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io) 테크닉, 42173 '코닉세그 제스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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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도 또 저번처럼 이미지가 흐리게 나오는군요.
하단 링크의 블로그에서 보시거나, 그림을 클릭하셔서 별도로 보시면 좀 더 깔끔하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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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하반기 테크닉 리뷰입니다.
먼저 소개할 제품은, 42173 '코닉세그 제스코(회색)'입니다.
매년 테크닉에서는 수퍼카 제품으로 색깔놀이를 해고오 있는데요.
올해는 코닉세그 제스코를 회색버전과 하얀색 버전 두개를 내놨습니다.
그중 이번에 보실건 회색 버전.
42173은 총 801피스로 구성된 중형 차량 제품이고,
미국에서는 49.99USD, 한국에서는 69,900원에 판매중입니다.
Studio에 없는 브릭이 2 종류 있었지만,
다행히 LDraw 비공식 라이브러리에 있어서 바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4526, 13x3 크기의 8자형 프레임.
이전에 있었던 19x3 크기 프레임의 축소 버전입니다.
왠지 앞으로 종종 보게될듯.
5427, 3x9크기의 곡면 패널.
이제는 곡면패널도 좀 그만 나왔으면 좋겠습니다만..
아마 이 패널도 종종 보게될 것 같습니다.
바로 조립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뒷바퀴축과 바로 연결된 V8엔진이 보입니다.
42170가와사키 오토바이에서 처음 선보였던 신형 캠축과 피스톤이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차량 중앙에 길다란 수평 기어가 보이는데, 이건 양쪽 차문과 연결된 기믹에 사용하는 것입니다.
작은 패널브릭으로 간단하게 표현한 주황색 운전석 시트와,
그 앞에 작은 기어들이 보이는데, 바로 이게 양쪽 문을 열 때 문이 양쪽으로 튀어나오는 기믹을 위한 것들입니다.
그리고 이 시점에서 앞바퀴 조향 장치 기어도 조립하게 됩니다.
조향에 사용된 수평기어의 이빨이 아래쪽으로 향하게 되어있어서,
좀 더 안정적인 조향이 가능할듯 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차량 외부를 꾸미는 중입니다.
각종 테크닉 패널브릭들과 시스템 브릭을 혼합하여 코닉세그 제스코 특유의 곡선을 완성해갑니다.
Studio에서 조립하기에 은근 까다로웠던 뒤쪽 엔진룸 덮개.
나머지 부분까지 조립하고 나면 완성!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티커가 없이도 전반적으로 꽤나 멋있습니다.
주요 기어부분들을 강조해봤습니다.
조향기어 부분만 강조.
조향용 수평기어를 위로 보게하나 아래로 보게하나 크게 다르진 않겠지만,
그래도 아래쪽을 향하게 하면 기어 이탈 현상이 좀 덜 할 것 같습니다.
뒷바퀴 구동축의 디퍼렌셜 기어와 바로 연결된 V8 캠축.
엔진을 그대로 떼어내고 M모터 같은걸 하나 넣어주면 빠르게 RC개조도 가능할듯 합니다.
코닉세그 제스코의 양쪽 문은 소위 시저 도어(Scissor doors)라고 해서 문이 앞쪽 중심축으로 해서 위로 열리죠.
근데 이걸 레고에서 구현하려니 걸리는 곳이 많았는지,
아예 문의 회전축에 기어를 달아서, 문을 위로 올리면 문 자체가 차량 바깥 방향으로 튀어나오면서 열리게 되어있습니다.
더블샷입니다.
오른편 상단을 보면 문을 열어놨는데,
차 문이 살작 바깥쪽으로 나와있는 상태에서 위로 열린게 보입니다.
뒤쪽 엔진 덮개는 안보이게 해놨지만, 실제 제품에서는 뚜껑열듯 열어볼 수 있습니다.
엔진 끝쪽에 보이는 회색 막대기가 바로, 엔진룸 덮개를 열고 고정해놓는 용도입니다.
다른 동급 차량들과 함께.
42162부가티 볼리드 에자일 블루: 우측 하단. 2023년에 나왔던 색깔놀이 버전의 동급 차량입니다.
42169네옴 맥라렌 포뮬러 E: 좌측 상단. 2024년의 풀백모터 제품이지만, 크기가 비슷해서 비교해봤습니다.
첨부1: 42173 완성 Studio파일
첨부2: 42173 더블샷 Studio파일
첨부3: 42173 크기 비교 Studio파일
신나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