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AI 야심작 ‘챗엑사원’, ‘업무 활용’ 둘러싸고 LG 직원들 설왕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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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동아 기사 내용 일부
https://n.news.naver.com/article/037/0000036209
https://v.daum.net/v/20250421090127301
‘챗엑사원(ChatEXAONE)'은 LG AI연구원이 LG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서비스하고 있는 대화형 AI 에이전트다. LG AI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 '엑사원 3.5'와 '엑사원 딥'을 기반으로 한다.
엑사원 3.5는 미국 비영리 AI 연구기관 에포크 AI가 지난해 선정한 '주목할 만한 AI'에 선정됐다. … 국내 모델은 엑사원 3.5가 유일하다. 지난달 공개된 국내 최초 추론 AI 엑사원 딥 역시 '주목할 만한 AI'에 포함됐다. 그런데 LG 내부에서는 챗엑사원 성능과 업무 활용을 둘러싸고 이런저런 말들이 나오고 있다.
"LG 직원은 대부분 '챗엑사원'을 사용하지 않는다. 코딩을 할 때는 클로드 소네트를, 전반적인 기획 및 보고서 작성을 할 때는 챗GPT를 사용한다. 아쉽게도 챗엑사원을 사용해야만 하는 특별한 가치를 느끼지 못했다."(LG에너지솔루션 직원 A 씨)
"연구자료 등 전문 정보를 찾을 때 챗엑사원을 종종 사용한다. 챗엑사원은 동일한 규모의 세계적 인공지능(AI) 모델과 비교했을 때 벤치마크 성능이 우수하다."(LG 계열사 직원 B 씨) … …
챗엑사원 성능에 실망했다는 LG 계열사 직원 C 씨는 "챗엑사원과 무료 챗GPT는 성능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업무에 도움이 되려면 그 이상의 성능을 가진 AI가 필요하다"며 "회사에서 챗GPT 접속을 차단했지만 업무 처리를 위해 접속을 우회해서라도 유료 챗GPT를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 직원 A 씨는 "단순한 질문에는 챗엑사원도 답변을 잘하는데, 추론 기능에서는 챗GPT나 클로드 소네트 성능이 압도적"이라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달라는 질문에 챗엑사원은 뻔한 답을 내놓는 반면, 챗GPT는 솔깃한 답을 알려준다"고 밝혔다.
[이후 내용 링크 참조]
출발비대면여행님의 댓글의 댓글
"챗엑 사원" 이라는 말인가요?????????????????????????????
심이님의 댓글

저 피드백으로 이거 망했네 라면서 내부에서 자조 하면서 내리면 영원히 발전이 없는거죠.
글로벌 데이터를 가진 GPT, 클로드와 막 시작하는 것과 비교를 하면 당연히 앞서 나간 애가 이기죠.
RaPo님의 댓글

우리 나라의 AI가 GPT서비스 같은 걸 못 만드는 건 한탄해야 할 일이지만, 지속적으로 돈을 쏟아부어야 할 필요는 있습니다.
dayscraper님의 댓글

aicasse님의 댓글
정작 사원들에게는 외면당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