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후기
260328 청광종주(청계산 -> 광교산)
세상여행

Lv.1 세상여행 (61.♡.129.130)

2026년 3월 28일 PM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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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여정은 청계산 옥녀봉부터 광교산 시루봉까지입니다.

양재화물터미널 옆 들머리에서 출발합니다.(07시 06분)

안개와 미세먼지가 합쳐진 다소 우중충한 날씨를 보입니다.

40분 정도를 가니 청계산 옥녀봉이 나옵니다.

마치 섬 같죠? 이곳에서 운해를 보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다음 이동할 곳은 매봉입니다.

매봉 도착 전에 있는 돌문바위입니다.

이곳을 세 번 통과하면 좋은 기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몇 분 뒤 도착한 매봉입니다.

정상석만 몇 장 찍고 이동하려고 하는 순간, 뒤에 계신 혼자 오신 분께서 사진을 찍어 줄 수 있냐고 하시는군요. 정성스럽게 세 장 찍어서 확인시켜 드리고 이수봉으로 이동합니다.

십여 년 전 가족들과 바로 앞에 보이는 계단으로 올라왔던 기억이 납니다.

계단을 올라와서 매봉만 보고 원터로 내려갔던가 그랬죠.

매봉에서 30분 정도를 이동해서 도착한 이수봉입니다.

앉아서 이온음료, 초코바, 에너지젤로 땔감을 보충합니다.

기분탓일까요. 바로 이동해도 될 것처럼 힘이 납니다.

그렇게 도착한 국사봉입니다.

고양이의 먹방을 잠깐 보다가 내려갑니다.

20여 분 뒤 뭔가 쎄함을 느끼고 지도앱으로 하오고개다리 방향이 아님을 알아챕니다.

왔던 길로 돌아가서 국사봉 정상석 뒷편에 있는 길로 합류합니다.

엉뚱한 곳을 가서 지체된 것까지 국사봉 이후 한 시간만에 하오고개 다리를 건넙니다.



하오고개를 넘고 발화산바라산을 통과합니다.

바라365계단의 24절기 설명은 재미있게 읽으면서 올라갔습니다.

이제 남은 건 백운산과 마지막 광교산입니다.

백운산에서 광교산 시루봉까지는 잔잔한 길이 기다리고 있더군요.

시루봉에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형제봉은 생략하고 토끼재 계단을 내려와서 오늘의 여정을 마쳤습니다.

정리하자면...

오늘 같이 미세먼지 많고 더운 날에는 산행이 그리 즐겁지 못했습니다.

청광종주 구간에는 화장실이 없기 때문에 물 마시기가 애매했고요.

이제부터 더워지는 시기이고 당분간은 산행할 때 햇빛이 들지만 나뭇잎들이 돋아나면 그늘이 많아져서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댓글 (3)

  • 븜븜맨 Lv.1

    05.25 · 115.♡.173.71

    혹시 gpx파일 있으시면 공유가능 하실까요?

  • 세상여행

    세상여행 Lv.1 → 븜븜맨 작성자

    05.27 · 211.♡.202.118

    산행 어플을 쓰지 않아서 gpx는 없습니다.

    검색해 보니 청광(광청)종주 gpx 화일은 인터넷 상에 많이 보이더군요.

  • 븜븜맨 Lv.1 → 세상여행

    06.15 · 115.♡.173.71

    답변감사드립니다~ 청광종주 도전해보려구요 혼산이라 처음 가는 길은 자주 헤메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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