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천국?' 전남 고흥 쑥섬 먹이주기 체험의 반전
츄하이하이볼

Lv.1 츄하이하이볼 (172.♡.95.40)

2024년 6월 18일 AM 07:48 · 수정됨(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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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606493?sid=102








정말 굶겨가며 영업했다면 문제되겠지만

목줄했다고 동물학대가 되진 않죠. {emo:onion-019.gif:50}

생태계 교란을 막기 위해

실외사육 시 매어놓는 게 필수인 나라도 있구요. {emo:onion-020.gif:50}












그보다는 고양이섬 자체가 동물학대의 현장이라고 보는 게 맞죠. {emo:onion-116.gif:50}


마라도, 가파도에서도 이미 지적된 부분이지만,

개체수가 폭증한 고양이에 의한 멸종위기종 포살 등 생태계 교란 문제의 이면엔

고양이들 역시 정상 서식밀도의 수십, 수백배로 과밀화되어

전염병이 쉽게 돌고 영역다툼이 잦은 고양이 지옥이 된다는 겁니다. {emo:onion-022.gif:50}



섬이라는 고립된 지역에서 무리를 지어 번식하기 때문에 근친교배 문제도 큽니다.

이런 곳엔 꼬리가 없거나 짧거나 휘어있는 개체가 많습니다.

근친 교배가 만연하니 척추 기형도 그만큼 많은 거죠. {emo:onion-045.gif:50}



이런 상황에서 뭐 의료처치 등 제대로 돌봄이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고..

흔히 환경 열악한 동물원 등을 동물학대라고 비난합니다만,

고양이 섬은 그보다도 심각하게 과밀 사육되고 방치되는 셈입니다. {emo:onion-111.gif:50}











이는 모델이 되는 일본의 고양이 섬들이나 대만의 고양이 마을에서도 

동일하게 지적되는 문제입니다. 

이들 지역 역시 개체수 관리 안되고 전염병 돌아서 떼죽음 당하고.. 

밖에서 보면 낭만적이지만 안에서 보면 사정은 전혀 다르죠. {emo:onion-085.gif:50}



기사에서는 먹이주기 체험 영업이 문제되었지만,

이는 고양이섬 문제의 본질을 보여주는 한 단면에 불과하죠. 

길고양이 방목 사업은 후원금, 세금, 사료업체 등이 엮인,

규모가 작지 않은 이권 사업입니다. 

고양이 섬은 여기에 더해 관광지화라는 지자체 사업 명분까지 붙어있죠. {emo:onion-057.gif:50}



애묘인들의 낭만을 무기로 앞세웠지만,

그 실체는 고양이와 동물들을 착취하는 이권 사업일 뿐입니다. {emo:onion-047.gif:50}



댓글 (2)

  • L

    lioncats Lv.1

    24.06.18 · 39.♡.51.205

    섬말고 묶여있는 고양이에 한정한다면 고양이를 체험대상이랍시고 억지로 먹게했다던지 한게 아닌지 여부가 관건이겠네요
  • 몽몽이

    몽몽이 Lv.1

    24.06.18 · 219.♡.77.248

    수국꽃 보기 참 좋은 곳이었는데, 고양이는 기억에 거의 안 남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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