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연습장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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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은 안 잡은지 1년 정도 되었습니다.
지인이 밀리토피아 연습장 가자고 해서 따라 갔습니다.
지인클럽으로 몇개 쳐 봤어요.
웨지 56도 평소 85~90미터 갔었는데 70~75미터 가더군요.
방향도 우측으로 살짝 밀림 (상체턴이 좀 늦는다 싶더라구요.)
아이언 1년전 대비 10~15미터 덜 가고 역시나 우측으로 살짝 밀림 (슬라이스는 아니구요.)
몇개 치면서 몸이 좀 풀리니까 똑바로 가는게 한두개씩 나옵니다.
대망의 드라이버~~!!
초반에는 180미터 밖에 안가더라구요. ㅋㅋ
몸이 좀 풀리니 200미터…헤드업 하면 여지없이 슬라이스 나구요.
작정하고 막 잡아돌리니 215미터 정도는 가더군요. ㅜㅜ
웃긴건 5번 우드가 200은 쉽게 가더란말이죠. ㅎㅎ
어프로치 좀 연습하면 필드 나가도 망신 당하진 않겠다 싶었어요.
연습장에서 로브샷은 제가 기가막히게 치는데…..필드에선 못하겠더라구요. ㅋㅋ
다음엔 필드에서 로브샷으로 오케이 받는걸 해봐야겠어요.
지금부터 6월 중순까지가 골프치기 가장 좋을 때인데 모두 즐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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