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르타가 저출산으로 망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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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1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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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공부를 좀 하시고 말씀하신 듯 해서 감사합니다만…
대통령 각하, 지금 왜 그 저출산이 스파르타에서 일어난 건지 찾아보셨으면 좋으셨을 겁니다.
스파르타는 태어나자마자 병약하거나 장애를 가진 아이들은 절벽에 내던지고
어릴 때부터 혹독한 교육, 즉 아고게를 시키며 악독하게 교육을 시킬 뿐만 아니라…
아고게를 다 이수한 후로도 평생 전우들과 같이 식사를 하며 전쟁터에 나가야 해서 쉴 틈도 없고
그 공동식사도 모두 자기 부담이었고요…
그런 상황에서 전쟁도 자주 일어나서 심심하면 사람이 죽어나가고 조금이라도 마음에 안 들면 시민에서 강등시키거나 추방시키기 일쑤였습니다.
나중에는 그런 상황에서 양극화까지 겹쳐서 시민계급은 더더욱 무장과 식사비 등을 마련할 길이 없어져서 더더욱 아이 기를 여지도 사라졌고요.
그러니 한국이나 스파르타나 저출산의 근본원인은 같습니다.
스파르타나 당신네들이나 국민들에게 복지와 편한 삶을 제공하면 기득권이 사라지니 막고 자기 이익만 취하려 드니 사람 살기가 힘들고, 그러니 아이 낳을 여유가 없는 겁니다.
저출산 해결을 원하면 당장 헛짓 그만하고 다른 대책을 강구하세요.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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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여행님의 댓글의 댓글
@혈압요정님에게 답글
저 역겨운 웃음이 구치소 가면서 풀죽은 표정으로 바뀌는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집나간성질머리님의 댓글의 댓글
@혈압요정님에게 답글
진짜 이런말 하면 안되는데란 말조차 하면 안되는데..
보자마자 찐따같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자마자 찐따같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던진도넛님의 댓글
근본적으로 헤일로타이 없으면 돌아가질 않는 착취적이고 폐쇄적인 경제구조를 고수하다 전쟁과 정치적 혼란 등의 이유로 그 구조의 유지가 어려워지자(실제로 스파르타와 맞섰던 폴리스들의 주요 전략중 하나가 스파르타 점령지의 농노 해방;) 자연스럽게 몰락한 것도 있죠...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던진도넛님에게 답글
사실 저 헤일로타이 문제와 스파르타 완전시민들이 처한 상황, 아고게의 위험성, 경제의 취약성 등 설명하려면 끝도 없네요. 이 글은 척수반사적으로 써내려갔네요...
푸른미르님의 댓글
스파르타가 멸망한 원인을 떠나서
굥통령 부부 조차 애가 없죠
스파르타는 그나마 리더가 앞에 나섰죠
굥통령 부부 조차 애가 없죠
스파르타는 그나마 리더가 앞에 나섰죠
끊임없이짖어님의 댓글
걍 동남아에서 수입하면 될거라고 생각중일껍니다.
저들에게 국민은 국가가 아닌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일뿐입니다.
그러니 복지도 필요없고, 국민의 말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없죠.
그냥 착취하고 없으면 다른곳에서 수급해오면 됩니다.
저들에게 국민은 국가가 아닌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일뿐입니다.
그러니 복지도 필요없고, 국민의 말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없죠.
그냥 착취하고 없으면 다른곳에서 수급해오면 됩니다.
보따람님의 댓글
우리도 비슷하지요.
중산층을 압박하여 소멸시키고 자본가의 이익을 위해 상속세, 금투세 그리고 종부세 등을 감소시키며 노동의 가치를 개차반으로 만들고 있지요.
특히 전세사기를 방치해서 신규 아파트 전세 수요를 증진시켜 건설자본가들과 이를 매수할 수 있는 상류층에 에게 이익을 몰아주고 중산층의 기반을 깍아내리고있지요.
의사들만해도 자신의 밥그릇을 건드니 미국가겠다고 하는데 그들의 자녀들에게 대한민국에 열정을 갖으라고 할까요?
사회지도층은 영원히 자본가의 족쇄에 묶여 끌고가는 것을 원하고 시민은 더 이상 아이를 낳는 것을 멈추는 것이죠. 아이를 낳지 않는 것은 인간이 아닌 수십 억년 동안 DNA에 각인된 생명체의 본능입니다. 단지 자신의 세대와 가족의 이익만 추구하니 더욱 가속화되는 것이고요.
중산층을 압박하여 소멸시키고 자본가의 이익을 위해 상속세, 금투세 그리고 종부세 등을 감소시키며 노동의 가치를 개차반으로 만들고 있지요.
특히 전세사기를 방치해서 신규 아파트 전세 수요를 증진시켜 건설자본가들과 이를 매수할 수 있는 상류층에 에게 이익을 몰아주고 중산층의 기반을 깍아내리고있지요.
의사들만해도 자신의 밥그릇을 건드니 미국가겠다고 하는데 그들의 자녀들에게 대한민국에 열정을 갖으라고 할까요?
사회지도층은 영원히 자본가의 족쇄에 묶여 끌고가는 것을 원하고 시민은 더 이상 아이를 낳는 것을 멈추는 것이죠. 아이를 낳지 않는 것은 인간이 아닌 수십 억년 동안 DNA에 각인된 생명체의 본능입니다. 단지 자신의 세대와 가족의 이익만 추구하니 더욱 가속화되는 것이고요.
핫산V4님의 댓글
최근에 러셀의 서양철학사라는 책을 보고 있는데
스파르타의 사회 구조는 정~말 독특합니다.
어찌보면 사회주의가 하려 했던 사회였을까? 라는 생각도 들구요
요즘에선 이해가 힘들지만
그만큼 지금과 다른게 재밌더군요...
몇가지만 예시를 들고 오면
남자의 경우 고작 9살 정도에 가족의 품을 떠나
기숙사로 들어가 여러 교육을 받으며 자랍니다.
어린 나이에 가족을 떠나지만
다르게 보면 자신의 아버지뻘 되는 사람 모두가
아버지가 되는 것이고
어머니뻘의 모두가 어머니가 된다 하더군요
그렇게 그곳에서 약 30살 정도 까지 지낸후
결혼하여
(가장 활발할 20대의 나이때에 이미 짝을 찾는 다고 하더군요) 가정을 이루게 된다 합니다.
뭐랄까....
어찌보면 공동육아의 방식이죠
스파르타의 사회 구조는 정~말 독특합니다.
어찌보면 사회주의가 하려 했던 사회였을까? 라는 생각도 들구요
요즘에선 이해가 힘들지만
그만큼 지금과 다른게 재밌더군요...
몇가지만 예시를 들고 오면
남자의 경우 고작 9살 정도에 가족의 품을 떠나
기숙사로 들어가 여러 교육을 받으며 자랍니다.
어린 나이에 가족을 떠나지만
다르게 보면 자신의 아버지뻘 되는 사람 모두가
아버지가 되는 것이고
어머니뻘의 모두가 어머니가 된다 하더군요
그렇게 그곳에서 약 30살 정도 까지 지낸후
결혼하여
(가장 활발할 20대의 나이때에 이미 짝을 찾는 다고 하더군요) 가정을 이루게 된다 합니다.
뭐랄까....
어찌보면 공동육아의 방식이죠
안녕클리앙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