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 항공사를 옮기고 싶은데 어디가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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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1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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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대힌항공 쭈욱 타다가, 중간에 아시아나로 옮겼습니다. 둘 다 마일리지 쓰기도 어렵고 미국 내에서는 뱔 도움이 안되는 거 같아서 이참에 미국 항공사로 옮길까 싶은데, 아는 게 없습니다.
유나이티드는 돈 내고 매맞는 이미지가 아직 좀 있고, 델타는 출도착 지연이 잦은 편이고, 알라스카는 나쁜 기억이 아직은 없습니다. 그 외에는 정말 모릅니다.
주로 이용하는 공항은 샌디에고, LA, 시애틀이며, 출장으로 한국을 자주 오가는 편입니다.
마일리지 모을 항공사 추천 부탁 드립니다.
댓글 11
사과씨님의 댓글의 댓글
@어머님에게 답글
샌디에고 주변에 삽니다. 마일리지를 모으는 것도 있지만, 스얼 골드 같은 멤버쉽 유지 목적도 큽니다. 먼저 타고, 짐도 더 부치고 등등...
사과씨님의 댓글의 댓글
@어머님에게 답글
신용카드는 생각해보지 못했네요. 라운지와 우선탑승 되는 걸로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과씨님의 댓글의 댓글
@Blizz님에게 답글
737MAX가 주력인 줄은 몰랐네요. 어쩌다 그 기종을 탈 때는 찝찝합니다.
하늘아이님의 댓글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런건 어느 공항이 주 공항인지를 알려주셔야 합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를 이야기 하시는걸 보면, 서부 3대 도시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LA) 혹은 NYC 기반이시려나요?
마일리지를 모아서 어디에 쓰실지도 중요하지만, 주력 항공사를 이야기 하시는걸 보면 출장을 자주 다니시는 경우일지도 모르겠는데, 이 경우 해당 공항에 자주 다니는 항공사로 몰아서 티어 달성을 노리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티어에 맞춰서 가는거가 좋고요.
출장이 아니고 그냥 단순 마일리지 적립 만이라면, 델타는 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마일 차감이 너무 안좋아요. 그나마 안정적인건 UA 인데 한국 노선은 샌프란시스코만 있고, 아시아나 탈퇴로 한국으로 들어가는 스얼이 없어질 것이라는게 단점입니다. AA나 알라스카는 다 좋은데 AA 노선은 달라스 기반이고, 알라스카는 대한항공 파트너라서 좀 낫지만 좌석 제한이 있다는게 단점이고요.
마일리지를 모아서 어디에 쓰실지도 중요하지만, 주력 항공사를 이야기 하시는걸 보면 출장을 자주 다니시는 경우일지도 모르겠는데, 이 경우 해당 공항에 자주 다니는 항공사로 몰아서 티어 달성을 노리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티어에 맞춰서 가는거가 좋고요.
출장이 아니고 그냥 단순 마일리지 적립 만이라면, 델타는 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마일 차감이 너무 안좋아요. 그나마 안정적인건 UA 인데 한국 노선은 샌프란시스코만 있고, 아시아나 탈퇴로 한국으로 들어가는 스얼이 없어질 것이라는게 단점입니다. AA나 알라스카는 다 좋은데 AA 노선은 달라스 기반이고, 알라스카는 대한항공 파트너라서 좀 낫지만 좌석 제한이 있다는게 단점이고요.
사과씨님의 댓글의 댓글
@하늘아이님에게 답글
본문에 주 이용공항을 추가했습니다. 출장으로 한국에 가고, 그 다음은 시애틀입니다. 사는 곳은 샌디에고에서 가깝지만, 한국 갈 때는 LA까지 차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얼이 한국에서 빠지는 게 좀 타격이 크네요. 스얼 골드가 여기저기 쓰기 좋았는데요...
스얼이 한국에서 빠지는 게 좀 타격이 크네요. 스얼 골드가 여기저기 쓰기 좋았는데요...
하늘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사과씨님에게 답글
남캘리 지역이시군요. 샌디에 가까우시면 칼스베드나 좀 더 위일지도요?ㅇㅁㅇ??? (신상파악은 이 정도로 하고요 ㅎㅎㅎ)
일단 시작 전에 제 예전글을 한 번 봐주시고요. https://damoang.net/overseas/1257
LAX/시애틀이면 그래도 그냥 댄공이 제일 나을듯 합니다. 에어 프레미아가 스얼에 가입할거라는 루머가 있는데, 된다고 해도 1~2년은 걸릴 것으로 보이고요. 델타도 같은 스카이팀이지만 차감이 너무 들쭉날쭉인데 심각하게 안좋거든요. 마일리지는 댄공으로, 티어는 델타로 모으는 것도 방법이실듯 하고요.
물론 돌아가셔도 된다면 알라스카로 모은 뒤 -> 원월드 (JAL) 를 이용하시는 것도 방법일 겁니다. 알라스카는 댄공 파트너이기도 하고요. 스얼 (UA) 로 모으실 경우라면, 이후 ANA 를 타는 것도 방법이고, 여차하면 UA로 가셔도 될테고요.
일단 시작 전에 제 예전글을 한 번 봐주시고요. https://damoang.net/overseas/1257
LAX/시애틀이면 그래도 그냥 댄공이 제일 나을듯 합니다. 에어 프레미아가 스얼에 가입할거라는 루머가 있는데, 된다고 해도 1~2년은 걸릴 것으로 보이고요. 델타도 같은 스카이팀이지만 차감이 너무 들쭉날쭉인데 심각하게 안좋거든요. 마일리지는 댄공으로, 티어는 델타로 모으는 것도 방법이실듯 하고요.
물론 돌아가셔도 된다면 알라스카로 모은 뒤 -> 원월드 (JAL) 를 이용하시는 것도 방법일 겁니다. 알라스카는 댄공 파트너이기도 하고요. 스얼 (UA) 로 모으실 경우라면, 이후 ANA 를 타는 것도 방법이고, 여차하면 UA로 가셔도 될테고요.
사과씨님의 댓글의 댓글
@하늘아이님에게 답글
칼스배드.... 에 살면 좋겠습니다 ㅎㅎㅎ 저는 내륙입니다.
아예 UA로 몰아볼까 고민했었는데, 오버부킹을 핑계로 자사 승무원 태우려고 멀쩡한 사람들 줘팬 그 사건 이후로 안타게 되더라구요. 기내식도 형편없고, 승무원도 친절하지 않는 편이구요.
윗분 말씀대로 신용카드로 라운지랑 우선탑승을 이용하고, 마일리지는 대한항공으로 가던가.. 아니면 새로운 한국국적 스얼 항공사를 기다리던가 둘 중 하나인데, 아시아나는 어차피 댄공으로 합병될 거니, 우선은 주저앉는 게 방법일 거 같기도 합니다.
아예 UA로 몰아볼까 고민했었는데, 오버부킹을 핑계로 자사 승무원 태우려고 멀쩡한 사람들 줘팬 그 사건 이후로 안타게 되더라구요. 기내식도 형편없고, 승무원도 친절하지 않는 편이구요.
윗분 말씀대로 신용카드로 라운지랑 우선탑승을 이용하고, 마일리지는 대한항공으로 가던가.. 아니면 새로운 한국국적 스얼 항공사를 기다리던가 둘 중 하나인데, 아시아나는 어차피 댄공으로 합병될 거니, 우선은 주저앉는 게 방법일 거 같기도 합니다.
하늘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사과씨님에게 답글
UA는 그때 그 사건 이후로 오히려 그런 문제가 적어졌습니다. 서비스는 델타보다는 못하지만 AA 보다는 낫지 않나 싶고요. 뭐, 에어 개나타나 스피리트 에 비하면 어디라도 천사입니다 ㅎㅎㅎ
라운지나 우선탑승은 카드로도 되는데, 각 카드별 제한이 있습니다. 물론 프리미엄 카드는 이런 제약이 적습니다만. 그리고 댄공의 경우, 카드 싸인업 처닝이 5년룰로 적용이 되어서 좀 문제고요
아무튼 저라면 스얼이 애매하니 스카이팀으로 몰 것 같습니다.
라운지나 우선탑승은 카드로도 되는데, 각 카드별 제한이 있습니다. 물론 프리미엄 카드는 이런 제약이 적습니다만. 그리고 댄공의 경우, 카드 싸인업 처닝이 5년룰로 적용이 되어서 좀 문제고요
아무튼 저라면 스얼이 애매하니 스카이팀으로 몰 것 같습니다.
어머님의 댓글
하와이 살아서 하와이언을 모아야 한다거나 아틀란타 살아서 델타에 집중한다거나 이런게 없다면 그냥 그때 가장 저렴한 티켓이 최고입니다