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개봉하지 않고 업데이트하는 방안 마련 중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름다운별 117.♡.24.205
작성일 2024.03.31 20:21
분류 IT
2,367 조회
6 추천
쓰기 분류

본문

* Ars Technica 기사 - How Apple plans to update new iPhones without opening them

https://arstechnica.com/gadgets/2024/03/this-device-can-update-new-iphones-while-theyre-still-in-the-box/

(기사 일부 Claude 3 Opus 번역)

 

새 기기의 포장을 뜯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경험이지만, 보통 설정 과정에서 다소 망쳐지고는 합니다. 기기가 몇 달 동안 상자에 있었거나, 막 출시되어 사전 출시 소프트웨어와 함께 상자에 담겨 배송되기 때문입니다. 어느 경우든,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Wi-Fi에 연결하고 OS 업데이트가 다운로드되고 설치될 때까지 몇 분 동안 기다리는 것입니다. 이 문제는 너무나 흔해서 인터넷에 연결되는 모든 것을 구매할 때 긴 다운로드 과정을 거치는 것이 예상되는 일부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만약 기기가 여전히 상자 안에 있는 동안 업데이트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이것이 애플이 최근 마련한 계획으로, 애플 스토어에서 새 아이폰을 상자에 담긴 상태로 무선 업데이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곧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 새로운 시스템은 'Presto'라고 불립니다.

 

프랑스의 iGeneration이라는 사이트에서 설비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아이폰을 보관하고 앞쪽에 표시등이 몇 개 있는, 애플이 디자인한 은색 선반으로 시작됩니다. 사이트에서는 (번역을 거쳐서 보면) 이 기기를 "토스터"라고 부르는데, 그렇습니다. 토스터 오븐이나 음식 가열 선반 같아 보입니다.

https://www.igen.fr/iphone/2024/03/apple-store-presto-met-un-iphone-jour-en-15-minutes-boite-fermee-142655 (프랑스어 원문 링크)

 

애플 장비로 추정되는 사진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Mark Gurman)은 몇 달 동안 이 프로젝트에 대한 소문을 전해왔습니다. 한 기사에서 그는 이 장치가 "아이폰 포장을 열지 않고도 무선으로 아이폰을 켜고,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한 다음 다시 전원을 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기사에서 그는 이 기기가 "MagSafe와 다른 무선 기술"을 사용한다고 썼습니다. iGeneration 보도에서도 이 기기가 NFC를 사용하며, 다양한 크기 아이폰 상자를 배치하는 데 도움이 되는 '템플릿'이 있어 NFC와 무선 충전이 작동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무선 충전, 다운로드, 설치가 모두 상자 안에 밀봉된 상태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애플의 '토스터'는 아마도 상당히 뜨거워질 것입니다.

 

이 시스템이 정확히 어떻게 작동하는지는 아직 누구도 설명하지 않았지만, 몇 가지 합리적인 추측을 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이 '꺼져' 있거나 방전된 상태에서도 NFC 칩은 여전히 작동할 수 있습니다. 이미 애플 페이와 디지털 카드 키는 배터리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작동하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상자를 Presto 오븐에 넣으면 NFC 칩이 작동하고, OS를 깨워 휴대폰을 애플 전용 무인 업데이트 상태로 부팅하게 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충분한 보안 조치가 마련되어 있기를 바랍니다.)

 

NFC 최대 데이터 전송 속도가 848kbit/s이므로 OS 업데이트를 해당 연결을 통해 전송할 수는 없지만, 짧은 데이터 송수신은 휴대폰을 깨우고 Presto 오븐 내부 어딘가에 존재할 것으로 예상하는 Wi-Fi 연결을 위한 SSID와 비밀번호를 전달하기에는 충분합니다. 무선 충전으로 휴대폰에 계속해서 전력을 공급하면, 인터넷에 연결하여 업데이트를 내려받고 설치하는 데 충분한 전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후략]

댓글 15 / 1 페이지

블루밍턴님의 댓글

작성자 블루밍턴 (172.♡.233.202)
작성일 03.31 20:45
아이폰으로 롱런할 유저들에겐 아주 괜찮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물론 iCloud의 노예가 되는 거지만요.

시냇가에심은나무님의 댓글

작성자 시냇가에심은나무 (162.♡.118.159)
작성일 03.31 21:32
내 폰이 꺼져있어도 켜서 이것저것 다 할 수 있다는건데... 너무 무섭다는 생각이 드네요.

건더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건더기 (172.♡.223.67)
작성일 04.01 09:04
@시냇가에심은나무님에게 답글 아니요..
이건 로컬에서 직접 조작이라 원격으로 이 것도 저 것도 할 수 있는 그런게 아닙니다.....

구름님의 댓글

작성자 구름 (172.♡.210.98)
작성일 03.31 21:32
신기하네요

ranteria님의 댓글

작성자 ranteria (141.♡.86.21)
작성일 03.31 21:57
보안이 문제겠네요.

choochoo님의 댓글

작성자 choochoo (172.♡.33.10)
작성일 03.31 22:23
처음 활성화할 때 업데이트 있으면 그거 한다고 시간 까먹는 거 없어지겠네요.

얼기설기한군복님의 댓글

작성자 얼기설기한군복 (172.♡.123.20)
작성일 03.31 23:17
흐음.. 원격으로 잠자고있는 폰도 깨워서 뭔가를 할 수있다는게;;

건더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건더기 (172.♡.223.67)
작성일 04.01 09:04
@얼기설기한군복님에게 답글 이건 원격이 아니라 로컬 작업입니다......

예린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예린지 (172.♡.222.142)
작성일 04.01 01:09
업데이트 하지 않은 폰들이 점점 더 귀해지겠군요.

달짝지근님의 댓글

작성자 달짝지근 (172.♡.118.40)
작성일 04.01 01:09
장점도 있긴 한데 굳이 스럽네요
보안에서 너무 큰 문제가 될 가능성이 다분해보입닏

매브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매브스 (172.♡.118.40)
작성일 04.01 01:53
왜... 지들 멋대로

hexle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exley (172.♡.233.190)
작성일 04.01 10:18
@매브스님에게 답글 아직 판매전인 아이폰이니까요

폭스바겐세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폭스바겐세일 (162.♡.118.40)
작성일 04.01 09:52
곧 다른 메이커들도 하겠네요.

토마토님의 댓글

작성자 토마토 (172.♡.210.245)
작성일 04.01 16:27
저러면 포장되어 있는 동안에도 NFC 관련 부품들이 계속 동작하고 있어야 해서 배터리가 계속 소모 될텐데요.

아 무선 충전을 먼저 동작시키고 충전 중에는 NFC가 켜지도록 하면 되겠군요.

Winnipeg님의 댓글

작성자 Winnipeg (162.♡.186.110)
작성일 04.01 17:23
이거 되면 정말 좋겠네요... 타이밍 겹치면 켜자마자 업데이트 하느라 시간 오래 걸리는데 말이에요...
쓰기 분류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