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의 체취 때문에 머리가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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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26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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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부터인가 갑자기 연구소 내에서 체취가 정말 심하게 나기 시작했습니다.
아, 제가 아니고 공간에서요....
정말 사람이 없는 공간에 냄새가 베어 있는지 어딜 가든 냄새가 나서 머리가 아플지경이네요…
특히나 화장실에 갈때면 숨을 참고 가야 할 정도입니다.
연구소에서 일한지 5년이 되었지만, 이전까진 정말 괜찮았는데…
최근 3-4달 전부터 정말 심하게 나네요…
이런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난감하네요…
미국에서 10년 살았지만, 냄새로 머리가 아픈건 정말 처음인거 같습니다. ㅜㅜ
댓글 28
뭉지님의 댓글의 댓글
@JeeL님에게 답글
민감한 문제라 바건당에 하소연 중입니다. ㅜㅜ
다행히 제 오피스 쪽은 괜찮은데...
오피스와 랩를 벗어나면 쿰쿰한 냄새가 나기 시작하네요 ㅜㅜ
다행히 제 오피스 쪽은 괜찮은데...
오피스와 랩를 벗어나면 쿰쿰한 냄새가 나기 시작하네요 ㅜㅜ
하늘아이님의 댓글
여름이 되가면서 날이 더워져서 그런거 아닌가 싶어요. 그게 아니면 먹는 음식이 바뀌어도 냄새가 더 난다고 하던데 그런거일지도요. ㅠㅠ
뭉지님의 댓글의 댓글
@하늘아이님에게 답글
더워 져서 그런거 같기도 하네요 ㅎㅎ 저번주가 특히 심했... ㅜㅜ
catzlog님의 댓글
큰 도움은 안되겠지만 책상주위에 디퓨져 같은거 두세요. 솔직히 적응하시는거 말고는 해결책이 없습니다. 가능하시다면 자리를 옮겨보시는 것도 함 시도해 보시구요.
뭉지님의 댓글의 댓글
@catzlog님에게 답글
다행히 제 오피스 쪽은 괜찮아요 ㅎㅎ
오피스에서 10발자국만 떨어지면 냄새가 올라오네요 ㅠㅠ
오피스에서 10발자국만 떨어지면 냄새가 올라오네요 ㅠㅠ
Skykeeper님의 댓글
예전에 영국살 때(지금은 다른 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한여름 퇴근길 에어컨도 없는 꽉찬 기차안에서 다들 넘어지지 않으려고 만세를 하고 있는데..... 정신이 혼미해져서 진짜 쓰러질뻔 했습니다. 집까지 겨우 갔네요..
뭉지님의 댓글의 댓글
@Skykeeper님에게 답글
에어컨 없는 기차에 만세라뇨... 하아...
생각만해도 아찔하네요 ㅜㅜ
생각만해도 아찔하네요 ㅜㅜ
Philipk님의 댓글
위 본문 하고 다른 차원으로 몰에서 일하는데 곳곳에 대마초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ㅠㅠ
뭉지님의 댓글의 댓글
@Philipk님에게 답글
ㅎㅎㅎ 오레곤은 어딜가나 대마초 냄새를 맞으실수 있어요 ㅎㅎ
sanga78님의 댓글의 댓글
@Philipk님에게 답글
길가다가 맡아도 힘든데, 일하는 곳에서 그러면 정말 힘드시겠어요.
글록님의 댓글
체취가 아닐수도 있습니다....ㅠㅠ 예전에 제가 일하는곳에 쥐소동이 있었는데... 쥐냄새가 진짜 장난 아니더라구요 ㅠㅠ 어느정도 쥐를 정리하고 청소를 하고 나니까 없어졌습니다. 진짜 사람 오줌냄새랑은 다른 차원이더라구요 ㅠㅠ 저도 그때만 해도 사람 탓하고 현실부정했는데 쩝 ㅠㅠ
뭉지님의 댓글의 댓글
@글록님에게 답글
쥐냄새는 아닌게 확실합니다... 예전에 실험을 쥐로 해서 쥐냄새는 잘 알고 있습니다. ㅎ
AlbertaBeef님의 댓글
여름에는 이런 문제땜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때가 많은것 같습니다. 캐나다 같은 경우 점점 Fragrance Free
environment를 추구하는 직장이 많아 정작 체취가 나는 사람들(그 사람들도 자기몸에 체취가 많다는걸
압니다)도 향수 또는 deodorant를 못바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environment를 추구하는 직장이 많아 정작 체취가 나는 사람들(그 사람들도 자기몸에 체취가 많다는걸
압니다)도 향수 또는 deodorant를 못바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뭉지님의 댓글의 댓글
@AlbertaBeef님에게 답글
아... Fragrance Free environment라뇨... ㅜㅜ
그럼 데오도란트를 사용 하지 못하게 하는 건가요??? ㅎㄷㄷㄷ
그럼 데오도란트를 사용 하지 못하게 하는 건가요??? ㅎㄷㄷㄷ
AlbertaBeef님의 댓글의 댓글
@뭉지님에게 답글
회사/기관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캐나다 같은경우 Fragrance Free 또는 Scent Free가 조금씩 확산되는
분위기입니다. 어떤곳은 mandatory 어떤곳은 권고사항이지만 특히 진한 향수는 못쓰고 심하게 규제하는
곳은 디오더런트도 쓰지 말라고 합니다
분위기입니다. 어떤곳은 mandatory 어떤곳은 권고사항이지만 특히 진한 향수는 못쓰고 심하게 규제하는
곳은 디오더런트도 쓰지 말라고 합니다
Kami님의 댓글
전체 환풍 강도를 좀 올려달라고 부탁하는 수 밖에 없겠군요... 당해보면 진짜 찐 양말 코에 걸고 사는 느낌인데...
뭉지님의 댓글의 댓글
@Kami님에게 답글
환풍 강도를 올려 달라고 해야 겠네요 ㅎㅎ
정말 양말 코에 걸고 사는 느낌입니다. ㅎㅎ 정확한 표현이네요 ㅎ
정말 양말 코에 걸고 사는 느낌입니다. ㅎㅎ 정확한 표현이네요 ㅎ
zucca님의 댓글
에어컨을 강하게 켜는 수 밖에 없네요. 아무래도 땀에서 체취가 많이 배출되니까요. 저희 회사도 항상 23-24도 유지합니다. 추워 죽을것 같아요.
뭉지님의 댓글의 댓글
@zucca님에게 답글
에어컨은 이미 강해서 반팔 입고 있으면 살짝 추울정도에요 ㅎㅎㅎ
뭉지님의 댓글의 댓글
@어머님에게 답글
아... 그렇군요...
여긴 항상 추워요 ㅜㅜ 여름엔 에어컨이 세고, 겨울은 난방을 적게 돌리고... ㅎㅎ
여긴 항상 추워요 ㅜㅜ 여름엔 에어컨이 세고, 겨울은 난방을 적게 돌리고... ㅎㅎ
다소산만님의 댓글
아....ㅠㅠ 예전에 까페에서 일할때 여직원이 체취가 심해서 말도 못하고 한동안 골머리를 앓았던 기억이 나네요..이게 에티켓의 문제인지 사생활의 문제인지 전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뭉지님의 댓글의 댓글
@다소산만님에게 답글
이게 굉장히 애매하더라구요...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를텐데... 저는 에티켓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를텐데... 저는 에티켓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2시님의 댓글
체취도 체췬데 옷 안말랐을때 생긴 쉰내는 정말 단 1초도 참기가 어렵더라구요. 신기한 건 당사자는 전혀 모르는 모양!
JeeL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