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지하철 결제 혁신 중…국제브랜드 전원 '오픈루프' 터치 지원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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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신문 기사 내용 일부 (24일)
https://v.daum.net/v/20241024130252598
https://www.etnews.com/20241024000059
일본 후쿠오카시 지하철이 모든 글로벌 브랜드 카드의 터치 결제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외국인 관광객도 별도 승차권 구입 없이 자국에서 발행한 신용카드 하나로 개찰구 '컨택리스' 터치 결제가 가능해졌다.
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순부터 글로벌 결제 브랜드 마스터카드가 일본 후쿠오카시 지하철 터치 결제 지원을 개시했다. 실물 신용카드뿐 아니라 가민·애플워치 브랜드의 스마트워치, 비자의 스마트반지 '에버링'을 이용한 탑승도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 …]
국내 지하철에서도 이미 오래전부터 터치 결제 인프라가 대중화됐지만, 선불충전형 혹은 현재 국내 전용 후불교통카드 '페이온'을 카드에 탑재해 활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현금이나 일회용 승차권 대비 편리한 방식이지만 충전 수수료나 카드 분실 문제 등 한계로 인해 오픈루프 방식으로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미 유럽이나 미국, 싱가포르 등지에서는 오픈루프가 이미 대중화돼 있는 실정이다. [… …]
일본의 경우 과거 한국 대비 신용카드 보급이 더뎠던 점이 오픈루프 도입 활성화에 오히려 도움이 된 것으로 보기도 한다. 후쿠오카시의 경우 2012년부터 '신용카드의 터치결제 기능을 활용한 철도 개찰기 통과에 관한 실증 프로젝트'에 기반해 서비스를 개시, 10여년에 걸쳐 적용 대상을 확대해 왔다.
▼ 비자의 스마트반지 '에버링'을 통한 개찰구 통과 영상
공부할까님의 댓글
영자A님의 댓글의 댓글
CaTo님의 댓글
masquerade님의 댓글
기존에 잘 굴러가는걸 깨는게 쉽지는 않겠죠 뭐가 정답일지는 모르구요
일본도 모든 개찰구에서 저게 되지는 않던데...뭐 곧 다 되겠죠 뭐.
좀 다른 얘기로. 일본 조그마한 가게도 EMV contactless 가 되는데...대형 백화점 유명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 중에 안되는 곳이 많아서 놀랐네요.
울나라는 대형 매장 ..프랜차이즈 부터 퍼지던데 말이죠.
nice05님의 댓글
그렇게 된다면 아이폰 유저들도 굳이 애페 교통카드를 기다릴 필요도 없을텐데요.
masquerade님의 댓글의 댓글
식빵님의 댓글의 댓글
콩국수님의 댓글의 댓글
한국에서 교통카드 기능 없는 신용카드로는 개찰구를 못들어가죠, 한국에서 저게 가능해지면 외국인도 자국에서 발행한 Visa 나 Master 로 티머니 대신 결제가 가능 합니다.
nice05님의 댓글의 댓글
신용카드 내 교통카드 기능 말고 마트 등에서 물건 사고 신카로 결제하듯 그렇게는 되지 않나 하는 의미였습니다.
그럼 한국에도 이미 애플페이가 되니까 교통카드가 들어오니 마니 할 필요도 없을테니까요.
저도 아이폰 사용자로서 교카 문제로 현기증이 나서요.
그 외 다른 의도 같은 건 없습니다.
GreenDay님의 댓글의 댓글
2. 현재 한국 애플페이 : 교통카드 결제는 안됨
3. 루머로 추진 중인 애플페이 티머니 : 선불과 후불 모두 티머니로 결제되는 방식
후불의 경우 티머니의 정산을 신용카드로 사후 정산하는 것 뿐이고 신용카드의 교통카드 기능과는 무관합니다.
4. 기사의 오픈루프
1번의 페이온, 3번의 티머니와 무관하게 2번의 애플페이에 등록된 신용카드만으로 교통카드 결제가 되는 겁니다.
1번의 페이온은 신용카드사가 교통카드 사업자 권한이 있는 페이온을 만들어서 교통카드 결제를 하고 신용카드사를 통하 후불 청구하는 방식이고요.
3번의 티머니는 교통카드 사업자로 실물 카드는 선불 카드가 주력이고 삼성페이 등의 모바일쪽에서 후불기능을 추가해서 티머니로 선 결제하고 티머니가 신용카드 사를 통해 후불 청구하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그냥 애플페이나 그냥 삼성페이는 교통카드 사업자가 아니기 때문에 티머니가 없으면 신용카드로는 결제가 안됩니다.
교통카드가 되는 삼성페이도 신용카드 등록과 별개로 교통카드 사업자 권한이 있는 티머니나 코레일을 삼성페이가 등록해서 교통카드 기능으로 결제하는 겁니다.
루머로 떠돌고 있는 애플페이의 교통카드 기능도 삼성페이처럼 티머니와 같은 교통카드 사업자가 애플페이의 결제수단으로 등록되는거고 기존에 사용중인 현대카드 애플페이와는 완전 무관합니다.
그런데 본문의 오픈루프라는건 해당 국가의 교통망에서 권한을 가진 교통카드 사업자와 상관없이 그냥 가맹등록된 아무 신용카드로도 결제를 하는 겁니다.
앞서 설명한것처럼 실물 신용카드로 찍으면 해당 카드를 교통카드로 쓰는게 아니라 실제론 페이온을 이용하는거고 페이온에서 청구를 고객 신용카드사 통해서 하는 것 뿐입니다.
실물 또는 모바일 티머니도 같은 구조고요.
댓글을 쓰신 nice05님은 본문의 오픈루프 서비스 시작하는 걸 보고 우리도 오픈루프를 지원해줬으면 좋겠다고 하는 겁니다.
그럼 한국의 교통카드 결제는 교통카드 결제 기능이 미탑재된 카드도 결제할 수 있고요.
외국인이 비자나 마스터 카드만 들고 와도 가맹만 체결되어 있으면 그냥 결제 됩니다.
비자 마스터는 한국 카드사에서도 다 되는 서비스니 가맹은 당연히 되겠죠.
즉 우리나라는 클로즈드 루프 서비스만 지원하는 국가라서 교통카드를 쓰기 위해서는 페이온, 티머니, 코레일, 마이비 등의 교통카드 사업자로 선정된 곳에서 발행한 카드만 쓸 수 있는데요.
오픈루프는 그냥 가맹 계약된 신용카드면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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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일반 신용카드를 이용한 결제도 됐으면 좋겠네요.
그렇게 된다면 아이폰 유저들도 굳이 애페 교통카드를 기다릴 필요도 없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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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오픈루프 지원하면 애플페이용 티머니 필요없고 지금 현대카드 등록된 애플페이로 교통카드 찍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한 겁니다.
배트매니아님의 댓글
예를 들어 우리나라 카드도 해외가면 그냥 결재 되지만 한국 카드회사에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일본도 모든 카드가 다 지원되지만 수수료를 내야 하는거면... 뭐... 딱히 좋을거 같지는 않네요...
우리나라도 카드 추가하는거야 금방 할거 같은데 수수료가 문제겠죠..
masquerade님의 댓글의 댓글
후쿠오카 사람들도 파스모로 다들 타왔을거라서요. (타지역 카드도 호환되게 개선도 했구요.)
참다운길님의 댓글
- 보통 카드결제는 즉시 즉시 결제가 일어나는 만큼 '교통 할인' 효과가 적고 => 로컬 사용자는 할인되는 카드나 상품들을 보통 찾게 될꺼고
- 상품구매등 소액결제에 다방면에 이용하기에는 외국의 경우 거부사례도 있고 잔돈 만드는게 귀찮아서 현지 교통카드를 쓰는거긴 한데
카드에 대한 보증금을 넣고 환불이 안되는 경우가 있거나 잠깐 머무르기만 해서 크게 현지교통카드 상품이 필요없는 경우에 요긴할 듯 합니다.
쉰데렐라님의 댓글
별입니다님의 댓글
현지인들 사용용이 아닌 관광객 사용으로 열어주는거라 상당히 비싼요금내는거예요.
일본은 대부분의 회사원이 정기권을 쓰죠.
(정기권이 일반요금 반값이하입니다)
한국에서 환승할인 이런거 구현해서 emv적용하는게 안되서 못할꺼고, 애플페이도 티머니랑 한다고 하는중이라. 저런식으로 구현못합니다.
뱃살마왕님의 댓글의 댓글
생각해보니 일본 갔을 땐 항상 패스 사서 사용했기 때문에 저방식으로 결제가 가능해도 쓸일이 거의 없겠네요.
별입니다님의 댓글의 댓글
일당 주당 월당 얼마이상쓰면 추가청구되지않는
캡방식으로 정산하는게보통입니다.
수도권대중교통 환승은 교통카드시스템의 끝판왕급 정산시스템이라서 티머니말고는 구현하기 힘들어요.
나중에라도 emv들어오면 기후동행카드 요금기준으로 캡설정하는방법도있는데
환승시스템이 워낙넘사벽이라..
곰돌곰곰님의 댓글
외국인들이 교통카드 기능 없는 자국 신용카드라 불편한건 1회권, 충전식 카드 등 대안이 많이 있고요.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게 한국처럼 교통카드 도입된 국가가 많지가 않아요. 제대로 도입 못한 국가들이 도입하면서 오픈루프 도입하는거죠. 기존거 들어엎는 상황에서 도입하는게 아니고요.
루나님의 댓글
결국 우리나라는 교통카드 사업자들의 이권문제가 걸려 있어서 오픈루프? 라는건 도입되는게 쉽지 않아 보이는군요
Superjh21님의 댓글
롯데자일리트롤님의 댓글
현지 교통카드 발급 안해도 되고 남은 잔액 어차피 다 못쓰고요
제러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