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새 비전 프로 개발 중…가볍고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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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애플, 헤드셋 2종·AR 안경도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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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이 비전 프로 헤드셋을 더 가볍게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비전 프로의 무게는 약 700g로 착용자의 목과 머리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또, 3천 500달러(약 500만원)라는 높은 가격은 애플의 가장 비싼 노트북과 맞먹는 수준이며 메타 퀘스트 헤드셋 보다 7배 이상 비싸다.
애플은 이 문제를 해결하려 할 예정이지만 트럼프의 상호 관세 정책으로 비용 낮추는 것이 더욱 어려울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현재 비전 프로 헤드셋은 중국에서 생산된다.
애플은 또한 맥과 유선으로 연결해 매우 낮은 지연 시간을 제공하는 다른 헤드셋 제품도 개발 중이다.
마크 거먼은 "일부 고객은 수술 중 영상 확인이나 비행 시뮬레이터 사용과 같은 작업에 비전 프로를 사용해왔다. 이 이 두 가지 영역에서 사용자는 지연 시간을 최소화하기를 원하지만, 완전 무선 시스템에서는 이를 보장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애플이 개발 중인 이 두 헤드셋을 언제 출시할 계획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비전 프로는 2024년 2월에 출시됐다.
마크 거먼은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의 최우선 순위 중 하나는 증강현실(VR) 안경이지만, 그러한 제품이 나오기까지는 수 년이 걸릴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는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고성능 칩, 매일 몇 시간씩 사용할 수 있는 초소형 배터리 등 다양한 기술이 완성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애플은 인공지능(AI) 비서 시리와 카메라를 통해 주변 사물이나 장소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비주얼 인텔리전스’를 활용하기 위해 카메라와 마이크가 장착된 자체 안경을 개발해 왔다.
하지만 애플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과 사람들이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에 아이폰을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경향을 고려할 때, 애플이 메타 등의 경쟁사처럼 안경에도 미디어 촬영 기능을 허용할지 여부를 놓고 활발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알님의 댓글

베이스 모델을 한 $1200-1500 사이에 내줘서, 자이쯔 렌즈랑 세금까지 포함해도 2천불 이내에 살 수 있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전 다음버전이 어떻게 나오든 일단 제 지갑에서 나가는 돈이 2천불 넘으면 안사려고요..
담왕님의 댓글

여러 맥미니 혹은 맥스튜디오 혹은 맥프로 로 서버 구성하고 원격접속 대신 비전프로로..
뱃살마왕님의 댓글

애플이 원하는 것 처럼 하루종일 쓰고 사용하기는 힘듭니다.
그리고 가격도 어지간히 많이 내려오지 않으면 의미없어요.
레고레고님의 댓글

쟤들은 왤케 눈치가 없는건지... 제 아이들 아이폰을 알아보기 시작해서 얼른 나와주소서...
조금만더님의 댓글

올레도스는 원래 소니에서 대량 생산을 안 한다고 해서 비싼거라 그렇다처도 그놈의 갬성 말고는 쓰잘데기 없는 외부 디스플레이와 그 눈 모양을 스캔하기 위한 내부 카메라, 컨트롤러 없이 제스처로 컨트롤 하는 기능 때문에 더 많아진 카메라.
이거 두 개만 없어도 가격 확 내려 갔을 겁니다.
백장미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