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가 팔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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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0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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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damoang.net/interior/163
소파를 치우기 위해 당근에 올라온 다른 제품의 시세를 알아보니 소파는 매우 헐값에 팔리더라구요. 몇 년간 앉다보면 쭈글쭈글 해지고 쿠션도 꺼지고... 취향도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요. 원래는 아는 사람한테 그냥 줄까 했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원래 생각했던 금액보다 좀 세게 값을 매겨 당근에 올려보았습니다.
예상과 달리 생각보다 너무 빨리 팔렸어요. 제가 가지고 있던 소파를 사려고 했던 사람이 마침 제가 올린 물건을 보고나서 연락을 했고 밤 11시 40분에 만나서 소파를 가져갔습니다. 구입 문의도 꽤 들어왔습니다.
잘 안 팔리다가 값을 내려야 팔릴 것 같았는데 일곱 시간만에 팔려가니 좀 기분이 이상하기도 합니다.
정 들었던 소파이고 디자인도 괜찮고 지금도 상태가 좋으나 집을 넓게 쓰고 싶어서 과감하게 정리했습니다.
댓글 2
PWL⠀님의 댓글의 댓글
@후추c님에게 답글
나중에 중고로 팔 것을 예상하고 물건을 사는 사람들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
후추c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