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갈님께서 돌아온 시점에서 대장님께 사과문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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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그 사건 이후로 좀 정신이 나가 있었습니다.
저는 과정을 중요시 하는 사람입니다. 물론 회사생활을 조금 했기 때문에 결과로 인해 연봉협상을 진행하는거 압니다. 그래서 결과론이 중요한 것도 알구요. 더 좋은 결론을 위해 과정에서 누수 되는게 없는지 살펴서 최대의 효율을 올리면 결과적으로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하여 과정을 드려다 보는 생활을 하다보니 이렇게 된것 같습니다. 왠 소리냐구요?
https://damoang.net/seniorcenter/17958
차마 용기가 나지 않아 경로당에 위 링크와 같은 글을 쓰고 대장님을 힘들게 하는 글을 썼습니다.
과정을 좀더 살폈으면 좋겠다는 의미였는데 아마도 흥분상태 80%, 화난상태 10%, 그래도 마음 가라앉힌 상태 10%로 작성한 글이였습니다. @sdk 대장님 제가 너무 흥분한 상태였습니다. 조금더 누그러트리고 기다렸어야 했는데 왜 자제가 안되었을지요. 아직까지 저의 수련이 덜 되었나봅니다. 아버지 모시며 인내심을 많이 키웠다고 생각했는데 덜 된 모양입니다. 제가 오해가 좀 있었나봅니다. 흥분한 저의 상태를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흥분상태를 좀 가라앉히고 저도 환기를 하고자 좀 쉬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머 다모앙에서 글을 많이 쓰는 회원이 아닌지라 상관 없는거 아냐? 하겠지만.. 아버지 주무실때 다모앙에서 하루종일 글만 보고 있었으니..말다했죠. 미뤄두었던 제 취미생활이자 부업이자 일거리를 이제 다시 해야해서 저도 여러분들처럼 일하며 다모앙 활동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많이는 못오더라도 하루에 5시간 정도는 다모앙 커뮤를 하겠죠 ㅎㅎ 이말을 왜 적냐하면 제가 말을 꺼낸건 지키자는게 두번째 신념인데 그걸 어겨야 할 지경이라서요 ㅠㅠ "다모앙 없이 지낼수 있어?" 라는 말을 어제 많이 했었는데 "아뇨" 라고 오늘 제 자신이 말해서 꺼낸 말에 대해 사과를 하고 정정해야 해서 그렇습니다. ㅠㅠ 다시 커뮤생활 해도 괜찮죠? ㅠㅠ
아무쪼록 대장님 사과문이 질질 길어져서 죄송합니다. 제가 좀 너무 심하게 말했던 부분이 있었을건대 용서해주세요. 아직 저는 4학년이라 수련이 덜 된 사람이라서 욱하고 기질이 나왔던것 같습니다. 이번 일로 저 자신도 다시 돌아보게 되고 다시 살펴보게 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대장님 상처 안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과정이 중요하단 말 해드리고 싶었는데 너무 제가 흥분상태로 한터라 의미만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ㅠㅠ
즐거운(?) 월요일 입니다. 이제 점심시간인데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월루생활 하시길 바랄게요!
감사하빈다.
- 노래쟁이냥 드림-
간병하는(효녀심청 아닙니다), 성악했던(20년전), 부품 만들어봤던(어쩔수없이), 게임좋아하는, 방송하는(소통하고싶어서) B체형 키작고 목소리만좋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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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2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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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09 07:17
간병하는(효녀심청 아닙니다), 성악했던(20년전), 부품 만들어봤던(어쩔수없이), 게임좋아하는, 방송하는(소통하고싶어서) B체형 키작고 목소리만좋은 사람
이니즈님의 댓글
샤프슈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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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쟁이냥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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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길님의 댓글
논란도 있었지만 이런 사과문들이 올라오는 게... 너무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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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쟁이냥님의 댓글의 댓글
모쪼록 이쁘게 봐주셔서 감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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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k님의 댓글
제가 오히려 더 죄송하고 거듭 사과드립니다 .
마음 많이 아프셨을텐데 경로당 앙님들께 제가 매우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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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이해해 주셔서 제가 오히려 감사드립니다.
부족하지만 묵묵히 걸어가겠습니다.
마음 편하게 커뮤니티를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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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쟁이냥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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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리라님의 댓글
전 경로당 회원은 아니지만 이 상황이 넘 아프기도 했습니다.
노래쟁이냥님 웃는 모습 보니깐 괜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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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쟁이냥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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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땅하늘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