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 떠나보냈습니다. 공허하네요.
레
레디오낫 (61.♡.7.31)
2024년 12월 12일 PM 07:00 · 수정됨(12. 27. 01:03)
조회 1,105 공감 0
4년간 소유한 바이크를 판매하였습니다.
3개월 정도 매물을 올려놨는데 드디어 판매되었습니다.
전화로 네고치는 사람, 현장에 와서 300만원 깍아달란 사람;;;; 많은 사람이 있었지만...
역시 임자는 따로 있는 법 연락부터 거래까지 일사천리로 가져가시는 분이 강림하셨습니다.
첫 연락부터 매너가 좋아 왠지 팔릴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내심... 안팔려도 좋겠다. 그럼 주차장에서 더 볼 수 있겠네 라는 생각도 있었지만
그분이 제 바이크를 너무 마음에 들어 하셔서 그렇게 떠나 보내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을 태우고 떠나는 녀석을 보니... 연인이 뒤도 돌아보지 않고 멀어지는 것 같습니다.
다행이 바이크 여러대 가지신 분이라 지하주차장에 소장하며 아껴주시겠다 하여 조금 위로가 되었습니다.
다시 슈퍼바이크를 타지 못할 것 같지만 좋은 추억으로 녀석을 그리워하겠습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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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헉헉이
24.12.12 · 116.♡.230.60
사진이 남았네요^^ 추억은 영원합니다. -
지지나가던김박사
24.12.16 · 49.♡.191.165
이쁜 친구네요..ㅠ 많이 아쉬우셨겠어요 - 레
레디오낫
→ 지나가던김박사 작성자
24.12.16 · 61.♡.7.31
네... 나이가 들어갈수록 기계에 감정이입을 심하게 하네요. F라 그런가? -
고고슷케이
24.12.27 · 222.♡.111.59
오랫동안 결심한 것이 해결되어도 남는 아쉬움이었겠네요.
글을 보고 사진 자주 찍어놔야겠다 싶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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