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흉흉한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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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lbertaBeef 75.♡.26.241
작성일 2024.09.05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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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밴쿠버 다운타운으로 출근한 아내로 부터 텍스트가 왔습니다. 자기네 회사 주변에서 칼부림 사건이

터져 경찰차도 여러대 오고 주변 모두 통제하고 난리가 아니랍니다. 아침 출근길에 미친놈이 흉기를 휘둘러

묻지마 살인사건이 났습니다. 1명 사망 그리고 한명 중상이고(머리부상 및 손 절단) 범인은 잡혔는데 보도를 보니

추측건데 정신에 문제가 있거나 마약에 취해 범행을 저지른것 같습니다. 사건현장주변은 피가 흥건하고 실제로 본

사람들은 충격을 많이 받은 모양입니다. 범행일어난 시간이 아내가 회사 들어가던 그 시각이였는데 섬찟하답니다

밴쿠버 다운타운, 차이나타운 주변은 원래 마약에 찌든 사람도 많고 좀 우중충한 우범지역인데 아내와 아들은

하이브리드 재택 (일주일에 두번 출근)을 해서 그나마 좀 나은데 밴쿠버로 출근하는 날은 좀 괜한 걱정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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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의 댓글

작성자 그아이디가알고싶다 (23.♡.175.136)
작성일 09.05 07:49
밴쿠버는 Hastings 근처는 아예 손을 놓은 모양이더라구요.

AlbertaBeef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lbertaBeef (75.♡.26.241)
작성일 09.05 09:04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에게 답글 캘거리 비교하면 치안이 많이 취약합니다. 밴쿠버 다운타운 및 차이나타운쪽은 대낮에도 좀비같은 사람들부터
홈리스들도 많고 제가 살고있는 주택가 역시 심심찮게 좀비인간들이 많이 보입니다 ㅠㅠ

다소산만님의 댓글

작성자 다소산만 (110.♡.80.123)
작성일 09.05 19:48
단풍국 이미지에 어울리지 않는 사건이군요..ㅠㅠ

AlbertaBeef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lbertaBeef (75.♡.26.241)
작성일 09.06 00:01
@다소산만님에게 답글 강력사건,차량절도사건,마약관련 사건 등 많이 일어납니다 ㅠㅠ

moxx님의 댓글

작성자 moxx (122.♡.211.49)
작성일 09.05 21:02
요즘 이런 사건이 추세인건지 호주도 요즘 좀 자주 일어나더라고요.

swingkid5님의 댓글

작성자 swingkid5 (200.♡.143.141)
작성일 09.05 22:24
많이 놀라셨겠네요. 걱정도 되고..
위험한 곳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매일 비슷한 생활 패턴에 익숙해지고 하다보면 또 위험에 둔감해지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항상 조심하세요.

AlbertaBeef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lbertaBeef (75.♡.26.241)
작성일 09.06 00:02
@swingkid5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하늘아이님의 댓글

작성자 하늘아이 (192.♡.55.42)
작성일 09.06 00:44
배우자분 잘 챙겨주시고 주말에는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하세요. 직접 보지는 못하셨어도 심적으로 스트레스가 많을거에요

AlbertaBeef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lbertaBeef (75.♡.26.241)
작성일 09.07 00:16
@하늘아이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elasticheart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elasticheart (84.♡.108.105)
작성일 09.06 20:06
요즘 캐나다에 인종차별도 분분하고 물가 집가 폭등에 잡시장은 얼어붙고... 저는 북미랑 전혀 상관없는곳에 살고있는데도 이런 뉴스가 저한테까지 들리는거 보면 요즘 상황이 안좋은가봐요 ㅠㅠ 건승하시길..!

AlbertaBeef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lbertaBeef (75.♡.26.241)
작성일 09.07 00:20
@elasticheart님에게 답글 다른건 크게 신경안쓰는데 치안문제는 사실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마술가게님의 댓글

작성자 마술가게 (75.♡.178.245)
작성일 09.06 23:46
다운타운 밴쿠버에 잘 가지 않게되는 이유인 것 같아요 ㅜㅜ

AlbertaBeef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lbertaBeef (75.♡.26.241)
작성일 09.07 00:24
@마술가게님에게 답글 저도 가끔 가는데 마약에 쩔어 널부러진 사람들 보고있으면 한숨밖엔 안나옵니다. 아내와 아들이 다운타운으로
일주일에 한번~두번씩 출근하다 보니 그때는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어제는 아내의 직장에서 보안전문가를
불러 특별교육까지 했다고 하네요

와싸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와싸다 (110.♡.98.240)
작성일 09.08 18:55
호주도 강력범죄가 늘어나고 있어 걱정입니다

beerwine님의 댓글

작성자 beerwine (61.♡.33.124)
작성일 09.10 00:25
캐나다가...정책을 좀 많이 잘못했다는 소리를 듣긴했는데...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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