에 진입햇을 거라는 상상을 해봅니다 -_-;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그아이디가알고싶다 (207.♡.78.13)
작성일 06.02 03:01
@luislucky님에게 답글 이번에 1조가 넘는 판결을 받은 SK 건도 노소영 부친인 노태우의 공을 주장하고 법원이 인정했다는 건데, 그 공이라는 것이 그 때만 해도 정부 소유 회사였던 한국통신이 갖고 있던 한국이동통신을 SKt에 준 거거든요. 그게 노태우 것이 아니었는데 이제 1조 넘는 돈이 노태우 집안으로 가게 될 상황에 놓인 거죠. 물론 혼인 관련 다툼이 있지만, 대통령의 권한으로 사돈집의 재산형성에 도움을 준 것을 공으로 주장하고 그걸 인정했다는 판결이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딜가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어딜가나 (211.♡.80.60)
작성일 06.02 10:49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에게 답글 노통시절 한국이동통신만 언급되는데.
SK 덩치는 80년 유공 인수부터라죠.
정경 유착의 표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유튜브님의 댓글

작성자 유튜브 (203.♡.107.169)
작성일 06.02 01:26
한국 이후로 선진국에 진입하는 나라가 있을까 싶습니다..

luisluck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uislucky (121.♡.75.25)
작성일 06.02 01:36
@유튜브님에게 답글 그러니 한국이 대단한 겁니다(부모님 세대의 노동력 갈아 넣기도 크다 할수 있습니다만, 여러 요소가 많습니다)

아이디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아이디어 (180.♡.65.186)
작성일 06.02 08:09
@유튜브님에게 답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조건은 딱 2개입니다. 부정부패와의 전쟁+폭발적인 교육투자

열심히살자님의 댓글

작성자 열심히살자 (124.♡.158.98)
작성일 06.02 01:40
소개해주신 동영상 재미있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luisluck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uislucky (121.♡.75.25)
작성일 06.02 01:44
@열심히살자님에게 답글 열심히 살자님의 학구열이 큰 것이지요.
저도 보면서 젊은 나이에 대단한 식견이라 소개한 것만 있네요.

AtSue님의 댓글

작성자 AtSue (175.♡.15.240)
작성일 06.02 02:11
한국은 기회를 잡을 준비가 되어 있었고, 운때도 로또급이었다...전 이렇게 생각해요.

luisluck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uislucky (121.♡.75.25)
작성일 06.02 02:25
@AtSue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부모님 세대의 노동력 갈아넣기+ 운때가 받춰주고 민주주의도 성장해 가면서 여러모로 맞아 떨어진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군사 정권을 거치지 읺았다면 더빨리 선진국에 진입 햇을거라는 아쉬움이 있네요

갈매동아재님의 댓글

작성자 갈매동아재 (58.♡.45.202)
작성일 06.02 03:06
시간 나면 다시 천천히 보겠지만 우선 스킵하면서 봤는데, 태국과 회사, 개인적으로 약간의 인연이 있어서 제 생각은, 1번 왕정이 모든 걸 발목 잡음, 2번 일본 의존적, 관광업 집중적 경제 산업구조, 3번 영상에 있듯이 인구집중, 4번 취약한 산업구조로 인한 폐쇄적 무역구조. 요 정도로 봅니다.
1번은 잘못 얘기하면 태국에선 잡혀가고, 디테일한 정보가 외부로 나가진 않으니..
2번은 태국에 있는 다소 큰 회사는 대개 일본 회사인데, 당연하겠지만 임원급은 모두 일본인, 팀장급도 일부 일본인으로만 되어 있고 태국인이 중요한 기술이나 정보는 접할 수 없도록 되어 있고, 이런 일본 기업이 대개 독점적 지위를 가지고 있으니 태국 기업이 경쟁력을 가지기 어려운 실정으로 보입니다. 농업, 부동산, 관광을 제외한 경쟁력 있는 태국 기업은 정말 적고, 대개 큰 기업은 일본 회사이거나 합작 회사인데, 마치 우리의 일제시대를 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반면, 관광업도 물가가 너무 올라서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느낌도 있구요. 여러모로 태국은 당분간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입니다.
그나저나 LINE 뺏아 가면 일본의 태국 장악력이 견고해질 것 같네요. 에라이...

ppoilove님의 댓글

작성자 ppoilove (223.♡.7.229)
작성일 06.02 04:09
돌이켜 보면 한국의 경제성장의 이면은 뭐라고 해도 이웃 일본의 역할도 어느 정도 있었다 봅니다.
근대화 이후 우리가 한국전쟁 잿더미 속에서 어쨌든 여러 경공업을 일으켜 중화학공업으로 나가기 위해 방향을 잡고 해야 했고, 마침 롤 모델이 바로 이웃 일본이었죠.
아, 저는 일본 덕분에라는 게 아닙니다. 영향이 있었다 정도로 받아주시면 됩니다.
보면 세계 각국의 역사에서 이웃한 국가끼리 영향을 주고 받는 경우는 흔합니다. 우리는 마침 일본이라는 나라가 고도 성장을 하고 있을 때 우리도 비슷하게 따라할 수 있는 롤 모델을 봤고, 그것이 우리 부모님 세대의 근면성과 진취적 사고로 인해 빛을 발했다고 생각합니다. 잘 먹고 잘 살자는 그 마음 가짐이 국민 개개인에 뿌리깊게 박힌 게 지금의 한국을 만든 1등 공신이죠.

항정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항정살 (121.♡.52.188)
작성일 06.02 07:40
@ppoilove님에게 답글 돌려 말했지만 결국 선 일본, 후 근면?이고 일본 덕분이다군요.

ppoilov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ppoilove (223.♡.7.229)
작성일 06.08 15:40
@항정살님에게 답글 꼭 이렇게 비꼬시니 그냥 한마디 하겠습니다. 일본 덕분이라는 게 친일이라거나 일본이 좋다가 아니에요.
그러면, 우리가 이렇다할 경공업으로 만들어 팔 물건이 마땅치 않거나 없을 때, 우리 자체적으로 그 당시 무엇을 할 수 있었습니까? 중국은 그 당시 우리보다 산업적으로 빌빌대는 공산국가였고 미국은 너무나 멀리 떨어져 있죠.
당장 우리가 먹는 음식 중 상당수가 일본 기술 제휴로 만들어진 거 잊으셨나요? 인스턴트 라면부터해서 대부분 과자류는 그렇죠.
저는 요즘 선진국 중에 제조업 강국이라는 점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보는 제조업이 주력이면서 선진국이라 자부하는 국가는 많아야 3곳입니다. 한국/독일/일본이죠. 우리가 제조업을 주력으로 삼으며 전자/자동차에 있어 세계적인 기업을 키울 수 있었던 비결은 뭐라고 해도 이웃 일본과 초기 기술제휴한 게 큽니다. 이것조차 부인하고 자체적으로 성장해서 발전했다고만 하면 그 또한 역사를 부정하는 겁니다.
그게 잘했든 잘못했든, 그게 지금에 와서 좋은 방향이 아니었다한들, 현대사를 살펴보면 그럴 수 밖에 없었고 거기에 우리 국민의 근면성이 잘 결합된 거 또한 역사로 보는 사실이니까요.
뭐 이렇게 설명해도 왜 일본을 칭송하냐고 또 그러시면 그렇게 생각하세요. 뭐라고 해도 아무것도 없을 때 돈 벌겠다고 나선 사업가들이 아이템 구상하고 뭐라도 만들어 팔고자 할 때 기초 기술을 누구한테 배웠냐 따지고 보면 나오는 나라가 일본 밖에 없었던 건 역사적 사실이니까요.

BARCA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BARCAS (39.♡.180.119)
작성일 06.02 08:41
@ppoilove님에게 답글 박정희정부는 그 방향을 잡지도못해서 돼지치고 가발만들어 수출할꺼라고 방향을 잡았고
그러다 한국이 가난해져 공산화될껄 우려한 미국이 산업육성계획을 세우자
한국은 그럴역량이 안된다며 중간에 빨대를 꽂아 한국을 하청기업으로 만든게 일본입니다.

가로도사님의 댓글

작성자 가로도사 (1.♡.112.222)
작성일 06.02 04:11
나름 여행지 설명도 참 잘 합니다.

Dminor님의 댓글

작성자 Dminor (39.♡.80.125)
작성일 06.02 04:42
매크로 지식은 좋군요.
몇년 현지인들과 부대끼며 살아보기도 하고 생산관리도 해본 경험에서,
태국 경제 얘기하려면 노란셔츠 빨간셔츠 등 정치상황을 찾아보는것도 도움이 될듯합니다.
현지인과 태국어나 영어로 대화하면 가치관이 꽤 달라요.

오마이갓님의 댓글

작성자 오마이갓 (220.♡.91.35)
작성일 06.02 08:01
한국 경제는 IMF 이전과 이후로 나뉩니다.
IMF 이전은 태국과 크게 다르지 않은 가공무역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IMF와 동시에 집권한 김대중 정부는 지식경제를 천명하고 지식산업에 대규모 투자를 합니다.
그리고 그 마중물이 폭발적인 발전을 이어가면서, 모든 분야에서 선진국에 근접한 수준까지 성장합니다.
대한민국 정부의 R&D 예산과 기업의 R&D 투자 많은 이유이며, R&D 재투자는 대한민국의 문화가 되었습니다.
R&D 예산 5조원 삭감한 윤석열 정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죽이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총기(?)를 흐리는 간첩단을 반드시 색출해서 처벌해야 하겠습니다.

아이디어님의 댓글

작성자 아이디어 (180.♡.65.186)
작성일 06.02 08:03
설명이 너무 길군요.. 그러면 내용이 전달되지 않아요.
부정부패가 심한 나라중에 잘사는 나라가 없습니다. 태국은 부정부패가 심해요.
그나마 나은게 민주주의 국가이고 왕국, 공산주의, 종교국가 들중에 서민이 살기좋은 나라는 없습니다.
유형은 달라도 원인은 딱 1개입니다. 부정부패

정치가 깨끗해지려면 교육에 투자하면 됩니다.
경제구조의 문제, 가까운 소비시장, 중진국의 함정 이런게 문제가 아니라 그냥 부정부패 문제입니다.
박정희의 개발독재 성공신화는 사기입니다. 대한민국 성공신화는 부정부패와의 전쟁과 교육투자 때문입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대출만있고 투자가 사라졌다는 것과 공교육품질을 높이지 않고 사교육이 증가했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이걸 개선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지금보다 서민이 살기좋은 나라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BARCA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ARCAS (39.♡.180.119)
작성일 06.02 08:37
운빨이라.. 글쎄요? 우리에게 어떤 운이 있었죠?
일제수탈운? 6.25운? 군부독재 더블 당첨운? IMF운?

셀빅아이님의 댓글

작성자 셀빅아이 (125.♡.200.218)
작성일 06.02 12:37
부정부패가 심하고, 중산층이 없습니다.
매우 잘사는 층과 아래층만 존재하죠.
글쓰기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