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e removal service 엄청나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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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jjayp 206.♡.91.23
작성일 2024.10.22 05:30
11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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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집으로 처음 이사 들어올때, 셀러가 집을 꾸민다고 6피트정도 되는 나무를 집 앞마당에 심었었습니다.

창문 바로 아래쪽 화단에 말이죠.


별 생각없이 그냥 10년을 살고 있었는데요.

그동안 한그루는 점점 말라가더니 혼자 쓰러졌고.. 다른 한그루도 굵은 메인 기둥은 쓰러져서 못쓰고 옆에 가는 가지에 뿌리가 살아있어서 이것만 다시 세워놨구요.

나머지 한그루는 혼자 무럭무럭 자라서 25피트정도? 저희집이 1층집인데 거의 2층 가까이까지 자랐습니다.


이게 드라이브웨이 근처에 있어서 요즘같은 가을에 콩 같은 열매를 무지하게 뿌려대더라구요.

싹 치워도 다음날이면 바닥에 한가득...

뿌리가 아래로 파고들었는지 드라이브웨이 콘크리트 포장된걸 들어올리기 시작했구요.

큰 나무가지들이 위에서 아래로 지붕을 누르는 형상이 되어서.. 제거하기로 했습니다.


몇군데 연락해봤는데 미리 짜기라도 하듯 금액이 전부다 같더라구요.

그냥 마지막 연락한 곳으로 서비스 신청하였고 방금 왔다 갔습니다.


아주 큰 나무도 아니고, 약 25피트정도 되는 나무인데 10명이나 왔더라구요 ㄷㄷㄷ

그리고 큰 트럭도 2대에 나무 분쇄하는 기계도 오고...


한명은 체인쏘우 들고 아래에서 나뭇가지부터 제거하고, 한명은 지붕위 올라가서 위쪽 나뭇가지부터 제거하고..나머자 8명은 나무 떨어지는거 바로바로 들고 분쇄기로 넣고..

순식간에 30분도 안되서 으쌰으쌰 하더니 다 끝냈습니다 ㄷㄷ


덩치큰 장정들 10명이서 태풍이 지나가듯 시끌벅적 하더니 순식간에 다들 사라졌습니다 ㄷㄷ


나무가 없어지니 뭔가 휑 해졌는데, 그래도 깔끔해서 좋네요.



뿌리부분을 이렇게 해놓고 뭔가 케미컬 냄새나는걸 뿌렸는데요. 

이렇게 하면 뿌리가 더 안자란다던데...

이정도만 해도 안자랄까요?


댓글 3

와싸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와싸다 (110.♡.98.240)
작성일 07:51
보통은 뿌리도 어느정도 파내는데 전 이 작업 하다가 업체에서 이리게이션 파이트 건들여서 난리 났었습니다.

djjayp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jjayp (249.♡.17.157)
작성일 09:04
@와싸다님에게 답글 얘네들도 그래서인지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이게 최선이라고...

와싸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와싸다 (110.♡.98.240)
작성일 09:08
@djjayp님에게 답글 옆에 파이프 보니 안건드리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ㅎ 파이프 터진거 찾아서 다시 설치하고 하는데 돈도 돈이지만 스트레스 엄청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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