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도쿄 & 도쿄인근 코스트코 1년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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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가입한 멤버십으로 오프라인 매장은 문제없이 이용할 수 있지만, 온라인 매장은 일본에서 가입한 멤버십만 가능해서 새로 가입했어요.

주말이 되면 코스트코 가서 주유도 하고 장도 봐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매장마다 상품 구성이 달라서, 가끔은 사려고 했던 것을 못 사고 다른 것만 잔뜩 사기도 해요.

원래는 아멕스랑 비자 카드만 있었는데, 코스트코 때문에 마스터카드를 하나 새로 만들었어요.

무겁거나 부피가 큰 상품은 코스트코 매장에서 직접 사기보다는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편입니다.

보통 하루 이틀 안에 배송되니까, 아마존처럼 편리하게 잘 이용하고 있어요.

키친타월과 화장지는 한 번 최소단위로 구매하면 2~3개월은 쓰는 것 같아요.

몇 개만 사야지 마음먹고 매장에 갔다가, 차가 없으면 다시 오기 힘들겠다는 생각에 더 많이 사오게 되네요.

솔직히 어느매장이건 푸드코트의 테이블이 너무 적어서 불편해요. 날씨가 좋으면 밖에서 먹어도 괜찮지만... 테이블 수가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고기와 통연어는 코스트코에서 사는 게 가장 만족스럽습니다.

교통비와 시간을 생각하면 동네 마트보다 크게 저렴하지는 않은데, 업무 수퍼와 비슷한 수준인 것 같아요. 우리 가족은 매일 장보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코스트코 멤버십을 계속 이용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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