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샤프트를 써도 비거리는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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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토니안 71.♡.255.174
작성일 2024.10.07 23:02
43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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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금 3백불 넘게 주고 Graphite Design Tour AD SR 샤프트를 샀는데, 어제 라운드에서 비거리는 예전 샤프트 쓸때와 별반 다르지 않아서, 괜히 샀나 싶었더랬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라운드 복기를 해보니, 데이터 하나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페어웨이 적중률이, 전반홀은 100퍼센트, 후반홀은 71퍼센트, 합 86퍼센트이더군요.



제가 기록한 라운드들 중 18홀 정규홀로는 최고의 기록이었네요. 다시 기억해보니, 이 샤프트를 골프샾에서 피팅할 때, 사장님이 shot dispersion 샷 산포도 가 더 좋아질 거라고 했는데, 그 말이 맞았나 봅니다. 

어제 간 골프장이 페어웨이 상태가 좋지 않아서 페어웨이도 러프하고 비슷해서, GIR 은 나아지지 않아서 점수는 그대로였습니다만, 고무적인 현상이네요. 

댓글 6

상암도시엔님의 댓글

작성자 상암도시엔 (14.♡.1.168)
작성일 10.08 21:23
당연히 샤프트를 바꾼다고 거리가 늘지는 않습니다.
샤프트가 부스터는 아니죠.

스토니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스토니안 (192.♡.73.83)
작성일 10.09 07:36
@상암도시엔님에게 답글 휨 정도가 스윙하고 잘 맞으면 더 나가지 않을까 싶어서요.

아빠곰탱이님의 댓글

작성자 아빠곰탱이 (208.♡.68.106)
작성일 10.08 22:44
제 경우 스윙스피드가 낮아서 그냥 스탁샤프트 쓰라고 샵에서 그러더군요. 일관성있게 200미터만 나가는게 소원입니다.

스토니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스토니안 (192.♡.73.83)
작성일 10.09 07:36
@아빠곰탱이님에게 답글 스탁 샤프트 쓰라는 양심적인 곳도 있군요.

유리님의 댓글

작성자 유리 (106.♡.62.45)
작성일 10.10 14:46
샤프트는 힘을 전달하는 역할뿐이죠... ^^ 자신의 스윙자세와 맞는것을 고르는것이 좋구요... 볼이 맞는곳은 탄성도는 당연히 비거리와 상관이 있겠지만... 그건 규정이 있기에 ^^

Bluepond님의 댓글

작성자 Bluepond (73.♡.125.54)
작성일 10.10 20:48
그래도 페어웨이 적중율이 100%라니 ... 샤트트가 좋아진 것이 이유 중 하나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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