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편두통과 비타민 B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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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편두통을 앓고 있습니다. 원래는 몰랐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머리가 미칠 듯이 아파서 조퇴를 하고 앓아 누웠었습니다. 타이레놀을 2알을 먹어도 전혀 효과가 없더라구요. 주치의를 만나서 상담하고, 뇌신경내과 전문의를 만나서 진단한 결과 편두통으로 판정을 받았습니다.
[증상]
편두통의 증상은 뇌의 어느 한쪽에서 두통 발작이 나타나며, 펄스형태의 욱씬거리는 두통이 발생합니다.
[원인]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다고 하며, 과거에는 뇌혈관이 확장, 수축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고 생각했으나, 오늘날에는 이는 부분적인 원인으로 이해되고 있구요, CSD라고 대뇌 피질에서 전기 신호 전달에 문제가 생기면서 발생한다는 주장이 있고 (이런 경우 눈을 감으면 오로라가 보이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또 뇌에서 미토콘드리아가 제 역할을 못해서 에너지 생산이 줄어서 발생한다고도 합니다.
[치료제]
치료제로는 가장 흔히 사용되는 것이 트립탄이라고 불리는 약물 그룹인데요, 여기에는 수마트립탄 (Imitrex), 리자트립탄 (Maxalt), 졸미트립탄 (Zomig)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이 트립탄들은 심장이 쫄깃하게 아픈 부작용을 종종 보이는데요, 심장병이 생긴 것은 아니고, 약물이 그런 효과를 만드는 것입니다. 하지만, 평소에 이런 심장 문제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굉장히 신경쓰이고, 드시기 곤란하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열이 훅 올라오는 플러시현상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저는 플러시와 함께 무력감이 좀 많이 나타났었습니다. 이런 부작용이 생각보다 자주 나타나서 최근에는 트립탄보다는 CGRP 차단제를 많이 사용합니다.
삼차신경을 통해 들어오는 시그널 중에 CGRP에 의한 시그널이 편두통을 유발한다고 알려지면서 이걸 차단시키면 편두통도 막을 수 있다고 해서 나온 약들입니다.
2가지가 처방되고 있는데요, Rimegepant (Nurtec ODT), Ubrogepant (Ubrelvy)이 있습니다. 저는 Nurtec을 처방 받아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편두통이 시작되려고 하면 입에서 녹여 먹는데, 한 40분쯤 지나면 머리가 맑아지면서 아주 가벼워집니다. 그리고 48시간 정도는 편두통이 다시 나타나지 않습니다. 물론 이후에도 다시 발작이 나타나기 전까지 특별한 문제없이 지낼 수 있습니다. 적어도 48시간은 다시 나타나지 않습니다.
신약이어서 약값이 꽤 비싼데요, 보험사에서 커버해줘서 공짜로 복용하고 있기는 합니다. 약값이 대략 8정에 $900달러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재 미국에서 편두통 처방 1위를 기록할 만큼 선호도가 크고, 저도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예방 목적의 보충제]
오늘은 편두통을 가지신 분들이 평소에 편두통 예방 목적으로 드실 수 있는 보충제를 하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도 매일 복용하고 있습니다.
위에서도 편두통이 CSD라고 뇌파의 이상 전파가 원인일 수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그래서 간질에 사용하는 발프로산(Valproate)을 사용하면 예방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할 수 있구요, 또 propranolol 같은 고혈압치료제인 베타차단제를 사용해서 뇌혈관을 확장시켜 예방할 수도 있는데요, 이들은 아무래도 부작용이 좀 있어서 지속적으로 쓰기에는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뇌의 미토콘드리아의 활성을 증가시켜 에너지 생산을 원활하게 해주면 편두통을 예방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생각한 것이 비타민 B2 고용량 요법입니다. 400mg 하루 한번 복용하는 것인데요, 사실 저를 치료해주고 있는 뇌신경 전문의가 소개해줘서 알았고, 관련 논문들을 찾아서 읽어보고, 확신을 가지게 되어 복용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1998년에 보고된 임상 테스트 논문입니다.
https://pubmed.ncbi.nlm.nih.gov/9484373/
400mg 하루 1번 4개월 복용 결과(플라시보 26명, B2 28명), 매월 발생하는 편두통 횟수가 확연하게 줄어들었음(평균 2회 감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본문에는 표도 하나 있는데, 편두통 발작 시간도 평균 1.3시간 감소했다고 합니다.
2015년에 있었던 임상 결과는 아래와 같은데요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4623793/
이때는 위에서 말씀드렸던 발프로산과 비교해서 테스트를 했습니다. 90명의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발프로산 500mg 또는 비타민 B2 400mg을 하루 1번 복용하게 했습니다. 발프로산이 조금 더 좋은 성적을 보이기는 했지만, 비타민 B2도 그에 못지 않은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고, 부작용이나 지속적 복용에 대한 안전성 등을 고려했을 때 비타민 B2가 훨씬 이득이 클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기타 여러 연구 논문들과 다양한 임상테스트를 종합한 결과들은 아래 논문에서 추가로 정보를 더 얻으실 수 있습니다.
https://pubmed.ncbi.nlm.nih.gov/33779525/
https://onlinelibrary.wiley.com/doi/full/10.1111/jcpt.12548
https://journals.lww.com/ebp/fulltext/2023/11000/does_vitamin_b2_help_with_reducing_migraine.16.aspx
오해하지 마셨으면 하는 것이요, 비타민 B2만 먹으면 편두통이 치료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단지 발작 횟수를 줄여주고, 발작했을 때 비교적 빨리 회복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저도 가끔 Nurtec을 복용합니다. 비타민 B2가 도움이 되지만 완벽히 막아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아주 가끔, 보통 한달에 1~2회 정도 Nurtec의 도움을 받습니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점점 횟수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고, 도움이 된다는 확신이 많이 듭니다.
제 전문의의 말에 따르면 편두통에는 타이레놀보다 나프록센이 더 효과적이라고 하더라구요.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는데, 임상적으로 그렇다고 합니다.
요약)
- 편두통의 주요 증상은 특정 구역에 두통이 나타나며, 펄스형 통증이 유발된다.
- 정확한 원인은 모르며, 치료제로는 트립탄계 약물과 최근 CGRP 차단제가 많이 선호되고 있다.
- 편두통의 발생 횟수와 지속 시간을 줄여주는데 비타민 B2 400mg이 효과적이었다.
- 임상적으로 편두통에는 나프록센이 더 좋은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CGRP에 대한 항체를 사용하게 되면, 일반적으로 항체가 3~6개월간 몸에 남아 있게 되기 때문에, 장기간 CGRP가 차단될 것입니다. 그랬을 때 어쩌면 Nurtec 연속 복용처럼 우울증이 나타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좀 더 확인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속는 셈치고 비타민 B2 400mg 한번 드셔보세요. 아마 생각 이상으로 괜찮으실 겁니다. 효과를 보는 사람이 많아져서 인지 iherb.com이나 아마존 같은 곳에서 정말 많은 업체가 이걸 생산 판매하고 있습니다. 찾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죠. 관련 정보도 정말 많습니다.
하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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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하뷔님의 댓글
편두통 이야기가 나오니 댓글을 쓰게 되네요. (이 때문에 인증처리..)
저 같은 경우는 대학생 때 편두통 진단을 받았고, 전형적인 혈관성 편두통이라고 하더군요.
아픈 쪽으로 머리를 기울이면 통증이 심해지는 증상이고, 당시에는 미가펜 or 마이드린을 처방 받았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혈관수축 효과 약물로 알고 있음)
시야가 좁아지거나 구토가 나오는 전조 증상이 나타나면 이 약을 바로 2알 때려넣었죠.
효과 직빵이었습니다. 1~2시간 내에 증상이 많이 줄어 들더라구요.
이 약이 일반의약품으로 쉽게 살 수 있는 것이라 들고 다니다가 전조 증상 나오면 바로 먹는게 습관화 되었드랬죠.
편두통 초기에는 머리통증+구토+시야 좁아짐+시야에 먼지 떠다님+걷기 힘듬 이런 것들 때문에 매우 고통스러웠는데...
사람이라는게 자꾸 겪다보니....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서 그냥 약 먹고 잠깐 쉬었다가 다시 업무를 보는 정도로 적응되더군요.
그리고... 이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이 들고 나니 거의 발병 하지 않고 있습니다.
20~30 대 때는 1년에 네 댓 번 그랬는데... 그 후로는 뭐.....
뭐 그렇다구요.
(기사를 찾아보니 나프록센 위주로 편두통 약이 국내에 다시 나온답니다. 이름만 미가펜*** 이런식으루요
기존의 미가펜/마이드린은 현재 판매 중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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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디기디기님의 댓글의 댓글
시민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제임스본드님의 댓글
바옹럽님의 댓글
어쩌다님의 댓글
빅버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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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버그님의 댓글의 댓글
한번 걸리면 없애기 힘든게 이명같아서 난감하네요.
참고로 독일제 이명 영양제가 효과 있다고 하니 한번 복용해보세요. 저는 아직 시도 못해봤습니다.
gsxr6004759님의 댓글의 댓글
빅버그님의 댓글의 댓글
SAC현욱님의 댓글의 댓글
Crosby님의 댓글의 댓글
아니벌써님의 댓글의 댓글
저는 먹던 탈모약, 미녹시딜, 커피를 끊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니까
이명의 정도가 꽤 줄어들었습니다.
저의 경우에 이명이 들릴때 다른 것에 몰두하는게 가장 좋은 처방이더군요
이명에 집중하거나 괴로워하면 이명이 점점 더 크게 들려요
티거조아님의 댓글
구내염도 빈발하고 편두통도 빈발한 편인데.. 구내염 복용약이 대부분 고용량 리보플라빈(비타민B2) 이라;; 생각해보니 그걸 먹고 있던 시기엔 편두통이 없었네요!!!! 저도 비타민B2 400mg 챙겨봐야겠습니다!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규리하님의 댓글
약도 먹고 했는데...큰 효과가 없었습니다.
저 나름의 노력으로 해결방법은
잠. 수면시간이 충분해야 된다고 느꼈습니다. 하루 7시간 이상.
둘째. 지속적인 빛에 대한 노출.. 모니터, 스마트폰 등
저같은 경우는 관련 업에 종사하다보니 하루종일 모니터 보고,
집에서도 영화보고 게임을 하다보니 하루종일 받아들이는 빛과 정보량이 너무 많았습니다.
스마트폰이라도 줄일려고 노력하고 있고
셋째. 운동. 몸에 활력이 돌아야 정신이 말끔해지는걸 느낀뒤로 꾸준히 운동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중에 최고는 잠이었습니다.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gsxr6004759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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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xr6004759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빅머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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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En님의 댓글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말리님의 댓글
sunandmoon님의 댓글
임금님의 댓글
저는 1년에 한번 정도 편두통이 찾아와서 그럴때마다 나프록센을 복용했습니다. 예전엔 같은 NSAID라 이부프로펜을 복용했는데 효과가 하나도 없었고, 아세트아미노펜도 효과가 없었습니다.
설명서에 따라 나프록센을 생각보다 많은 양을 섭취해야 편두통 완화 효과를 볼 수 있어 1일 1회 3차례정도 복용해야 편두통이 사라졌었습니다. 통풍 증상보다 더 많은 양을 복용해야하더라구요. 그런데 이렇게 많이 먹어도되나 싶기도 하지만, 복용을 시작하면 한번에 사라지기보단 점점 약해지더니 어느샌가 발작이 가라앉더군요.
다음 번에는 말씀해주신 비타민b2를 사용해봐야겠습니다.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둥디기디기님의 댓글의 댓글
icham님의 댓글
저는 쿵쿵 울리는 편두통은 아니긴 한데...
제발 이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ㅠ.ㅠ
정보 감사드려요~!
고소미님의 댓글
이글을 공유드려야겠네요.
미국에서 일하다가 한국으로 오신 분이었는데, 미국에서 일하다 얻은 편두통때문에 약을 달고 사시더라구요...
또꼬또꼬님의 댓글
물론 수요가 적어서 힘들겠지만..
무루도구님의 댓글
어머니께서 나이가 많으신데 괜찮을지 모르겠군요.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run2sun님의 댓글
전 두통 유발요인이 주로 알콜과 수면 부족, 그리고 날씨(저기압) 정도인데 일반적인 대한민국 직장인으로서 예방하기 힘드네요~
휘수님의 댓글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https://link.springer.com/article/10.1007/s11916-021-00936-5
https://pubmed.ncbi.nlm.nih.gov/25601916/
그런데, 카르니틴을 꾸준히 먹기에는 이게 위장장해가 좀 있고, 간혹 몸에서 생선 비린내가 난다는 사람들도 있어서 괜찮으실지도 좀 염려가 됩니다. 따라서 얻을 수 있는 이득과 부작용 사이를 고려해 볼 때, 우선적으로 선택하기는 좀 어려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김자뎅님의 댓글
피곤쩌러님의 댓글
쭌디렉터님의 댓글
그러나 요즘 장마 기간이라 더 그런지, 투여 이전의 상태로 되돌아간 것 같아 재투여를 고민하는 상황입니다. 심평원의 보험 적용 기준이 까다로운지, 투여 후 드라마틱한 통증 점수 개선이 없으면 더 이상 보험 적용을 안 해준다고 하여 실손도 없는 저로서는 고민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다모앙에서 다시 이 글을 읽은 만큼, 비타민 B2 복용이나 다시 시작해야겠습니다. 항상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여기서부턴 사설인데, 어차피 보험 적용도 안 되는 거, 주사 맞는 고통이라도 줄이게 빨리 너텍이 국내에 도입되길 바랄 뿐입니다. 임상 다 끝내고 내년쯤 도입 예정이란 얘기는 들었는데, 기존 트립탄 계열 약물 복용하듯 증상 시작될 무렵에 복용하면 된다는 게 참 큰 메리트라고 봅니다.
그리고 제 경우를 말씀드리자면 증상이 시작될 때, 프로바트립탄(미가드)와 덱시부프로펜을 함께 복용합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아예 안 든 지 오래고, 나프록센은 프로바트립탄과 함께 처방받긴 하나 지속 시간이 제겐 짧은 느낌이라, 생리통 있으신 분들이 많이들 추천하시는 덱시부프로펜 액상형 연질캡슐을 주로 복용합니다. 댓글에 편두통을 앓고 계신 분들이 많이 보여 반갑기도, 그 고통에 공감이 가 안타깝기도 한 한 명의 편두통 환자로서 주저리주저리 남겨봅니다.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이글에서 언급된 임상테스트 논문들에서도 3~4개월 정도 비타민 B2를 사용한 후 평가하였습니다. 따라서 단기간 복용하시는 것보다는 꾸준히 복용하시는 쪽이 더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는 거의 1년 정도 매일 복용하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에 따르면 갈수록 점점 더 개선되는 느낌입니다. 가격이 비싼 것도 아니고, 구하기 어려운 것도 아니니, 영양제 드신다 생각하시고 꾸준히 드셔보시면 어떠실까요? 우리가 몸이 아프면 뭔가 몸에 좋은 것을 생각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보약도 먹고, 삼계탕도 먹고 그러는 것처럼, 약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보약 먹는다는 생각으로 드시면 어떠실까 생각됩니다.
Crosby님의 댓글
koredujang님의 댓글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koredujang님의 댓글의 댓글
가끔하늘을보자님의 댓글
6끼님의 댓글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깜시님의 댓글
동네 신경과에서 이부펜정(400mg) + 루트펜정(325mg) 을 위 눈튀나옴 단계에서 먹고,
약 1시간 반 지나면 통증은 줄어드는대신 멍힌 정신상태로 반나절을 보내면 살아는 지는 상태로 살아오고 있습니다.(주기는 1회/달 정도) ㅠㅜ
고약상자님 추천해주신 리보플라빈(비타민B2 400mg)도 구입해봤습니다.^___^
효과가 있으면 좋겠읍니다~!!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깜시님의 댓글의 댓글
그럼.. b2로 예방하면서 살고 증상오면 좀 약한? 진통제인 나프록센 먹으면 버틸만 하다 로 이해하고...
준비해봐야겠네요. ^^
답변 감사합니다~!!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깜시님의 댓글의 댓글
몇개월 먹어보고,
효과를 보면 꼭 인사드릴게요~!!
(_ _)
하양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