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 책 한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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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꾸는식물 112.♡.82.242
작성일 2024.06.05 01:53
3,692 조회
55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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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책들을 몇권 도서관에서 빌려 읽다가

칸트 관련 풀이가 쉬우면서도

구성과 내용, 명확한 해설이

아주 훌륭한 책이어서 

저두 딸래미 읽어보라고 주문했습니다.

비슷한 칸트 입문서들이야 

워낙 많지만  이책은 단언코 청소년에게

추천할 발군입니다. 


저는 간혹 인문교양철학에 관심있는

입문자에게 우선 '임마누엘 칸트' 의 

'순수이성비판' 을 일순위로 추천하는데 

본서로서는 버거운 게 사실입니다. 

여기서 본인의 인문학적 성향의 방향을 

찾고 만나게 되며 가지를 뻗게 되겠지요ⁿ.


저는 본서에 덧붙여 다른 몇권 읽었지만 

이 책은 제 작은 딸 방에 놓아 줍니다.


댓글 48 / 1 페이지

Rebirth님의 댓글

작성자 Rebirth (116.♡.148.34)
작성일 06.05 02:49
'결혼하는 방법'에 관련된 책을 먼저 추천주셔야....
ㅠㅠ

sd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dk (127.♡.0.1)
작성일 06.05 06:16
@Rebirth님에게 답글

1월1일생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1월1일생 (118.♡.108.29)
작성일 06.05 06:38
@Rebirth님에게 답글 이분 연애를 책으로 배우실분이네...

꿈꾸는식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꿈꾸는식물 (112.♡.82.242)
작성일 06.05 14:49
@Rebirth님에게 답글 일단 일나세요,,
그리고 스몰토크를 두려워 하지 마세요!!

고약상자님의 댓글

작성자 고약상자 (172.♡.189.120)
작성일 06.05 04:00
교양 철학은 러셀의 서양 철학사부터 읽어야 하지 않을까요?

꿈꾸는식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꿈꾸는식물 (112.♡.82.242)
작성일 06.05 15:10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러셀을 보려면 후설을 봐야 되고
러셀을 다 보고 나면 또 하이데거가 궁금하고,,
ㅠ..ㅠ

칸트는 일단 철학을 대하는 태도부터 시작하는
개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의 추천일뿐입니다.

대로대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대로대로 (222.♡.13.28)
작성일 06.05 04:44
칸트를 추천해 주는 아빠를 둔 따님은 무척 행복할 것 같습니다.
저같은 철학서적 입문자에게도 좋은 책이겠지요.
추천 감사합니다. ^^
+
(덧붙여) 찾아보니 이 시리즈 책들이 다 평이 좋군요.
전자책으로도 나와 있어서 더 좋네요.

꿈꾸는식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꿈꾸는식물 (112.♡.82.242)
작성일 06.05 14:50
@대로대로님에게 답글 책은 종이책이 최곱니다!

사열대키맨님의 댓글

작성자 사열대키맨 (58.♡.226.33)
작성일 06.05 06:03
전 고1 딸아이에게 국부론, 자본론 사줬습니다~
언제가는 읽겠죠ㅜㅜ

꿈꾸는식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꿈꾸는식물 (112.♡.82.242)
작성일 06.05 14:51
@사열대키맨님에게 답글 멋진 아빠시네요^^

얼리답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얼리답터 (211.♡.217.244)
작성일 06.05 06:12
초등학교 1학년도 읽을 수 있을까요? 😅

꿈꾸는식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꿈꾸는식물 (112.♡.82.242)
작성일 06.05 14:52
@얼리답터님에게 답글 ㅠ..ㅠ
초1 아이에게 너무 하신 거 아닙니까@@

햇살좋은봄날님의 댓글

작성자 햇살좋은봄날 (211.♡.143.38)
작성일 06.05 06:16
칸트

올바른삶님의 댓글

작성자 올바른삶 (125.♡.190.237)
작성일 06.05 06:19
헉 칸트 ㄷㄷㄷㄷ

history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history (61.♡.122.205)
작성일 06.05 06:26
감사합니다

빗속을걷는레콘님의 댓글

작성자 빗속을걷는레콘 (121.♡.3.15)
작성일 06.05 06:31
얇은 철학인문서는 별로인 경우가 많은데 이건 괜찮아보이네요. ebs라서 믿음도 가고요
'ebs 오늘 읽는 클래식' 19권 전권 작은도서관에 구매 신청하려고요

꿈꾸는식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꿈꾸는식물 (112.♡.82.242)
작성일 06.05 14:46
@빗속을걷는레콘님에게 답글 네 이 시리즈의 다른 챗들은 못 읽었는데 특히 이 저자 '강지은' 님의
해석과 풀이와 책 전체 구조가 아주 훌륭하게 짜였더리구요.
성인이고 두꺼운 본서를 읽는데 익숙하게 훈련된 사람이면
바로 본서를 들어가도 좋습니다.

다만, 인문철학류는 역사서들과 비슷한 구조로서
 시대적 흐름의 맥을 나누기 때문에 선후대의 이해가 필요하죠.
안 그러면 진도 자체가 아예 못 나갑니다.

그래서 가이드북이 앞서 필요하기도 합니다..

오스님의 댓글

작성자 오스 (49.♡.97.163)
작성일 06.05 06:51
딸에게 추천하겠습니다

꿈꾸는식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꿈꾸는식물 (112.♡.82.242)
작성일 06.05 17:32
@오스님에게 답글 아마 동네 도서관에는 다 있을 것 같으니
따님과 함께 다녀 오세요~

요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요시 (1.♡.118.36)
작성일 06.05 07:20
오오
책 추천은 무조건 조아요

꿈꾸는식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꿈꾸는식물 (112.♡.82.242)
작성일 06.05 17:33
@요시님에게 답글 디뫙님들 서로 함께 추천하면 더 좋겠습니다~

diynbetterlif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diynbetterlife (118.♡.12.137)
작성일 06.05 07:24
책 소개 감사합니다 :)

꿈꾸는식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꿈꾸는식물 (112.♡.82.242)
작성일 06.05 17:32
@diynbetterlife님에게 답글

스톡데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스톡데일 (124.♡.254.4)
작성일 06.05 07:40
책 추천은 항상 좋습니다.
아들을 위해 주문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꿈꾸는식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꿈꾸는식물 (112.♡.82.242)
작성일 06.05 14:53
@스톡데일님에게 답글 네, 감사합니다 ~
책이 너무 잘 나와서 소개를 한번 해봤습니다!

stillcalm님의 댓글

작성자 stillcalm (180.♡.66.139)
작성일 06.05 07:41
추천 감사합니다~

꿈꾸는식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꿈꾸는식물 (112.♡.82.242)
작성일 06.05 15:07
@stillcalm님에게 답글

네오스님의 댓글

작성자 네오스 (112.♡.31.10)
작성일 06.05 07:45
감사합니다.

꿈꾸는식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꿈꾸는식물 (112.♡.82.242)
작성일 06.05 15:07
@네오스님에게 답글

우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루 (223.♡.248.236)
작성일 06.05 08:14
순수이성비판을 우선 추천하는 이유가 있으신지요?
인문학의 대전제 같은 개념인가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저도 사서 보겠습니다.

꿈꾸는식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꿈꾸는식물 (112.♡.82.242)
작성일 06.05 14:38
@우루님에게 답글 칸트 이전의 철학은 모두 칸트에게로
흘러 들어갔고, 캰트 이후의 철학은 모두 칸트에게서 흘러 나왔다고들 평합니다. 
그 모든 비평에 앞서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은 우리가 사고하고
철학하며 삶을 대하는 방법을 철저히
근본적으로 다시 시작하게 만드는
과정으로 우리 보통 일반 인간의 실체를 진지하게 돌아보게 하는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아에들에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줄 수도 있죠.

꿈꾸는식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꿈꾸는식물 (112.♡.82.242)
작성일 06.18 01:44
@우루님에게 답글 인문학의 대전제 라는 개념으로서 아주 중요한
기점이 저는 칸트, 헤겔 ,하이데거 라고 봅니다.
열정과 시간이 되신다면 가이드북이라도 보시면
이전 이후 시대의 철학이나 인문학을 접하시는 데
정말 큰 도움이 되실 겁니다.

은랑범님의 댓글

작성자 은랑범 (222.♡.128.59)
작성일 06.05 08:40
딸방에 함 놔둬볼게요!

꿈꾸는식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꿈꾸는식물 (112.♡.82.242)
작성일 06.05 15:06
@은랑범님에게 답글 먼저 한번 읽어보시면 더 좋습니다 ~

간단생활자님의 댓글

작성자 간단생활자 (49.♡.211.99)
작성일 06.05 08:51


밀리에 있군요. 시리즈로 여러 개가 있네요.

꿈꾸는식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꿈꾸는식물 (112.♡.82.242)
작성일 06.05 15:05
@간단생활자님에게 답글 20대에 읽었던 고전인문철학서들을
이제서야 다시 한권 한권 찾아서 정독하는 중입니다.
그 사이 젊은 철학자들의 성과가 정말 대단합니다.
최소 2010년 이후의 역서들과 고전의 가이드북들을 읽다 보면
절로 젊은 철학자들께 박수를 보내게 됩니다.

꿈꾸는식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꿈꾸는식물 (112.♡.82.242)
작성일 06.18 01:57
@간단생활자님에게 답글 중학생 정도의 자녀시라면
톨스토이 단편선집을 저는 추천하겠습니다.
특정 사상가의 특정 사상보다는
사유와 성찰의 논리적 방법을 먼저 키워야 하고요.
그 나이 때의 한창 감수성을 따뜻하게 깨워 주시려면
저는 톨스토이의 간결하고 따듯한 단편선집 꼭 추천합니다.

redseok0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redseok0 (211.♡.89.154)
작성일 06.05 08:52
제가 함 읽어보고 딸방에 둬보겠습니다.

꿈꾸는식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꿈꾸는식물 (112.♡.82.242)
작성일 06.05 15:00
@redseok0님에게 답글 어른들 교양서로서도 정말 추천합니~

메가히트님의 댓글

작성자 메가히트 (172.♡.94.43)
작성일 06.05 09:26
칸트가 정말 대단한 게 영구적인 평화를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는 점이고, 그 결론이 미국에 의해 유지되고 있는 지금의 세계체제와 놀라울 정도로 똑같다는 겁니다. 자유민주주의의 확산, 국가 간 상호(경제)의존, 그리고 국제기구가 관리하는 국제법에 따른 '법의 지배'. 그러나 지금은 이 체제를 유지하던 미국 스스로 법칙들을 망가뜨리고 있어서 이후의 모습은 칸트의 생각을 뛰어넘게 됐습니다. 반대로 칸트와 같은 철학자가 나오기 좋은 시기이기도 하지요.

꿈꾸는식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꿈꾸는식물 (112.♡.82.242)
작성일 06.05 14:59
@메가히트님에게 답글 20대에 처음 칸트를 (순수이성비판) 읽었더랬습니다.
이번에 본서를 거의 한달 정도를 투자해서 가이드북들과 여러 유툽 강해시리즈 등을
곁들여 정독했는데 다 마치고 나서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방법론으로서의 철학 뿐만 아니라,
그 인간적인 고찰에 저도 얻은 바가 정말 많았습니다.

9623099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96230991 (112.♡.82.182)
작성일 06.17 19:37

96230991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96230991 (112.♡.82.182)
작성일 06.17 19:37
@96230991님에게 답글 책이 품절이네요 우와
엄청난 영향력이십니다

꿈꾸는식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꿈꾸는식물 (112.♡.82.242)
작성일 06.18 00:42
@96230991님에게 답글 그러게요.
많은 분들이 이 글늘 보셨나봐요,,

96230991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96230991 (106.♡.195.47)
작성일 06.18 12:06
@꿈꾸는식물님에게 답글 (시장교란 조장 행위로)
검찰청 한 번 다녀오셔야 큰 사람 되죠 ㅎ

에크리방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에크리방 (211.♡.139.72)
작성일 06.17 22:11
저도 청소년들이 쉽게 소화할 수 있는 인문학 도서를 찾고 있었는데, 덕분에 좋은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꿈꾸는식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꿈꾸는식물 (112.♡.82.242)
작성일 06.18 00:37
@에크리방님에게 답글 에크리..
벌써 읽어 보셨군요.
라캉의 유일한 자신이 출판한 책이죠?
에크리까지 보셨으면 뭐 ..
칸트의 사유를 해설한 이 책은 청소년에게 정말 추천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꿈꾸는식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꿈꾸는식물 (112.♡.82.242)
작성일 06.18 00:52
@에크리방님에게 답글 앗, 참,,!!
에크리 읽으신 분이면 '칼 융' 의 '레드 북' 도 혹시 보실 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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