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주 정부 1곳이 윈도우 버리고 리눅스 도입, 3만 명 직원 이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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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별 117.♡.24.205
작성일 2024.04.06 12:32
분류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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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s Technica 기사 - German state gov. ditching Windows for Linux, 30K workers migrating

https://arstechnica.com/information-technology/2024/04/german-state-gov-ditching-windows-for-linux-30k-workers-migrating/


(기사 일부 Claude 3 Opus 번역)

독일에 있는 16개 주 중 하나인 슐레스비히-홀슈타인(Schleswig-Holstein) 주는 수만 대 컴퓨터 시스템을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에서 리눅스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수요일(현지 시각)에 확정을 지었습니다.

이번 발표는 주 정부가 이전에 수립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에서 오픈 소스 리브레오피스로 전환하려는 계획에 뒤이어 나온 것입니다. 도큐먼트 재단(The Document Foundation)이 파악한 내용으로는, 정부는 리브레오피스 시범 운영을 완료하고 이제 더 많은 오픈 소스 제품으로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의 리브레오피스 이전을 소개하는 이미지입니다.

* [참조] 도큐먼트 재단 블로그 링크 - German state moving 30,000 PCs to LibreOffice

https://blog.documentfoundation.org/blog/2024/04/04/german-state-moving-30000-pcs-to-libreoffice/

 

2021년, 주 정부는 2026년까지 25,000대의 컴퓨터를 리브레오피스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당시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는 이미 2년간 리브레오피스를 시험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주 Daniel Gunther 주지사의 웹페이지에 발표된 내용으로는, 주 정부는 모든 시스템을 리눅스 운영 체제(OS)로도 이전하기로 확정했습니다. 웹사이트 번역 내용은...

 

"주무부처 회의 결정으로, 주 정부는 행정부 소속 약 30,000명 직원을 위해 독점 소프트웨어에서 탈피하여 자유롭고 오픈 소스 기반의 시스템과 디지털 주권이 확보된 IT 업무 환경으로 전환하는 실질적인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주 정부는 필요에 따라 갱신할 계획이라고 언급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리브레오피스에 대해, 정부는 일부 직무에서 너무나 특수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로 전환하지 못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2021년, 당시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의 에너지, 농업, 환경, 자연 및 디지털화 장관이었던 Jan Philipp Albrecht는 주 정부를 윈도우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에 관한 관심을 논의했습니다. 구글 번역에 따르면, Albrecht는 Heise 잡지에 "윈도우 11의 높은 하드웨어 요구 사항 탓에 구형 컴퓨터에 문제가 있을 것입니다. 리눅스에서는 그런 문제가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중간 내용 생략] ---

 

대한민국 정부도 2026년까지 리눅스로 이행하려는 계획을 공유한 바 있고, 스페인 바르셀로나 시는 2018년에 전환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전환을 시도한 일부 정부 조직은 이를 후회하며 결국 윈도우로 돌아가는 상황을 맞았습니다. 오스트리아 빈은 2005년 데비안 기반 배포판 WIENUX를 내놓았지만, 2009년까지 전환을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2003년, 독일 뮌헨 시는 약 14,000대 PC를 윈도우에서 리눅스로 이전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2013년, LiMux 프로젝트는 종료되었으나, 높은 관련 비용과 사용자 불만족 때문에 뮌헨은 2017년에 다음 3년 동안 윈도우로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1년 Albrecht(위에서 언급한 당시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 장관)는 Heise와 인터뷰에서 이 실패를 언급했는데, 구글 번역을 빌리면 이렇게 말했습니다. "거기서 주된 문제는 직원들이 충분히 참여하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저희는 그것을 더 잘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병행 사용과 함께 긴 전환 단계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준비된 부서에 단계적으로 오픈 소스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사람들이 잘 작동하는 것도 보기에 더 널리 도입할 근거가 됩니다."

댓글 6 / 1 페이지

muderer님의 댓글

작성자 muderer (172.♡.223.76)
작성일 04.06 13:22
유지보수는요??? ㄷ ㄷ ㄷ
/Vollago

아름다운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아름다운별 (172.♡.211.231)
작성일 04.06 13:44
@muderer님에게 답글

(여기서는 뭐라도 하겠죠 공공기관인데로 고쳐야 할 듯요)

물안개님의 댓글

작성자 물안개 (210.♡.76.97)
작성일 04.06 16:08
이전에도 비용때문에 리눅스로 전환 시도했다가, 막상 해보니 비용 절감효과가 거의 없다고 해서 윈도우로 돌아왔던 사례가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지금이라고 해서 유지보수 비용이 줄어들었을 것 같지는 않은데...... 잘 되려나 모르겠네요.

이모양님의 댓글

작성자 이모양 (125.♡.54.138)
작성일 04.06 16:41
우리나라도 예전에 KDOS를 만들어 쓰겠다고 장담을 했었지요.

봄봄봄님의 댓글

작성자 봄봄봄 (116.♡.229.200)
작성일 04.07 04:15
멀리 독일까지 갈 필요 없이 대한민국의 행정전산망도 최근 개정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지방정부의 행정전산망은 거의 20년동안 발전해왔습니다.


지방정부 단위로 설계되어 운영되다가 효율과 보안을 이유로

지방정부가 만든 시스템을 기초로 행정안전부에서 운영되어 왔습니다.


보이기는 구닥다리였지만, 실제로는 효율이 높았습니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설계했던 시스템이다 보니 실제 운영에 있어서 불편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2024년 설날 연휴동안에 행정안전부가 보안을 이유로 전부 갈아 엎어버렸습니다.

2024년 2월 13일 이후 20년간의 발전과 관계없이 행정안전부가 새로 만든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개정에 1600억원의 예산이 사용되었다고 하는데,

실제로 그 시스템을 직접 운영하는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들은 시스템이 소리소문도 없이 개정되었다는 사실을

그것도 엉망으로 개정되어 버렸다는 사실을 설연휴 이후 첫 출근 때 알게되었습니다.


가장 큰 문제를 일으킨 것은 지방세 시스템 이른바 위택스인데 엉망진창으로 설계되었습니다.

국민이 온라인으로 세금 신고를 하면 시스템이 신고한 내용을 고쳐서 입력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성남시에 있는 A라는 법인이 세금신고를 하면 양주시에 있는 법인이 신고한 것으로 처리되는 식이었습니다.


A법인은 세금신고를 했지만, 신고한 적이 없다는 결과가 되어서 법적으로 과태료를 내어야 하게 되었는데,

과태료 세액이 많기라도 하면 이의를 해서 수정을 할텐데,

과태료가 몇천원에 불과하여 너무 적으니까 이의를 하고 싶어도 이의를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가만히 있을 대한민국 국민들이 아니니 시청에 구청에 계속 전화를 걸어 불만을 토로하고,

결국 공무원들은 밤을 새어가면서 오류를 수정하고 있습니다.

시스템 개정으로 인한 오류가 발생한게 2월달인데, 4월인 지금도 오류가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2024년의 대한민국의 현 주소 입니다.

신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신스 (39.♡.165.59)
작성일 04.10 06:38
엑셀 안쓰나요? 오피스 안쓰면 간단하는 업무 말고는 하기 힘들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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