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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코로나] 2024년 31주차 (07. 28. - 08.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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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스까르고 211.♡.189.226
작성일 2024.08.09 15:57
분류 기타
765 조회
20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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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 감염병 포털 주간 소식지 31주차

출처 2 : 질병관리청 보도자료 (08. 09.)

(출처에 하이퍼링크가 있습니다. 클릭하면 출처로 넘어갑니다.)


1. 급성호흡기감염증 원인 바이러스 검출률

<코로나19 39.2%, 1위>

  1. 2024년 가운데 최고치 경신.
  2. 2023년 31주차 검출률 13.8%에 비해 2024년 31주차 검출률은 39.2%로 매우 높은 수준임.
  3. 2023년 27-30주차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07,617명으로 주 평균 22만 6,904명, 일 평균 32,415명.
  4. 지역적으로 보면 경상권, 호남권에서 코로나19 검출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음.
    1. 경상권은 60% 육박 (경상남북도 + 대구 + 부산 + 울산)
    2. 호남권은 45% 육박  (전라남북도 + 광주 + 제주도)


2. 바이러스성 호흡기감염증 입원환자 가운데 코로나19 비율

  • 지난주 대비 2배 증가 (475 → 861)
  • 입원환자 가운데 비율 1위 50.5%
  • 코로나19 입원 환자 가운데 65세 이상 비율이 65.2%​ (2024년 누적)


3. 변이

JN.1에서 유래한 KP.3가 우세종이 되어 가는 중.

이는 전 세계적인 추세와도 일치.

면역 회피능력의 증가는 확인되지만 중증도 및 전파력 관련하여 특별한 보고는 없음.



4. 먹는 치료제 관련

31주차 치료제 사용량이 급증. (26주차에 비해 33배 이상)

요약자 주 : 31주차 치료제 사용량은 "42,000명 분 이상"이라는, 정확하지 않은 수치로 표현되어 있음.


이에 대응하기 위하여 우리 질병관리청에서는 아래와 같은 대응책을 내놓았습니다.

  • 치료제 공급량을 대폭 확대(했다고는 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없습니다)
  • 활용 가능한 수급관리 물량을 지자체에 추가 공급(했다고 하는데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 32주차(08월 1주)부터 주1회에서 주2회로 치료제 공급 주기를 늘렸음. (사용량이 수십 배 늘었고, 본인들 전망으로도 8월말까지 계속해서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될 것이라는데 너무 안이한 대응은 아닐지, 미천한 자는 걱정하옵니다, 질병관리청장 나으리.)
  • 부족하지 않도록 공급량을 조정하고 있으나 개별 약국 및 병원의 요청량대로 반영되지 않을 수 있음. (이건 뭐 현장에서 부족해도 우리 책임 아님, 정도의 유치한 변명 아닌가요? 청장 나으리)
  • 치료제를 추가 구매하여 8월내로 신속히 도입할 예정 (아이고, 무려 신속하게 도입하실 예정이셨군요. 기왕에 신속하게 도입하실 것이었으면 몇 주라도 일찍 하시지 그러셨습니까요? 저같은 문외한이 보더라도 2020년 이후 매해 여름에 큰 유행이 있었는데 말이지요. 당국에서도 2022년과 2023년 여름 유행은 인정하시잖습니까? 그런데 왜 아무런 대책 없이 부족하다는 보도가 나오고서야 움직이시는지 소인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사옵니다. 청장 나으리.)


5. 자가검사키트 수급

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증가하는 등 자가검사키트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하여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8월 내 500만 개 이상 생산, 공급할 예정.

→ 중요한 소식은 아니지만, 일단 8월에 얼마나 많은 감염자가 나올지 방역당국이 제시한 숫자로는 이것이 유일합니다. 대충 500만 명까지 생각은 하는 군요. 제 억측일지는 모르겠지만요.


6. 연간 단위로 살펴보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그해 1주차부터 52주차(2020년은 53주차까지) 가운데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주간을 100%로 하여 비율을 그려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매해 여름 확진자는 늘었습니다.

(2020년의 경우 8월 14일, 광화문 집회로 인하여 8월말부터 제2차 유행 시작)

방역당국 근무자 여러분도 2022년과 23년 여름철에 유행한 것은 인정하셨잖아요.

​참고로, 호흡기 바이러스는 주로 겨울철에 유행하지만, 코로나19는 최근
2년간(’22년, ’23년) 여름철(7~8월)에도 유행하였으며, 지난 2년간의 유행
추세를 고려 시 8월 말까지는 코로나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데 왜, 어째서 일이 닥칠 때까지 가만히 있다가

마법의 문장인 "보도가 시작되자" 움직이기 시작하는 겁니까?

예산이 없었으면 예산이 들지 않는 보도자료라도 인터넷 공간에 뿌렸어야 하지 않나요?


아, 그건 사회 불안을 조장해서 차마 하지 않으셨을까요?

임진왜란 직전 일본에 갔다가 돌아와서 선조에게 보고하는 학봉 김성일입니까?

그런 걸 두고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라고 하는 겁니다.

댓글 18 / 1 페이지

하늘파랑님의 댓글

작성자 하늘파랑 (106.♡.225.220)
작성일 08.09 16:50
감사합니다.

에스까르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에스까르고 (211.♡.189.226)
작성일 08.09 17:51
@하늘파랑님에게 답글 고맙습니다

humanitas님의 댓글

작성자 humanitas (78.♡.45.236)
작성일 08.09 19:15
감사합니다.

에스까르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에스까르고 (183.♡.123.226)
작성일 08.09 20:13
@humanitas님에게 답글 고맙습니다

one3shine님의 댓글

작성자 one3shine (175.♡.5.254)
작성일 08.10 09:28
감사합니다.

에스까르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에스까르고 (211.♡.189.226)
작성일 08.10 09:35
@one3shine님에게 답글 고맙습니다

마구리69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마구리69 (1.♡.99.169)
작성일 08.10 20:36
코로나19 정보 감사합니다.

에스까르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에스까르고 (183.♡.123.226)
작성일 08.10 22:07
@마구리69님에게 답글 고맙습니다

일리악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일리악 (203.♡.180.14)
작성일 08.11 07:57
감사합니다...

에스까르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에스까르고 (183.♡.123.226)
작성일 08.11 09:07
@일리악님에게 답글 고맙습니다

ZEROCOOL님의 댓글

작성자 ZEROCOOL (211.♡.68.168)
작성일 08.12 13:06
토착왜구들과 함께 토착 바이러스들이 사라지면 좋겠습니다.ㅠㅠ고맙습니다~

에스까르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에스까르고 (211.♡.189.120)
작성일 08.12 14:32
@ZEROCOOL님에게 답글 고맙습니다

LG워시타워님의 댓글

작성자 LG워시타워 (118.♡.11.162)
작성일 08.12 15:01
31주차 치료제 사용량은 "42,000명 분 이상"이라는, 정확하지 않은 수치로 표현되어 있음. <-- 하아 진짜 나라꼴 ... 돌이킬수나 있을까요

에스까르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에스까르고 (211.♡.189.120)
작성일 08.12 15:02
@LG워시타워님에게 답글 그렇지 않아도, 오늘 오전 2022년도 - 무려 대통령 취임 이후 - 질병관리청 문서를 뒤적여보았습니다.
"이렇게나 자세하게 정보를 전달해주었구나", 새삼 놀랐습니다.
자료가 너무 많아서 띄엄띄엄 읽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born2love님의 댓글

작성자 born2love (121.♡.153.129)
작성일 08.12 20:36
감사합니다. 많이 확산되고 있었네요.

에스까르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에스까르고 (211.♡.189.120)
작성일 08.12 20:47
@born2love님에게 답글 심상치 않습니다.
제가 있는 경상도 지역은 "급성호흡기증후군, 그러니까 쉽게 말해 감기 기운이 있어서 병원을 찾았을 때 거의 60% 확률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고,
전국적으로 보아도 40% 이상이 이러하다는 얘기가 될... 겁니다, 아마도요.
이미 전사회적으로는 둔감, 무감각해졌고, 이유를 알 수 없는 마스크 혐오가 시민들의 머릿속을 뒤덮었습니다.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 무엇인지 이미 지난 4년동안 다들 학습했을 테니 그대로 다시 되살리면 됩니다.

돌파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돌파리 (1.♡.192.253)
작성일 08.13 16:30
주변에서 말로만 심각하다 였는데.
부족하지만 이렇게 자료를 보니 조금 더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료 감사합니다.

에스까르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에스까르고 (183.♡.123.226)
작성일 08.13 16:41
@돌파리님에게 답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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