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0일 라운드 후기 - 낙엽과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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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12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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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이 여기저기 있는데, 특히 러프 지역에 낙엽을 쌓아 놓아서 공 찾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러프 지역에 들어가면 공을 그냥 잃어 버렸네요. 참 많이도 잃어 버렸습니다.
드라이버 거리는 잘 늘어났는데, 후반에는 방향성이 현저하게 나빠져서 힘들었습니다. 훅이 많이 나더니만, 어제 라운드에서는 푸쉬 구질이 많더군요. 세컨샷을 예전보다 더 짧은 클럽으로 했는데, 9, 피칭, 갭 웨지는 거의 연습을 안하거든요. 그런데, 세컨샷에 이런 클럽들에서 많이 걸리니까 미스가 많았습니다.
또한, 칩샷도 최근에는 연습을 안 했더니, 웨지 날 쪽에 맞는 엄한 샷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웨지 페이스도 좀 낡았기에, 새로운 웨지를 살까 합니다. 클리블랜드로 알아 보고 있습니다.
퍼팅은 대단히 잘 된 날이었습니다. 이렇게 잘되었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쓰리펏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전체적인 느낌이 정말 좋았습니다.
낙엽때문에 당분간 골프하기 힘들 것 같아요. 너무 힘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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