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노스 없는 갤럭시 S25…삼성 칩 명성 회복 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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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기사 내용 일부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929333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961846642040016
-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의 가격을 전작과 동일하게 유지한다. 그동안 S25 시리즈에 퀄컴의 모바일 AP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가 전량 탑재되며 불거진 가격 인상 우려를 불식한 셈이다. 삼성은 자사 AP인 ‘엑시노스’보다 비싼 퀄컴의 칩을 탑재했음에도 출고가를 동결했다. 수익성 향상보다 점유율 확보에 일단 집중한 것으로 풀이된다. […]
- MX사업부가 이 같은 상황에서도 퀄컴 칩을 택한 건 엑시노스의 수율 등의 문제가 개선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읽힌다. 삼성은 지난해 갤럭시 S24 시리즈 탑재를 통해 엑시노스의 복귀를 알렸다. 당시 최상위 모델인 S24 울트라에만 퀄컴의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3세대를 탑재했고, S24와 S24 플러스 모델에는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2400을 적용했다. 둘을 혼용해 사용한 것이다.
- 삼성은 3나노 공정 수율 문제를 개선하지 못하면서 대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인 TSMC에 생산을 맡기기로 했는데 이마저 불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TSMC가 기술 보호 문제 등 보안을 이유로 삼성의 제안을 거절하며 최종적으로 S25 시리즈의 엑시노스 2500 탑재가 어려워졌다.
- 설상가상으로 모바일 D램 LPDDR5X 1차 공급사에서도 미국 마이크론에 밀리며 삼성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졌다. ‘메모리 1위’ 명성을 달리던 메모리사업부의 모바일 D램 성능은 물론 엑시노스를 설계하는 시스템LSI사업부, 이를 생산하는 파운드리사업부 등 3개 부서의 초격차 확보로 승부를 봐야 하는 상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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