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지들이 필사적으로 집값 오른다를 외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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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은 기업부채가 증가한 배경으로 부동산업 대출을 꼽았다. 2010년대 중반 이후 국내 부동산 경기가 활황을 맞으면서, 부동산 투자 및 개발 수요가 크게 확대돼 금융권 부동산업 관련 대출잔액인 2018~2023년 중 301조원이나 폭증한 것이다. 이는 전체 기업부채 증가 규모의 29%에 달하는 수준이다.
명목 GDP 대비 부동산 대출잔액 비율은 2012년 8.6%에서 2017년 13.1%로 상승했고, 2023년 말에는 24.1%까지 치솟았다.
이와 관련해 한은은 금융권의 수익 추구 행태가 부동산 대출 증가에 상당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비은행권이 2010년대 중반 이후 수익성이 높은 부동산개발 관련 대출을 중심으로 기업대출을 크게 확대했다”며 “은행권에서도 부동산개발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낮은 부동산임대업 중심으로 대출을 꾸준히 늘려왔다”고 말했다.
국내 부동산 관련 부채 증가는 주요국에 비해서도 두드러진다. 우리나라 기업부채 레버리지(24.1%)는 영국(8.7%)과 미국(11.3%)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유로지역(14.7%), 호주(12%) 등과 비교해도 10%포인트 이상 높다.
한은 관계자는 “생산성이 높지 않은 부동산 부문에서 기업부채가 크게 확대된 것은 국가경제 전체적으로 자원배분 효율성을 저해하는 요인”이라며 “부동산업의 대출집중도가 여타 업종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https://m.dnews.co.kr/m_home/view.jsp?idxno=202405201455519010962
쩐주님들이 죽을 것 같다시네요;
세이투미님의 댓글
다음에 민주당이 정권 잡았을 때 이거 터지면,
일본 민주당이 집권 시기에 후쿠시마 터져 아직도 집권 못하듯,
엄청 힘들어 질 겁니다
공개님의 댓글의 댓글
D다님의 댓글
저도 이번에 걍 매도할까 고민 중입니다.
Kubernetics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