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우리는 모두 서로를 먹고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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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12 20:56
분류
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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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가사 중 발췌:
우린 그저 우연의 산물이란걸 받아들일 줄 몰라.
신보다는 식물에 가까워서
우리가 살아있는 이유를 끊임없이 조합해서 만들어내지.
그리고 수선화와 민들레로 분해되고
벌들은 거기서 꿀을 만들고
우리 손주들이 모닝티에 넣어먹겠지.
그게 삶의 순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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