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연구팀 진단키트보다 1000배 빠른 세계최초 '압타머' 바이오센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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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의 일부입니다. 회사명 나오는 부분은 뺐어요....
분당서울대병원은 한호성 외과 교수·김상태 수석연구원, 박정수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압타머(WQCSA)를 반도체 칩에 접목해 전기화학적 반응을 통해 환자의 타액, 콧물, 땀, 소변으로부터 수초 내에 다양한 항원을 검출하는 비표지식 멀티 바이오센서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바이오센서 시스템은 기존에 항체 기반의 신속진단키트나 효소면역측정법(ELISA) 분석법보다 1000배 이상 신속하며,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아 극미량의 항원도 검출할 수 있다. 자체 제작한 압타머는 다양한 항원을 구조적인 형태로 인식해 수십 종의 변이체 탐지가 가능하다.
압타머는 특정 분자에 결합하는 물질로 항체처럼 표적분자에 높은 친화력과 특이성을 갖고 결합해 '화학 항체'로 일컫는다. 단일 부위에 결합하는 항체와 달리 압타머는 표적 단백질의 3차원적 형체를 인식해 항체보다 표적에 대한 선택성이 높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대량생산이 쉽다.
연구팀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 60명의 검체를 사용해 주요 항원인 스파이크(spike), 뉴클레오캡시드(Nucleocapsid) 및 다른 항원들과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Wooden Quoit' 모양의 압타머를 제작했다. 이를 화학적 처리를 거친 유리기판에 고정한 후 전류를 흘려보내는 방식으로 전기용량을 측정해 항원의 검출을 확인하는 바이오센싱 시스템을 완성했다.
박정수 교수는 "이번에 연구팀이 개발한 멀티 바이오센서 시스템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염병 확산을 막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해당 연구는 분석화학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 '바이오센서 앤 바이오일렉트로닉스(Biosensors&Bioelectronics)'에 게재됐다
출처 : 파이낸셜포스트(https://www.financialpost.co.kr)
고약상자님의 댓글
도리행님의 댓글의 댓글
라운드락님의 댓글의 댓글
카스테라님의 댓글
예산이 깎여서 일단 발표부터 하고라도 투자자가 절실한가 봅니다.
앞으로도 현실성없고 상용화 불가능한 최초 발표는 계속 나올것이고 그만큼 연구자들은 스러져 가겠네요.
공부할까님의 댓글
여기에 코로나19의 주요 특징들을 가진 검체 시편들을 넣고 전류값을 측정하면 항원에 따른 차이을 탐지할 수 있나 봅니다.
버미파더님의 댓글
양산까지 잘 되길 바래봅니다.
gksrjfdma님의 댓글
그러나 현 정부에서는 계속 연구가 가능 할 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