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증 정보 털었다”…허술한 곳 찾는 그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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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1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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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뉴스
https://v.daum.net/v/20240413070230630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38697
(리포트 내용 일부)
도로교통공단의 통합 민원 홈페이지입니다. 온라인으로 운전면허시험을 예약하거나 면허를 갱신하려면 꼭 이 사이트를 통해야 합니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 운전자 대부분의 신상정보가 이곳에 저장돼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달 중순, 개인 정보 유출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이름과 주민번호를 입력하는 1차 인증을 거친 뒤, 추가로 개인 인증 절차까지 통과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추가 인증 과정에서 전혀 다른 사람의 정보가 입력됐는데도, 로그인이 됐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렇게 인증에 성공한 범죄 조직은, 특정 운전자의 운전면허번호는 물론 증명 사진, 휴대전화 번호까지 탈취해 갔습니다.
피해를 입은 운전자는 파악된 것만 수십 명에 이릅니다. 하지만 도로교통공단은 경찰에서 통보가 올 때까지 피해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
도로교통공단은 문제가 된 인증 기능은 이용을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금융 사고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피해자들에게 운전면허증 재발급을 권유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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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게임님의 댓글의 댓글
@타락한영혼님에게 답글
보안관련은 계속 업데이트 해야되는데
예산을 잘라먹고 그돈으로 술을 쳐 드신거같은데 느낌이에요
예산을 잘라먹고 그돈으로 술을 쳐 드신거같은데 느낌이에요
BlueJay님의 댓글
운전면허증 재발급 권유가 없었다면 제 정보는 탈취되지 않았다고 생각해도 될까요?
허술한 본인 인증 과정이 검증도 되지 않고 운영되고 있었다니 할 말이 없네요.
허술한 본인 인증 과정이 검증도 되지 않고 운영되고 있었다니 할 말이 없네요.
MSX2님의 댓글
처음본 뉴스인데... 실제 정보 털린 사람들 파악은 되었는지 연락은 한 것은 맞는지 궁금하네요.
BlueJay님의 댓글
수십명 정도 노출되었을 거라고 추정하는데, 정말 안내가 된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안내를 못 받은 사람의 정보는 노출되지 않은 건지, 안심하고 있다 2차 피해를 당하는 건 아닌지 염려가 됩니다.
안내를 못 받은 사람의 정보는 노출되지 않은 건지, 안심하고 있다 2차 피해를 당하는 건 아닌지 염려가 됩니다.
aeronova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