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Ehang, 세계최초 eVTOL 유인 비행 상용화 승인...저고도 항공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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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3r9r0unD

작성일
2025.04.0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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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전기 수직 이착륙(eVTOL) 항공기 개발사 이항(EHang)이 자사 유인 항공기 EH216-S에 대해 중국 당국으로부터 유료 운영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항은 자회사인 ‘광둥 이항 제너럴 에비에이션’과 합작 투자사 ‘허페이 헤이 에비에이션’을 통해 중국 민용항공국(CAAC)으로부터 민간 유인 무인항공기(CCA: Civilian Crewed Aircraft)에 대한 항공운영자증명(AOC)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승인으로 소비자들은 광저우와 허페이에서 저고도 관광 및 도시 관광과 같은 상업적 유인 비행 서비스를 직접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중국의 저고도 경제 정책 아래 본격적인 실현 단계로의 진입을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
이항은 중국 최초의 eVTOL 제조사 중 하나로, 올해 2월 유인 항공기 EH216-S의 공식 판매가를 239만 위안(약 33만 달러)으로 발표한 바 있다. EH216-S는 배터리 기반 전기 추진 시스템을 사용하며, 최대 이륙 중량은 650kg에 달한다.
** 239만위안 = 한화 약 4억8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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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1 페이지
건파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03 16:32
@휘소님에게 답글
VTOL 은 제가 어릴때 몇십년전에도 쓰던 용어입니다. 어릴때 본 책에서 앞뒤 프로펠러 두개 달린 큰 수송헬기를 VTOL이라고 불렀었어요~
조알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09 11:47
@휘소님에게 답글
전기추진 수직 이착륙기를 eVTOL 이라고 일반적으로 지칭합니다.
eVTOL + urban mobility 로 검색하면 수많은 논문들을 찾을 수 있어요.
(게중에 제 논문도 몇편 있습니다 ㅎㅎㅎ)
eVTOL + urban mobility 로 검색하면 수많은 논문들을 찾을 수 있어요.
(게중에 제 논문도 몇편 있습니다 ㅎㅎㅎ)
휘소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03 13:52
@라디오키즈님에게 답글
중국 땅덩어리가 거칠고 넓다보니, 항공교통쪽에 대한 수요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UAV 택배 먼저 시작한 곳도 중국이고.
5원띄기, 3원띄기로 몇천만개씩 찍어내서 그렇지
생산 인건비나 비용이 워낙에 싸고, 기술력도 있는 지라 절차만 제대로 거치면 괜찮은 거 나올겁니다.
저쪽은 사람 목숨이 파리목숨이라 좀 그렇지만, 과거 안면인식 기술이 지금의 영상인식 자율주행이 된 걸 보면... 대단합니다.
UAV 택배 먼저 시작한 곳도 중국이고.
5원띄기, 3원띄기로 몇천만개씩 찍어내서 그렇지
생산 인건비나 비용이 워낙에 싸고, 기술력도 있는 지라 절차만 제대로 거치면 괜찮은 거 나올겁니다.
저쪽은 사람 목숨이 파리목숨이라 좀 그렇지만, 과거 안면인식 기술이 지금의 영상인식 자율주행이 된 걸 보면... 대단합니다.
조금만더님의 댓글
작성자
조금만더

작성일
04.03 18:34
선진국에서는 각종 규제 때문에 못 하는 것들을 공산당 정권하에 다양한 사회실험을 하고 있군요.
앞으로 또 얼마나 많은 죽음이 은폐되고 왜곡 될 것인가…. 는 중공의 일이니 알바 아니죠.
앞으로 또 얼마나 많은 죽음이 은폐되고 왜곡 될 것인가…. 는 중공의 일이니 알바 아니죠.
ehangman님의 댓글
작성자
ehangman

작성일
04.05 11:38
이항 찾아보니 중국의 빡센 형식인증도 다 통과했더군요. 의외로 FM. 물론 관광용 1인탑승 한정 노선입니다만. 공매도 리포트가 지적한 건 TC 이전 거품이었고 지금은 TC OC 인증까지 다 받아서 실제 기체를 몇백대 납품했네요. 첫 단추를 잘 끼워서 이제 중국 UAM 우후죽순으로 나올 겁니다
휘소님의 댓글
조종사 없이, 드론이랑 동일한 방식에 고정 회전익 항공기를
언제부터 VTOL이라 불렀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뭐 수직이착륙(V_ertical T_ake_O_ff and L_anding)이 되는건 맞으니...
무인 도심형 항공기, 개인용 항공기(PAV)등이라 불렀던 것 같은데 말이죠.
공산당에서 밀어주는 만큼, 항공업계도 중국의 바람을 이기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