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괴물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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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16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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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은 위와 같습니다.
사실 다른 것 보다는 40코어 gpu + 128GB 메모리가 땡겨서 구매 했습니다.
800만원이 넘어갑니다. 애플케어 + 번들 소프트웨어 하면 후덜덜한 가격이 됩니다.
보통 맥북프로 유니바디 2008 년도에 구입해서 12년 정도 쓰고 지금은 책상에 모셔 뒀는데
전원만 수리하면 쓸 수 있긴 할 것 같습니다. 중간에 베터리 부풀어서 교체 받고 액정 맛가서 상판 통째로 갈고... 애플케어 덕을 톡톡히 봤습니다.
로직이나 파이널컷 등은 잘 쓰지는 않지만 간간히 쓰던 애들이라 이번에 함께 구입했는데
예전의 그것이 아니네요.
제일 감동 먹은건 xcode 인데 바로 앞에 쓰던 맥이 에어 M1 깡통이었는데 메모리 때문인지
xcode 돌리기가 버거웠습니다.
다른 유튜버 처럼 수치를 제시할 수는 없겠지만 체감상으로는 그 어떤 앱도 1초 안되서 팍팍 뜨는 느낌?
머신러닝도 돌리고 LLM 도 돌리고 할 일이 있어서 그냥 노트북으로 되는 것으로 사자 생각했는데
그저 괴물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는 놈입니다.
앞으로 10년은 후회없이 쓸 것 같은데 생각해보니 10년 후에 현역으로 있을 것 같지가 않네요???
사용한지는 몇일 됐는데 하도 세상이 시끄러워 제대로 써보지 못하다가 주말 잘 써봅니다.
이제 스킨 보러 가야겠습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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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방뫙님의 댓글
중고차 한대를 뽑으셨네요! 부럽습니다~ M4일반에 램이랑 스스디만 약간 업햇는데도 아주 좋은데... 풀옵은 로켓이겠네요! 저도 M1이었는데 램업해서였는지 큰 버벅임은 없었던거보면 개발자는 깡통램은 쓰면 안되는게 맞는듯 합니다 ㅋ
가꾸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