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中알리바바 전격 맞손… 지마켓·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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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26 15:41
본문
* 매일경제 기사 내용 일부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419925
https://www.mk.co.kr/news/stock/11203873
신세계그룹이 중국 알리바바그룹과 전격적으로 손을 맞잡는다.
국내 대표 오픈마켓 커머스 플랫폼 지마켓과 중국 최대 직구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의 한국법인이 힘을 합쳐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새 활로를 찾기로 했다.
신세계가 수익성 부진을 겪는 지마켓 투자회수에 고심하고 있던 가운데 막강한 자본력을 갖추고도 상품 품질 논란에 주춤하던 알리익스프레스와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26일 신세계그룹은 알리바바인터내셔널과 합작법인(JV)을 설립하고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2025년 설립되는 JV에는 지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가 자회사로 편입된다. 지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는 지금처럼 독립적으로 플랫폼을 운영한다.
JV 설립을 위해 신세계와 알리바바 측은 각각 50%씩 현물출자한다. 신세계는 이마트 등이 보유한 지마켓 지분 100%를, 알리바바 측은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지분, 그리고 이와 별도로 현금 3000억원을 출자한다는 방침이다. JV 기업가치로는 6조원 안팎이 거론된다.
[이후 내용 생략]
댓글 24
/ 1 페이지
부서지는파도처럼님의 댓글
이곳 저곳 팔리고 있지만 나름 오래된 이용자층이 있는데.. 특히 옥션..
멤버십 해지해야지 하고 생각하다가 깜박해서 연장 연장 하고 있었는데요;
이번엔 꼭 해지해야겠어요. 이제 거의 사용하지도 않으니.
멤버십 해지해야지 하고 생각하다가 깜박해서 연장 연장 하고 있었는데요;
이번엔 꼭 해지해야겠어요. 이제 거의 사용하지도 않으니.
ACIDBURN님의 댓글
이거 진짜 웃기네요...
멸공이라더니, JV라니..
소원대로 멸공해드리면 되는건가 싶네요..;;
멸공이라더니, JV라니..
소원대로 멸공해드리면 되는건가 싶네요..;;
했다요님의 댓글
1. 스벅코리아 인수한 경험으로 알리코리아 사서 수익 잘 내고 상장해서 지마켓 샀던 돈 IPO 시장에서 엑싯하면 되지.. 란 시나리오를 쓴거 같은데...
.
2. 이미 매출이 있는 기업들이 합병해서 IPO로 투자금을 엑싯하려면 무조건 실적으로 얘기해야 합니다.
.
3. 관전 포인트
- 이 두 회사의 합병법인은 네임벨류와 체급 때문에 한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최소 2위 이상 하지 못하면 IPO 시도하더라도 기업가치 높게 받기 어렵습니다.
- 두 회사 모두 수수료만 매출로 인식하는 회사들인 관계로 GMV를 마켓캡 산정의 기준으로 삼을 수 도 없습니다. GMV를 마켓캡으로 전환하려면 매출 성장율과 시장점유율이 높아져야 합니다. 그 결과로 PER 대신 PSR을 적용하여 마켓캡을 정당화하는 시나리오로 가야 하는 겁니다.
.
문제는 이 둘 모두 이미 회계적으로 수수료를 매출로 인식하는 상태기 때문에, GMV를 기반하는 PSR로 IPO 문서를 쓰고 싶다면 목표로 하는 3년 기간 동안 쿠팡과 테X, 네이버를 다 잡아야 됩니다. 이게 안되면 현재처럼 수수료 한계에 마켓캡이 갇혀 버립니다.
.
또 다른 전략으로는 쿠팡처럼 직접 매입을 해서 GMV를 인식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는데.. 이럴려면.. 일단.. 마중물에 해당하는 매입비용을 또 어디서 조달해 와야 할 겁니다. 둘 다 마진이 높지 않거든요.
.
4. 전망.
쿠팡, X무, 네이버와 싸울 전략이 필요하고.
그걸 실행할 조직과 그 실행을 진두지휘할 헤드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조직이야 있지만.. 전략과 헤드는 안보이네요.
그리고.. 싸워야 할 상대는 다시 말하지만. 쿠팡, 네이버, ㅌ무 입니다.
GMV로 시나리오를 바꾸기 위해서 추가적인 자금 수혈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쥐어짜는걸로 해결할 수 있을 만큼 한국 이커머스 시장이 만만하지 않아요.
.
6. 결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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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미 매출이 있는 기업들이 합병해서 IPO로 투자금을 엑싯하려면 무조건 실적으로 얘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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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관전 포인트
- 이 두 회사의 합병법인은 네임벨류와 체급 때문에 한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최소 2위 이상 하지 못하면 IPO 시도하더라도 기업가치 높게 받기 어렵습니다.
- 두 회사 모두 수수료만 매출로 인식하는 회사들인 관계로 GMV를 마켓캡 산정의 기준으로 삼을 수 도 없습니다. GMV를 마켓캡으로 전환하려면 매출 성장율과 시장점유율이 높아져야 합니다. 그 결과로 PER 대신 PSR을 적용하여 마켓캡을 정당화하는 시나리오로 가야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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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 둘 모두 이미 회계적으로 수수료를 매출로 인식하는 상태기 때문에, GMV를 기반하는 PSR로 IPO 문서를 쓰고 싶다면 목표로 하는 3년 기간 동안 쿠팡과 테X, 네이버를 다 잡아야 됩니다. 이게 안되면 현재처럼 수수료 한계에 마켓캡이 갇혀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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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전략으로는 쿠팡처럼 직접 매입을 해서 GMV를 인식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는데.. 이럴려면.. 일단.. 마중물에 해당하는 매입비용을 또 어디서 조달해 와야 할 겁니다. 둘 다 마진이 높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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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전망.
쿠팡, X무, 네이버와 싸울 전략이 필요하고.
그걸 실행할 조직과 그 실행을 진두지휘할 헤드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조직이야 있지만.. 전략과 헤드는 안보이네요.
그리고.. 싸워야 할 상대는 다시 말하지만. 쿠팡, 네이버, ㅌ무 입니다.
GMV로 시나리오를 바꾸기 위해서 추가적인 자금 수혈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쥐어짜는걸로 해결할 수 있을 만큼 한국 이커머스 시장이 만만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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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결론
힘내세요...
Dain님의 댓글
황당한게 몇일전에 트럼프 만나서 10~15분 얘기했다고 하고 내용은 비밀이라더니.
와서 중국과 퓨전..
뭘까요?
와서 중국과 퓨전..
뭘까요?
고바우님의 댓글
시장상황이 어려우니 제휴할 수는 있다고 해도 지마켓, 옥션, 알리가 사이트 통합도 안하고 따로 하면 뭔 시너지 효과가 있다는건지 모르겠네요. 물류창고만 공유하는 제휴인가? 그게 뭔 시너지?
훈녀지용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