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행거리계 조작해 무상 보증기간 단축"…美서 소송
페이지 정보

본문
* 연합뉴스 기사 내용 일부
https://www.yna.co.kr/view/AKR20250419001600075
모델Y 차주 "계기판에 실제 주행거리보다 부풀려 표시" 주장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차량의 주행거리계를 더 빠르게 돌아가도록 조작해 무상 보증 수리 기간이 조기 종료되게 했다는 주장을 담은 소송이 미국에서 제기됐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거주하는 니리 힌턴은 테슬라 차량의 주행거리계가 실제 주행거리 대신 자체 알고리즘을 반영해 수치를 부풀려 표시한다면서 이에 따른 소비자들의 손해를 배상하라는 소송을 법원에 냈다.
힌턴은 2022년 12월 구매한 자신의 2020년식 모델Y 차량이 주행거리계에 3만6천772마일을 표시했을 때, 자신의 운전 기록을 바탕으로 추산한 실제 주행거리보다 최소 15% 부풀려진 수치였다고 주장했다. ……
법원 문서에 따르면 이 집단소송이 허용될 경우 100만대 이상의 차량이 보상 대상에 해당할 수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테슬라 측 변호사는 이 소송에서 원고 측의 주장을 모두 부인해 왔다. [나머지 내용 링크 참조]
* 해외 기사 링크
- 로이터 : Tesla speeds up odometers to avoid warranty repairs, US lawsuit claims
- 아스 테크니카 : Tesla odometer uses “predictive algorithms” to void warranty, lawsuit claims
https://arstechnica.com/cars/2025/04/tesla-makes-its-cars-lie-about-their-mileage-lawsuit-claims/
NEWTYPE님의 댓글의 댓글
AUTOEXEC님의 댓글의 댓글
주행거리로 보증기간 장난치는 것을 말하고자 한 것입니다.
브라이언9님의 댓글의 댓글
우리나라에 출시되는 차량은 전부 그 법을 준수해야 합니다.
따라서 법에 규정된 대로 나온 속도계입니다.
그리고 주행거리는 바퀴가 굴러간 거 갖고 계산해서 나와서 타이어의 마모도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AUTOEXEC님의 댓글의 댓글
현상을 얘기한 겁니다.
타이어 공기압, 타이어 마모상태, 도로상태, 온도, 바람방향과 풍속, 고도, 도로 경사각도 등등등...
차량 속도에 영향 주는 것이 많겠죠.
그러나 자동차관리법 해당 법의 오차 내용과 휠스피드센서 이런거 모르는 수 많은 운전자가 계기판 속도계와 GPS 속도 차이가 있다는 것은 공통적으로 느끼는 거죠.
파란하늘님의 댓글의 댓글
계기판 기준으로 100km/h 달리고 있는데 GPS 기준으로 110km/h 이상 나오면 과속 벌금에 대한 컴플레인을 감당 할 수 없으니...
masquerade님의 댓글의 댓글
https://www.law.go.kr/LSW//lsInfoP.do?lsId=007939&ancYnChk=0#0000
여기 보시면 나옵니다.
계측 속도가 실제 속도보다 느리게 나오면 안됩니다.

AUTOEXEC님의 댓글의 댓글
저 법 내용에도 100km/h 일때 100km/h 이상 116km/h 이하로 표시 되어야 한다고 쓰여 있죠.
문제는 클러스터에 100km/h를 116km/h로 표시하고 거리적산계가 그리 작동되면 그만큼 운전자는 거리에 대한 보증이 줄어든다는 겁니다.
일부수입차도 국산차 처럼 10% 넘게 속도가 표시되는 차도 있고 거의 같게 표시되는 차도 있습니다.
법 조항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높게 설정한 속도계 오차로 인해 운전자가 손해를 본다는 것을 얘기하는 겁니다.
masquerade님의 댓글의 댓글
속도계 오차 규정과 주행거리계 오차는 별개더라구요.
주행거리계 오차는 정확도를 중점으로 본다면...
속도계 오차는 안전을 중점으로 본거겠죠
아이구배야님의 댓글의 댓글
에스오렌우님의 댓글의 댓글
요즘 10퍼센트씩 차이나는 경우는 극히 드물지 않을까요..
과거는 좀 그랬지만요..
슈니님의 댓글의 댓글
ehangman님의 댓글

고구마6631님의 댓글

그때 결론이 현대 기아는 주행거리 as는 10% 더 달려도 해주는 걸로... 다음분이 자세한 설명하실겁니다.
포니님의 댓글

타면 탈수록 계기판이랑 앱 상의 누적 키로가 벌어 지더군요 1000km에 한 5km 정도 되려나요...
masquerade님의 댓글의 댓글
내비게이션 업체야 도로 정보 기반으로 거리 측정 조정 하겠지만 그냥 위치만 듬성 듬성 받아서 거리로 누적하면 ..그게 짧게 나올 듯옷
파란하늘님의 댓글

주행거리계 오차:
100km 주행 시 2km 이내 오차: 자동차안전기준에관한규칙에 따라 주행거리계는 100km 주행 시 실제 주행거리와 표시 주행거리 간 2km 이내의 오차가 허용됩니다
속도계 오차:
시속 40km 주행 시 +15%, -10% 이내 지시오차: 자동차안전기준에관한규칙은 시속 40km 주행 시 속도계의 표시 속도가 실제 속도보다 +15% 초과하거나 -10% 미만인 경우 오차로 간주합니다.
WinterIsComing님의 댓글

테슬라는 선을 넘어서 좀 과도했나 봅니다.
즉, 기존 애들은 바퀴굴림 측정의 물리적 오차를 마일리지 약간 더 증가 방향으로 잡아 갔다면,
테슬라는 바퀴 등에서의 물리적 측정데이터 자체를 한번 더 시스템 상에서 뻥튀기(증가) ...뭐 이런 거 아닐까요?
이웃삼촌님의 댓글

(아무리 양아치라도 수백만명의 기록을 속일 수 있을 거라 생각했을지...)
AUTOEXEC님의 댓글
가령 계기판 속도계가 100km/h이면 GPS 속도계는 91~92km/h죠. 속도계 오차 때문이라고들 하죠. 이게 제작사의 멍멍이 소리죠.
마이너스 오차만 있지 플러스 오차가 없는 이유에 대한 설명은 없습니다.
실제 91~92km 달리면 차량은 100km 주행한 거로 나오죠. 그만큼 자동차 주행거리 보증기간은 10% 정도 줄어든(사기친)거죠.
그리고 이로 인해 계기판에 나오는 연비도 10% 정도는 뻥이라고 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