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인생 게임 두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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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첫번째, 그 유명한 GTA 5 입니다.
진작에 미션은 올클리어 하고 온라인도 열심히 했지만, 지금은 가끔 스토리 모드에서 좋은 차 타고 돌아다니며 관광객 모드로 즐기고 있어요.
예전처럼 자주 하지는 않지만, 생각날 때마다 한 번씩 LA 여행하러 들어갑니다.
후속편 나올 때까지 삭제 안하고 할 듯 합니다.
두번째 인생 게임, 바로 위쳐3 입니다.
처음엔 재미를 못느껴서 몇 번이나 지웠다 다시 깔고를 반복했는데요.
각잡고 한 번 해보고 재미 없으면 아예 잊어버리자 하고 도전했다가 완전히 푹 빠져버린 게임입니다.
탄탄한 세계관 속 방대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인물들, 그리고 몇회차를 해도 새로 튀어나오는 서브 퀘스트들과 여러 분기들 덕에 플레이 시간만 180시간에 가까워지고 있어요.
거기에 미친 제작사의 충실한 사후지원(4K 해상도 지원과 "한국어 더빙", 그리고 공식 모드툴 지원)으로 여전히 현역인 게임입니다.
게임에 빠져서 원작 소설들 전부 읽고 넷플 드라마까지 다 봐버렸습니다.
다른 게임들을 즐기기 위해 잠시 놓아두고 있지만, 생각나면 다시 또 푹 빠져서 즐길 게임입니다.
지금은 "샌드랜드"를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돌아가신 "토리야마 아키라" 작가님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해서 설치한 녀석인데, 정겨운 캐릭터 디자인에 비해 아직 게임적인 재미는 잘 못느끼겠네요.
그래도 뭔가 의리로 좀 더 해보려고 하는 중입니다.
너무 좋은 게임들이 넘쳐나서 웬만하면 한 작품에 푸욱 빠지지 않으려고 하는데 위의 두 게임은 후속작들이 나올 때까지는 꾸준히 즐길 것 같아요~
led형광등님의 댓글의 댓글
그닥 재미는 못느끼겠어요.
미련곰탱님의 댓글의 댓글
led형광등님의 댓글의 댓글
puNk님의 댓글
그러다 다시 해볼까 하면, 스토리는 물론이고 키부터가 헷갈리고...
led형광등님의 댓글의 댓글
다시 할 때마다 키 헷갈렸던 것도 똑같구요~ ㅎㅎ
물이끼님의 댓글
led형광등님의 댓글의 댓글
하지만 그 어떤 게임도 비빌 수 없는 스토리 라인들과 퀘스트들이 그런 단점을 다 메워줍니다.
미련곰탱님의 댓글
아.. 뭔가 했더니 얼마 전 돌아가신 드래곤볼 작가님 만화가 원작이었네요..
찾아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