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 비거리 늘리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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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23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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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달간 드라이버 비거리 늘리기에 집중하였습니다. 집에서 운동하고, 연습장에서 연습하고, 필드에서 점검하는 형식이었습니다. (미국 동부 지역이어서(?) 매주 라운드를 할 수 있습니다.)
운동은 생업이 있는지라 많이 못하고, 하루에 10분 정도밖에 못했습니다. 더 했으면 좋겠는데. 확실히 비거리를 늘리는 첫번 째 요소는 몸이네요.
연습장 연습은 비디오 촬영 등으로 자세 점검하였습니다. 손목 릴리즈 등을 잘 하고, 저의 스윙 문제점인 배치기 없애기 등등을 중점적으로 연습했습니다.
지난 3주 간은 성과가 별로 없었고, 오히려 스코어가 나빠져서 오랜만에 100개를 넘었네요. 어제 주말 라운드에서 비로소 성과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드라이버 착지점이,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곳으로 가게 되니까, 투온을 못하던 파4 홀에서도 투온이 가능하고, 파를 기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0야드-15야드 차이인데, 스코어적으로도 유의미한 차이가 나네요.
마지막으로 비거리 요소 중의 하나는, 인정하기는 싫은데, 장비입니다. 평소 지론은 장비빨이라는 건 없다 인데, 드라이버를 바꿨더니, 공교롭게도 거리가 늘었네요. 원래 쓰던 장비는 관용성이 높은 장비였는데, 새 장비는 관용성은 좀 떨어지더라도, 스핀량을 줄여주는 모델입니다. 확실히 스핀이 줄어드니까 거리가 좀 느는 것이 체감이 되네요.
이렇게 늘어난 비거리가 유지되거나 더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봐야겠습니다.
댓글 12
스토니안님의 댓글의 댓글
@키단님에게 답글
80대 중반 정도면 딱 좋은 것 같아요. 싱글 하려면 생업을 많이 포기해야 되더군요.
7월7일생님의 댓글
확실이 본인 몸에 맞는 장비가 있습니다.^ 단, 스윙이 완전이 본인 몸에 익숙해졌을때, 장비를 몸에 맞추면 좋은데... 나이가 먹으면 먹을수록 몸이 바뀌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저는 장비 자주 바꾸다가(심리적으로 도움이 됨.ㅋ), 이젠 장비는 포기했습니다.ㅎㅎ (드라이버는 거리와 탄성이 비례하기 때문에, 거리와 정확도 중에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가???)
스토니안님의 댓글의 댓글
@7월7일생님에게 답글
드라이버 정말 안 바꾸려고 했는데, 결국 바꾸고, 또 만족하고 있네요. ㅎ
뽀드로님의 댓글
겨우내 비거리에 집중해서 연습했는데 (볼스피드는 한 +4 m/s까지 도달했으나) 영점을 결국 시즌 시작 전까지 찾지 못하고 도루묵되어 슬퍼하고 있는 중입니다 ㅠ.ㅠ
스토니안님의 댓글의 댓글
@뽀드로님에게 답글
화이팅입니다. 연습 방법 등을 여기 게시판으로 공유하셔서 여러 참견 받아 보시길 권합니다.
스토니안님의 댓글
아... 머리로는 이해할 수 없는 논리인데, 결국은 그렇게 되더군요. 맘에 드는 장비 사서 몸을 맞추게 되는.
피그덕님의 댓글
드라이버보다 샤프트 문제일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구형 테일러메이드 m4로도 300야드까지 때려봤는데 심2맥스 벤투스 샤프트도 엇비슷하게 나오긴 합니다
Genetory님의 댓글
저도 항상 트다 LS 모델만 쓰다가 이번에 뀌텐 맥스로 바꾸고 거리가 줄었습니다..
스토니안님의 댓글의 댓글
@랩소디님에게 답글
브릿지스톤에서 비거리 용 골프공이라고 E9을 출시했더군요. 그걸로 요즘 쓰고 있습니다. 랩소디님 코멘트에 동감합니다. 근데 정말 딱딱한 공이네요.
키단님의 댓글
하고 있는데 이 글을 읽으며
시타하러 가볼까? 하는
마음이 생기네요.
버디도 많이 하셔서
싱글 진입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